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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10:40
어차피 몇년 지나면 좋든 싫든 전면으로 갈 수 밖에 없죠. 학생 수는 없고, 그러면 좋은 학교로 모일꺼고, 그런 학교는 수도권에 있으니까
19/01/16 10:46
사실 응원팀이 꿀 빨아서 할 말 없는데, 1차지명 유지하기로 했으면 적어도 서울권에서는 3분할은 못 하더라도 한 학교에서 두명 이상 지명하는건 금지시켜야 하지 않나 싶어요(...)
19/01/16 10:54
전면드래프트가 왜 폐지되었는지 생각하면, 그대로 재도입은 얼토당토 없다고 봅니다.
1. 서울권 꿀 빠는게 그렇다면 연도별로 추첨을 통해 학교분할. 2. 1라운드 지명은 전면 드래프트지명 , 2-3-4 라운드는 지역연고지명 이렇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19/01/16 11:09
애초에 지역 분배를 이상하게 해둬서 연고지 상징성도 많이 떨어지고.. 손볼게 하나둘이 아니긴한데 크보 하는짓 보면 이걸 고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
19/01/16 11:15
지방팀 입장에선 억울 수준인데(유망주라는게 학교별로 균등하게 터지는게 아니다보니 2라운드에는 뽑힐까 싶은 애를 1차지명 하는경우도 있고, 어쩌다 로또 터져서 한학교에 2명 좋은애 걸려도 1명은 고스란히 전면으로 빠지는데 서울팀은 다 나눠먹고..)
그렇다고 전면가자니 그것도 이미 해보고 아니다 싶어서 뺀거라. 야구잘하는 친구들이 지방 몇몇 명문고와 수도권으로 몰리는건 어쩔수없는 흐름인거고, 수도권안에서라도 학교를 분할담당시켜서 여러명의 유망주가 터졌을때 전면 드래프트로 나오게끔 하는 정도가 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19/01/16 11:53
전면드래프트 했다가 프로팀이 연고지 고등학교 팀 지원 안해줘서 다시 1차지명 되살아났는데 지금이라고 딱히 연고지 고등학교 팀 지원해주는 거 같진 않네요.
그냥 프로팀 산하의 고등학교팀 하나씩 계약하게 하고 그 팀들에서만 1명 뽑게 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한화-북일고, 기아-광주일고 등등으로요.
19/01/16 12:10
다대다 트레이드에서 밸런스 패치용으로 한장씩 끼울 수 있는 카드니까요. 실제로 계약첫해에 트레이드에 옵션으로 들어간 신인선수들이 있었죠.
19/01/16 12:12
차라리 1차지명 연고 구단을 학교가 찍을 수 있게 바꾸면 좋겠네요
자매결연이나 위성학교 식으로 해서 1차지망 연고픽 찍으려면 구단에서 지원계약하고 학교가 원하는대로 고르게요
19/01/16 12:43
지역연고제는 1차지명이 아니라 2차지명으로 하면 됩니다.
1차, 3차~10차까지만 전면드래프트 하면 됩니다. 이경우도 나쁘지 않은게, 서울팀이 8,9,10등 하면 현재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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