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1/21 17:47:18
Name 라플비
Link #1 네이버 뉴스
Subject [스포츠] 벤투 : 옛다, 너희들이 좋아하는 거 받아 먹어라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756284

-이청용이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런 결정을 내린 배경은.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했다. 축구라는 게 생활의 일부분인 건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건 친지와 지인들이다. 그 이유로 한국에 귀국하는 걸 허락했다.


-이승우가 물병을 찼는데.

그와 관련돼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말씀은 선수들과 다 나눴다.



(마지막 부분)

부임 후 10경기 동안 패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흘러나오면 패배가 왔을 때 어떤 이야기가 나올 지에 대해 저도 궁금하고 지켜보도록 하겠다.







는 이 답변 먹고 떨어져라

가장 기대했을 답변들을 단칼에 잘라버리는 벤투 성님... 응원하겠습니다.


vB0Q36U.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ood Day
19/01/21 17:50
수정 아이콘
졌을 때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저도 궁금하네요
ChojjAReacH
19/01/21 17:50
수정 아이콘
퍄....
미야와키 사딸라
19/01/21 1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기가 지나치게 올라와 있다?

바레인 기자가 질문했나요? 허허
비상의꿈
19/01/21 18:18
수정 아이콘
인터뷰 스킬은 화끈하시네요
부디 무패행진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IZONE김채원
19/01/21 18:20
수정 아이콘
지기도 전에 벤틸리케 소리 듣는데 지면 누가 소환되려나
19/01/21 18:21
수정 아이콘
-이승우가 물병을 찼는데.
▶ 그와 관련돼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말씀은 선수들과 다 나눴다.

이 대답은 아주 좋네요. 괜히 선수 욕맥이지도 않고 자기 위신도 세우고 물어 뜯을 말 자체를 안주네요 크크
엑스밴드
19/01/21 18:26
수정 아이콘
인터뷰도 잘하시는듯?
덴드로븀
19/01/21 18:28
수정 아이콘
스킬 좋네요 크크크
페스티
19/01/21 18:28
수정 아이콘
좋네요
19/01/21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벤투 감독이 요르단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승우의 물병 논란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이승우 논란에 대해 "그와 관련돼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말씀은 선수들과 다 나눴다"며 짧게 답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53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13위)을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기성용 없이 16강전부터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인데.. 왜 '바레인'과 대결을 앞두고 하는 인터뷰에서 '요르단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지는 것인지??? 심지여 요르단은 베트남에게 져서 이미 탈락했다고 알고 있는데...
지니팅커벨여행
19/01/21 18:38
수정 아이콘
베트남과 요르단 경기 전에 출사표를 던진 게 아닐까요?
아르타니스
19/01/21 18:49
수정 아이콘
이 기자가 오타를 낸건지 상대국도 모르는 알못인거 같네요 다른 벤투 인터뷰 기사보면 요르단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네요.
솔로14년차
19/01/21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겼으면 장땡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단순히 '진 적이 없는데도 이런 말이 나온다'라고 말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지더라도 별 말이 없을 수도 있고, 이기더라도 말이 나올 수도 있는 거죠.
손연재
19/01/21 19:00
수정 아이콘
답변은 마음에 드네요
라울리스타
19/01/21 19:12
수정 아이콘
벤투 감독님...미안합니다
전임 감독이 무패는 아니지만 '결과는 좋았다' 였던 슈xxx여서 불안해서 그래요....크크
19/01/21 19:16
수정 아이콘
인터뷰 만랩 크크
맘에드네요
손금불산입
19/01/21 19:26
수정 아이콘
이청용 건수는 지지합니다 이런 마인드가 국내 스포츠 계에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19/01/21 19:28
수정 아이콘
벤틸리케 드립이 떠오르네요 크크
19/01/21 19:58
수정 아이콘
젊은 꼰대의 무서움을 일깨워준 글이였죠 흐흐
영원히하얀계곡
19/01/21 19:53
수정 아이콘
인터뷰가 참 깔끔하고 좋네요.
신태용 감독은 인터뷰가 심각하게 별로였는데...
19/01/21 20:50
수정 아이콘
해설은 더 심각하게 별로..
서지혜
19/01/21 21:50
수정 아이콘
항히찬 항히조!!
19/01/21 20:12
수정 아이콘
깔끔 그 자체...
Lahmpard
19/01/21 20:22
수정 아이콘
인터뷰내용을 3줄요약도 아니고 3자요약이 되네요

