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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 13:54
글쓴 분 생각과는 틀리게.. 중국언론에서는 결국 자기 선수들을 과대 평가 한게 아니네요......
'리피는 선수들의 능력을 과대 평가했다'라고 나오자나요..... 중국선수들이 못한다고 전제해서 빡시게 굴렸어야 했는데.. 너무 자율적으로 놔뒀다는 말 아닌가요?
19/01/27 14:11
코치나 선수들이 제대로 훈련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상 훈련을 널널하게 한건지 빡세게 한건지 알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감독이 아무리 잘해도 선수 퀄리티가 떨어지면 한계가 있는 법인데 저는 아시안컵 8강 정도면 리피는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보거든요.
19/01/27 14:50
아무래도.. 감독이.. 선수들을 과대평가 했다고하면....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왠만큼 잘하니.. 어느정도.. 기본훈련만 하고.. 나머지는 자율에 맡기자'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이게 실패하면 과대평가 했다고 나오고... 예전에 히딩크가 우리나라 선수들 보고.. 체력이 안된다고 빡시게 굴렸다고 하는데.. 이건 과대평가에서 나올 수 없죠..
19/01/27 17:04
기사원문을 보면 기자의 관점은 중국선수들의 능력치로는 리피의 전술의도를 소화를 할수가 없다, 클럽축구에서 중국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용병들의 힘이 큰거고 결국 중국선수들만을 가지고는 그런 복잡한 전술을 구현을 못한다. 국내파 가오훙붜감독의 승률이 외국인 감독들보다 높은것도 이런 부분을 시사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게 과대평가를 했다는 얘기죠.
19/01/27 15:32
원문을 봤더니 전혀 다른 얘긴데요. 최악의 외국인 감독이란 말은 어디에도 없고 가장 倒霉한 외국인감독이라고 나오네요. 이 단어는 운이 없는, 재수없는, 언러키한, 안된, 이라는 뜻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국내 축구의 젊은 세대가 성장을 못하고 성적을 원하는 분위기속에서 리피는 노장들을 중용할수밖에 없었는데 세대교체가 잘 되가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가 된다. 사실 인재풀이 없는 상황에서 리피가 할수있는건 별로 없었다라고 매듭을 지었구요. 그래서 가장 안된 감독이라고 하는거구요.
그냥 중국을 까고싶은 기자가 제 입맛에 맞게 번역해온가로 보입니다.
19/01/27 15:45
원문은 못 봤는데 말씀하신대로라면 완전 기자가 다른 소리로 번역을 한거군요...
어째 리피를 최악의 감독이라고 까는건 너무 양심없는 소리 아닌가 싶었는데...
19/01/27 15:47
님한테 하는 얘기는 아닌데 전체적으로 작금 혐중정서가 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깔거리를 찾고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까야겠다라는게 많이 보여서 유감이네요.
19/01/28 07:27
근데 사실 중국이 2000년대만해도 아시안컵 결승도 가고 나름 활약을 보여줬었는데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닥한 2010년 이후로는 되려 국대 성적이 떨어진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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