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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7 21:27
저도 그냥 유튜브 가서 보고 옴 크크
심각하네요 골스. 예전 오클처럼(듀란트...) 단단히 맺어진 팀원들 사이에 S급 하나가 뚝 떨어진 모양새.
17/01/07 21:27
근데 듀란트는 서브룩과도(결말은 안좋았지만) 어쨌든 몇년을 같이 뛰면서 파이널도 가보고 했었으니까요. 또 지금과 그때의 위상은 다르지만
하든까지 있었던때도 있구요. 오늘 경기 결과가 충격적이라 이런저런 뒷말이 많은거 같은데 커리나 듀란트가 둘다 지난시즌 반지 못낀거 때문에 한맺혀서 뭉친것인만큼 바보가 아닌 이상 빠른 시일내에 봉합할거라 봅니다. 이정도 사건(?)때문에 균열 일어나서 계속 투닥투닥할거 같으면 우승자격 없다고 셀프 선언한거나 마찬가지인데..커 감독이 팀미팅을 열든 어쩌든 해서 기강을 한번 잡아주는 액션을 취해주는게 필요해보이네요
17/01/07 21:31
제 생각에도 둘의 관계는 문제가 없을거에요. 오늘 당장 작탐에서 하이파이브도 했고... 근데 문제의 핵심은 결국 둘중 누군가는 자기 포제션을 양보해야 한다는거죠. 우리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라고 정하면 된다? 지금도 이미 정해져 있죠 그게 커리의 셋업 오펜스고... 근데 당장 오늘 안 지켰잖아요. 앞으로도 결국 둘중 한명은 계속 클러치 포제션에 납득을 못한 오펜스를 해야 한다는건데, 그 문제가 쉽게 봉합이 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아예 패턴 플레이를 정해놓는다면 그것 자체가 플옵에서는 약점이 될거구요.
그리고 오늘 사실 듀란트만큼이나 잘못한 사람은 스티브 커인것 같아요. 세상에... 저걸 작탐으로 안 끊는건 천치나 할 짓이었습니다. 포포비치였으면 바로 작탐걸고 듀란트는 그대로 벤치행이었을텐데요. 스티브 커 올해 계속 커리팬들한테 욕 먹는거 그럴 수 있다고 실드쳐줬는데 오늘은 진짜 좀 아니었음... 정신 좀 차리길;;
17/01/07 21:32
스티브 커가 생각이 있다면 듀란트 영입하고 진작에 구상을 짜놨겠죠.
제가 커 였다면 마지막 공격 옵션은 듀란트로 정해놨을 것 같긴 합니다. 왜냐하면 듀란트는 정말 저렇게 밖에 농구를 해오질 않았거든요.
17/01/07 21:35
근데 셋업 오펜스는 분명히 커리 고였습니다. 루크레티아님 말씀대로 제가 감독이었어도 클러치 포제션의 볼 핸들링은 듀란트에게 주는게 맞아 보이거든요. 하물며 골밑이 강한 멤피스 상대인데... 셋업 오펜스가 커리 고였다는거 자체가 이 팀 전술에 효율 이외의 것이 어느정도는 영향을 준다는 증거 같아요.
만약 그 상황에서 셋업 오펜스가 커리 고가 아니었다면, 즉 듀랜트가 원래 볼을 잡기로 되어 있었거나 특별히 정해진 옵션이 없었다면 이 글에서 한 말은 대부분 개소리가 될테고 그냥 커리랑 그린이 쓰레기짓한거고 진지하게 무릎끓고 손들고 반성해야죠.
17/01/07 21:38
어떻게 보면 감독이 선수들의 드라이브에 브레이크를 걸 시기가 왔다는거죠.
커리나 그린의 인터뷰를 보면 커 감독과 격의 없이 지내는 것 같기는 한데, 그린이 사고치는 점이나 커리가 가끔씩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면 커 감독의 권위가 추상 같은 이미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폽이었으면 지금쯤 시즌 3패 정도는 준다고 생각하고 저 3명 자체 징계 때리고도 남았을걸요.
17/01/07 21:39
커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때 커리볼 작전이었다고 했네요. 작탐을 부르려고 했다가 듀랭이 수비가 랜돌프라서 그냥 냅뒀다고 하네요.
머 아직 시즌 반도 안치뤘고 이런 저런문제들이 조기발견되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기회라고 봐야겠죠.
17/01/07 21:44
네 저도 그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진짜 얼탱이가 없었네요. 그렇게 치면 케빈 듀랜트랑 매치업이 붙었을때 '막힐수도 있겠다' 라는 위기감을 주는 선수가 몇이나 된다고... 애초에 그럴거면 듀란트 아이솔을 메인 작전으로 하던가... 무조건 끊었어야죠...