"좀꺼져..."
그린우드
19/01/21 22:16
수정 아이콘
말은 참 잘하는데 슈틸리케도 이시기즈음에는 말 잘했어서
19/01/22 00:29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팀 자랑스러워 하셔도 됩니다 였던가요? 크크
한국어로 읽으면서 제대로 갓틸리케 모드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317 [스포츠] 차범근 : 문성이한테 별풍선 보낼려면 어떻게 하니? 개당 얼마야? [5] breathe5362 19/01/21 5362 0
32316 [스포츠] [해축] 사리 "특정 선수들에 대한 동기부여가 힘들다" [29] 손금불산입7983 19/01/21 7983 0
32313 [스포츠] [KBO] 박경수 KT와 3년 26억 계약 [21] 손금불산입3993 19/01/21 3993 0
32306 [스포츠] 벤투 : 옛다, 너희들이 좋아하는 거 받아 먹어라 [26] 라플비7452 19/01/21 7452 0
32298 [스포츠] [해축] 메시급 활약의 척도.gfy [24] 손금불산입6090 19/01/21 6090 0
32297 [스포츠] [NFL] 슈퍼볼 53 대진 완성 [34] 위르겐클롭3802 19/01/21 3802 0
32291 [스포츠] 손흥민 차출되자 마자 혹사 관련해서 말들이 많았는데.. [13] 공업저글링6705 19/01/21 6705 0
32285 [스포츠] [해축] 역대급 임팩트의 세리에 A 득점 선두 현황.gfy (10MB) [5] 손금불산입6093 19/01/21 6093 0
32282 [스포츠] 제임스 하든, "제게 파울을 안 하면 됩니다. 간단한 문제죠." [154] 사운드커튼11256 19/01/21 11256 0
32280 [스포츠] 손흥민 토트넘 복귀 후 시점.jpg [4] 윤정4905 19/01/21 4905 0
32277 [스포츠] 포치 감독의 한숨으로 대변되는 현재 토트넘의 상황.gif (약 데이터) [21] LOVELYZ87022 19/01/21 7022 0
32274 [스포츠] 중앙대 농구부 VS 연세대 농구부 [38] 김치찌개5657 19/01/21 5657 0
32268 [스포츠] [아시안컵] 태국 1 : 2 중국, 후반 진행중.gif [48] 빨간당근7405 19/01/20 7405 0
32266 [스포츠] JTBC, 되는 집은 뭘해도 되는가 봅니다.(베트남 축구 이야기) [19] 홈런볼7795 19/01/20 7795 0
32265 [스포츠] [아시안컵] 베트남 사상 첫 토너먼트 돌파 8강행.gfy [23] 낭천10807 19/01/20 10807 0
32264 [스포츠] [축구] 베트남 감독으로 부임한 박항서감독님 성적 [13] 아이즈원_이채연5967 19/01/20 5967 0
32262 [스포츠] [NBA] 상식으로 말이 안되는 하든의 최근 3경기 성적.JPG [23] 신불해3911 19/01/20 3911 0
32260 [스포츠] [아시안컵] 베트남 1 : 1 요르단, 승부차기 들어갑니다! [116] 빨간당근7852 19/01/20 7852 0
32258 [스포츠] 기성용 햄스트링 부상으로 뉴캐슬 복귀 [26] SKY926342 19/01/20 6342 0
32256 [스포츠] 박문성이 알려주는 벤투호에서 조현우·이승우 보기 힘든 이유.jpg [12] 김치찌개6389 19/01/20 6389 0
32255 [스포츠] 호주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종 결과.TXT [13] 비타에듀3899 19/01/20 3899 0
32254 [스포츠] [해축] 후반기 일정에 들어선 PSG 근황.gfy (9MB) [16] 손금불산입5130 19/01/20 5130 0
32251 [스포츠] 김민재선수가 베이징을 택했네요 [63] 닼라9480 19/01/20 94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