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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6 19:44
틀린말은 아니죠. (롯데 때문에) 리그 수준 저하가 우려된다. 니까요...
법 제정해서 20년간 우승 못 하면 강제로 팀 팔게라도 해야지....ㅠㅠ
16/09/26 19:45
다들 자기 야구단 성적에 만족 못하시겠지만
1992년 우승이 마지막인 야구단 연고지 사람입장에서 진심 해체하고 처음부터 타기업이 다시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감독이 아주 막장도 아니고, 프런트가 아주 일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선수들이 아주 구린것도 아닌데 세가지 요소를 섞으니 막장이 되는군요 정말 이팀은 향후 10년동안에도 우승못할것 같습니다 진심으로요
16/09/26 20:40
그정도는 아니죠. 99년만 봐도 부산을 연고로한 롯데 자이언츠, 대우 로얄스,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모두 준우승 했던 동네이기도 하고
대우 로얄스나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리그에 한 획을 그은 명문 팀이었죠.
16/09/26 19:5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잘하고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잘하는데 롯데 자이언츠만 못하는 걸 봐선 기업만 바뀌면 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NHN이나 은행권 기업 안들어오나..
16/09/26 19:50
100년 동안 우승못한 팀도 있고 창단기준이어서 그렇지 50년 이상 우승 못한 팀도 있는데 이들에 비하면 그래도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16/09/26 20:49
저때 반대한 명분이 고교야구 팜도 부족하다 이런 논리였는데, 정작 9,10구단 창단하면서 폭발적으로 유소년 인프라가 증가했죠.
https://67.media.tumblr.com/f7533fd3a22395401719a427784eb9a4/tumblr_o72v3jpgxR1sqk8veo7_r1_1280.jpg [역대 고교야구 팀 수와 고교등록 선수들] 작년에 역사상 최초로 70개교가 창단했고 올해에는 71번째 고교야구팀인 도개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예정 되어 있습니다. http://www.korea-baseball.com/board/post_view?board_idx=1&post_idx=10726 [구미 도개중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안내 및 선수모집] 물론 반대 자체가 욕먹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1차지명제도 폐지가 이루어 졌던 2010년에도 지역연고 학교에 두번째로 많은 지원금을 냈던 구단인데, 낼름 신생구단이 만들어지면서 지역 연고 팜을 뺏기게 생긴 상황이니 당연히 반대해야죠. 문제는 수준 운운하고 유소년 수 부족, 6개 구단으로 회귀해야 이런 극단적인 발언 때문에 욕을 더 먹는 케이스죠. 롯데만 반대한 것도 아닌데 롯데와 장병수 전 사장이 극딜 당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기다 라이벌 팀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발리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뭐...할말 없죠.
16/09/26 20:56
그래서 더 아쉽죠. NC전 반타작만 했어도 5강싸움 하고 잇을 텐데
1승 12패.... 라이벌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성적 찍으면서 5강은 커녕 9위 걱정해야할 판.
16/09/26 22:21
진짜 로이스터만 있었으면 정말 치열한 경남라이벌전이 되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지금 롯데가 "신생팀이 우리 라이벌? 우리가 무조건 손해보는건데 뭐할라고 그런거함?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이런 자세로 하다가 지금 쳐 발리고 있죠... 로이스터였음 우리를 라이벌로 지목했다고? 못설치게 쳐 발라주께 이런 마인드로 도발 받아주고 선수단에 동기부여도 넣어줬을거 같은데 말이죠. 지금과 같은 성적은 절대 아니였을텐데...뭐 로이스터도 sk 김성근한테 약하긴 했지만... 김경문은 신생팀으로 롯데를 라이벌로 지목 롯데전 필승각오를 다지면서 선수단에 동기부여 제대로 해주고 목표를 잡게 해줬죠. 그에 반해 지금 조원우는 리빌딩을 할려는건지 성적을 낼려고 하는건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혹사만 안했지만 방향성을 못잡고 있죠... 답답합니다~ 그나저나 엔씨 김경문에 대한 거취를 이번 가을 성적으로 결정할수도 있다는 기자들의 찌라시가 있는데 엔씨는 생각이 있으면 아니 옆동네 롯데가 로이스터 짜르고 어떤지 보고 있다면 김경문을 절대 내치면 안되죠... 아무리 박석민을 얹어주고 김경문이 토너먼트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엔씨가 감독바꾼다고 우승할 팀은 절대 아니거든요.
16/09/27 00:04
헐. NC가 김경문 자르면 대패착이 될 겁니다. 자르고 싶음 그보다 나은 감독 데려올 자신 있으면 잘라야죠.
(물론 감독 계약 문제가 반드시 정해진 수순에 따라 결정되는 거야 아니지만...)
16/09/27 01:50
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올해만큼 NC가 내홍을 겪은 적이 없고 어떻게든 잘 끌고와서 2위까지 간 건데 절대 내치면 안된다고 봐요.
게다가 김경문 나가면 그 유능한 코치진들 죄다 나가게 될 건데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특히 최일언.
16/09/26 23:58
못해도 앞으로 약 30년간은 말 나올 말을 해놨으니 뭐 롯데 구단이 알아서 감수하셔야겠지요. 물론 롯데팬들은 무슨 죄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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