17/01/07 21:54
긴 정규시즌에 1경기 일뿐인데 엄청 과열됬더라구요.커뮤니티 분위기보면 1위팀이아니라 플옵도 간당간당한 팀인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직 손발 맞추는 단계이니 이것저것 해보면서 문제를 발견하고 어떻게 조치할까 고민할시간이라 봅니다. 일단 통계보니까 클러치타임에는 커리가 성공률이 더 높던데 어떻게 노선을 정하고 갈지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르브론도 마이매미 시절 첫시즌은 정리가 안됬었죠. 절친에다가 르브론이 이기적인 타입이 아님에도....
17/01/07 21:58
커뮤니티 과열은 커리팬들하고 듀랜트팬들하고 싸워서 과열된거죠. 시즌내내 듀랜트는 날아다니고 커리는 쭈구리 상태라서 맨날 뚜드려맞던 커리팬들이 맺힌게 많았는데 오늘 커리는 핫핸드였고 듀랜트는 별로인 상황에서 듀랜트의 똥 플레이가 클러치 상황에서 나왔으니... 당한만큼 갚아주는 커리팬들과 그래도 시즌내내 듀란트가 더 잘했다고 반론하는 듀랜트팬들이랑 싸우는거죠 뭐... - _-; 타팀팬들은 말씀하신대로 골스 1위인데 왜 그렇게 싸우냐고 얘기하는거고...
마이애미 빅3하고 달리 골든스테이트 빅4는 올해가 무조건 마지막인데 마이애미 빅3처럼 되면 진짜 처참판 대실패일듯 크크크크...
17/01/07 22:09
예견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팀들은 언제나 저런 진통을 겪었죠 르브론의 마이애미 빅3도 웨이드와 보쉬가 포제션을 줄이고 롤을 변경하기까지 하면서 서로 조율을 했었고 지난시즌 우승팀인 클리블랜드도 초창기에 어빙과 르브론이 포제션을 두고 대놓고 갈등을 드러내면서 언론에서 반목하기도 했었죠 이 팀도 시즌 초반에는 서로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면서 잘 굴러가는듯 싶었지만 최근 들어서 커리가 예전보다 웃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필두로 성적이 지난시즌보다 급격히 하락했다는 이야기, 전년도 mvp가 2옵션 하고 있다는 등 갈등이 차츰차츰 불거지고 있다고 봅니다 오늘 경기는 분명히 커리가 요즘 들어서 드물게 핫핸드였는데 마지막 포제션에서 듀란트가 뜬금없이 3점을 던지면서 누가봐도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었죠 뭐 어쨌든 다른 보스턴이나 마이애미 클리블랜드가 그랬듯이 시간이 지나면 차츰 자신들이 이기기 위해서 해야 할 목표를 명확히 할 것이고 이번시즌도 어지간하면 우승하리라 봅니다만 정말로 리그의 역사를 뒤흔들 수도 있는 재능을 가진 두 선수들이 팀을 위해서 자신의 롤을 축소해야만 한다는게 응원하는 팬들의 입장에선 속상하리라고 봅니다
17/01/07 22:37
커리가 이미 어느 정도 포제션이나 롤 같은 걸 확 줄인 상태라 좀 쌓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그러다보니 올해 유지되는 스탯은 세컨더리 어시스트 1위 이런것 정도...)... 온볼 플레이어들끼리 뭉치면 이런 게 좀 불안불안합니다.
17/01/08 16:44
딱히 커리만 희생적인 건 아니었습니다. 희생한 정도로 따지면 듀란트나 커리나 전 시즌이랑 비교하면 비슷해요.
어제만이 아니라 올 시즌 시작하고 나서 계속해서 커리가 희생을 많이 하네라는 글이 올라오고 어제는 제대로 터져서 매니아에 아예 전 시즌이랑 비교한 글도 올라왔더군요. TSA 기준으로 커리는 작년 22.4->19.4. 듀란트는 22.2->20.2로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닙니다. 거기에 효율성은 듀란트가 우위에 있어서, 시즌이 진행될수록 듀란트의 효율성 때문인지 커리의 부진 때문인지 듀란트의 야투시도가 좀 더 올라갔던 걸 감안하면 둘의 희생 정도는 거의 비슷한 정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듀란트가 올 시즌 수비에서 림프로텍팅 역할까지 담당하면서 공수에서 엄청난 짐을 지고 있는 걸 보면 듀란트도 커리 못지않게 희생하고 있습니다. 둘다 희생했죠 팀을 위해서. (공격면에서는 수치상 그린이 제일 많이 희생했고, 탐슨은 그대로 유지정도로 볼 수 있고요) 뭐 선수들이랑 커감독이 알아서 정리하겠거니 합니다.
17/01/08 17:41
아니죠. 듀란트는 다른 팀에서 온 선수고 커리는 원래 이 팀 소속 선수입니다. 듀란트는 희생여부를 따지기가 애매합니다. 팀을 옮기면 겪을 일이고 커리는 자기가 하던걸 듀란트 때문에 양보한거죠. 커리가 올해처럼 스크린 많이하는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올해는 포제션부터 모든 수치가 떨어졌죠. 이게 바로 양보죠. 다시 이야기 하지만 듀란트는 양보 개념이 아닙니다. 그냥 이적 후 팀내 위상 변경이라고 봐야죠.
17/01/07 23:42
서열정리가 힘든 상황이긴 하네요. 클블도 A급 선수들이 많은 팀이지만 르브론이라는 압도적인 리더가 있고, 커리와 듀란트는 서로가 서로에게 비벼볼 수 있으니까요.
17/01/08 04:06
사실 그리고 본문에선 얘기 안했지만 르브론 제임스는 클러치 타임 포제션 문제가 생길수가 없는 선수인점도 큽니다. 가령 골스같은 경우도 커리 - 듀란트가 아니라 르브론 - 듀란트였거나 커리 - 르브론이었으면 르브론이 공을 잡아도 듀란트 커리가 지금처럼 큰 불만은 없을거에요. 르브론이 더 뛰어난 선수고 리더고 연차가 높고 어쩌고 하는 문제 이전에 르브론이 파이널 포제션에서 볼 핸들링을 하면 듀란트 커리도 롤이 확실히 생기거든요
르브론 제임스는 역대로 따져도 손에 꼽히는 돌파를 가지고 있고, 돌파야 더 잘하는 선수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돌파 이후 킥아웃까지 포함하면 역내 NBA 넘버원이죠. 대단하진 않지만 미들슛 3점이 모두 가능해서 수비가 신경쓸게 많아 가장 다양한 패싱 레인이 나오는 선수고, 코비나 서버럭등과 달리 파이널 포제션에서도 오픈인 동료가 있으면 아무런 미련 없이 킥아웃을 하고 경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농구를 해온 선수죠. 근데 커리나 듀란트는 그런게 없어요. 이 선수들은 빡빡한 4쿼터 마지막 포제션 중요한 경기에서 림어택을 할 수 있는 선수들도 아니고, 4쿼터에 패싱 레인을 볼 수 있는 선수들도 아닙니다. 결국 커리나 듀란트가 마지막 포제션에서 볼을 잡으면 풀업이냐 스텝백이냐의 문제만 있을뿐 던지는건 그 자신이라는걸 누구나 알 수 잇죠. 차라리 이 점에서는 서버럭과 듀란트가 더 교통정리가 쉬울지 모르겠습니다. 레벨대가 비슷한것도 문제지만 결국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것도 문제라고 해야 할까요..
17/01/07 23:51
3쿼터까지 보고 가비지 갈 줄 알았는데 이 사단이 났네요.
개인적으로 커리가 듀란트에게 와데가 르브론에게 해준것 처럼 해주지 못한다면 듀란트가 접어 줘야죠. 듀란트의 예전 농구가 어쨌건 지금 있는 곳은 골스니까요. 그리고 제일 문제는 감독이 맞는거 같네요.
17/01/08 02:26
제가 볼때 이 상황은 전적으로 듀란트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이 경기 4쿼터에도 야투는 커리 혼자 넣었고 경기 전체 감도 커리가 더 좋았죠. 듀란트가 자유투를 세개나 놓친거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커리가 이 전상황을 놓쳤고 듀란트 자신이 놓친 자유투 등을 생각하며 억지 부린거 밖에 설명이 안되 보여요. 그래도 다행인건 시즌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터졌고 충분히 조율할 시간이 있다는게 큰 문제가 될거 같진 않네요. 그리고 두팀이 꼭 이번 시즌 플옵에서 만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생겼습니다. 크크크
17/01/08 02:26
듀란트보다 공을 주던가 무시하던가 온전한 선택을 못한 커리 탓이 더 커보입니다.
프로의 세계에요 저긴. 심지어 듀란트는 MVP급 선수인데 얼마든지 공을 요구할 수 있죠. 그런데 커리 역시 얼마든지 그걸 무시할 수 있는 선수구요. 그런데 대놓고 저렇게 기분 상한걸 표출하는건 안좋습니다.
17/01/08 03:55
이 팀의 문제는 플옵처럼 물리,심리적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 스탯저하가 일어나는 두명이 에이스라는점
또 팀의 실질적인 리더 그린이 팀내 실력 1인자가 아님으로 인한 서열혼란이 있겠네요.
17/01/08 04:15
그것도 심각한 문제긴 합니다. 커리나 듀란트가 플옵에서의 성적 낙폭이 아주 막 심각한건 아닌데, 파이널만 보면 커리는 아주 막 심각한게 맞는데다가 무엇보다 상대가 유력한 르브론 제임스가 전성기가 아니라 전성기에서 내려온 근 몇년간 플옵 퍼포먼스만 봐도 제일 못한년도에도 듀란트 커리 제일 좋았던 년도보다 잘했던 선수라는게... -_-;
17/01/08 09:43
르브론은 플옵에서 끌어올릴수있는 기어가 하나더 있고 어빙도 플옵에서 더 잘하는 스타일에 클러치 대마왕이라
올해도 골스는 힘들어 보여요.
17/01/08 04:52
커리 스스로도 자존감이 있는데 여태까지는 잘 참아왔다가 오늘 갑자기 경기가 안풀리니 짜증이 밀려왔다고 생각합니다. 뭐 82게임 중 한게임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면 하는데, 선수들은 어쩔지 모르겠네요. 또 이런 일이 반복되면 팀케미에 금이 가기 마련이죠. 사실 평상시엔 너한번 나한번이 문제없는데 플옾 특히 클블전 생각하면 이런식으로 가다간 또 낭패볼거 같아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듀란트가 마지막 상황에서 슛쏘는게 맞다고 보긴 하는데 슛셀렉션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2점차로 이기고 있는데 3점슛을 쏠 이유가 없죠. 게다가 4쿼터에 핫핸드였던것도 아니고 랜돌프가 막고 있어서 신장의 우위도 별로 못가져오는데 편한 3점 쏘기도 어려웠죠. 그 상황에서 작탐 불러서 듀랭이 전술 짜주는게 베스트였다고 보고 차선은 기존에 약속 된 것 처럼 보인 커리 그린의 스크린 플레이로 커리가 쏘는것, 그 담은 듀란트가 돌파를 하든 미드레인지를 쏘든 적극적인 2점플레이라고 봤는데 가장 최악의 수를 꺼내서 결국 아쉽게 패했네요. 커감독이 조금 안일했던거 같고 앞으로는 조심하겠죠. 아직도 1위팀이고 우승확률 가장 높은팀이기도 하니 잘 수습해서 올해는 꼭 실패없이 우승했으면 하네요.
17/01/08 08:25
이 경기는 크게 앞서던 경기를 안일하게 따라잡히면서 약간의 멘붕이 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정규시즌에 터진게 다행이고 아직은 순항 중이니까 뭐 괜찮은데 수비가 빡셔지고 체력적 문제가 어느정도는 부각될 플레이오프에서 훨씬 좋은 해결책을 찾아야겠죠.
17/01/08 09:38
예전부터 워리어스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커리는 조던이나 르브론 같이 타고난 리더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력을 두말할 것이 없지만 리더십은 그 실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 있죠. 게다가 KD가 오면서 커리는 팀을 위해 많은 부분을 양보했기 때문에 본인도 불만이 있을 것이고, GSW야 계속 잘하겠지만 조정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17/01/08 10:38
조던과 르브론 던컨 샤크는 데뷔전부터 모든이들의 관심을 받은 슈퍼 엘리트들이고, 이들은 조던 던컨처럼 1년차부터 루키고 나발이고 올엔비에이팀에 들거나, 늦어도 르브론 샤크처럼 2년차부터는 리그를 작살을 내놓은 선수들이죠.
반면 커리는 MVP 레벨이 아닌 올스타 레벨 정도에서 플레이하다가 스텝업해서 최고가 된 선수이니 저 선수들하고는 아무래도 좀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구요. 그런 의미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의 존재가 골스에서 정말 소중하죠...
17/01/08 10:36
사실 이 경기는 진작에 마무리 되었어야 하는 상황이 클러치 순간까지 온 것이 최대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린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4쿼터 뒷심 이슈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고 보구요. 캐벌리어스 전도 14점차 이상 벌어졌던 경기가 4쿼터에 야금야금 따라 잡혀서 패하게 되었죠.
17/01/09 00:46
감독 잘못이죠. 4쿼때 따라잡히는거는 보통 선수기용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커는 너무 로테이션을 사랑해요. 파이널에서 로테이션 돌리다가 쳐발렸으면 이제 정신차릴만도 한데 정신을 못 차리네요.
그리고 그린.. 열심히 하는데 너나 잘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작년 파이널은 그린의 거시기 공격으로 졌다고 생각되는데 올시즌에도 성질은 못 버리더라고요.
17/01/09 16:27
별게의 문제로,
요즘 골스경기보면 1,2,3 벌어서 4쿼터 대충대충 하다가 쫒기는 경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조마조마하다가 오늘 터진골이랄까... 커감독도 반성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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