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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31 08:34:59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손흥민 리그 9호골.gfy (수정됨)


2019. 01. 30. Tottenham 2 (Son 80') - 1 Watford


많이 알려져있진 않지만 왓포드가 12월 중순부터 빅6 상대 제외 무패고 토트넘의 전력 상태가 말이 아닌지라 꽤 고전할 거라 봤는데 (실제로 선제골 먹히고 끌려가고 있었고) 토트넘이 손흥민의 추격골부터 시작해서 역전을 시키는군요. 챔스 DNA인건가..

체력적인 이슈도 있지만 소속팀에서 발을 맞춘 선수들과 뛴다는 것은 국대 경기를 소화하는 것보다 한결 수월한 것임에 분명합니다. 아시안컵 시작 전에 기성용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죠. 국대 경기를 한 경기 치르는 것보다 뉴캐슬에서 리그 경기를 한 경기 치르는게 훨씬 부담이 적다고... 짜여진 대로만 움직이면 된다나 뭐라나.

무튼 손 이외에는 케인 대신 나온 요렌테가 1골 1어시스트를 하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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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니
19/01/31 08:37
수정 아이콘
슈팅력은 역시..
겨울삼각형
19/01/31 08:38
수정 아이콘
저 점수 표시하는 보라색 초록색 조합은 올해 유행하는 색조합인가봐요. 크크
나스이즈라잌
19/01/31 13:38
수정 아이콘
PL에서는 몇년되었습니다
파란미르
19/01/31 08:42
수정 아이콘
상대방 유니폼이 노란색이군요
修人事待天命
19/01/31 08:49
수정 아이콘
아니...요렌테가...?
손금불산입
19/01/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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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는 저거인데 수비수가 강제로 입에 넣어주긴 했네요 크크
19/01/31 09:23
수정 아이콘
저게 어시스트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토트넘이 3-1로 역전한줄 알았네요 크
19/01/31 08:50
수정 아이콘
우당탕골 오래간만에 보네요 훗
19/01/31 08:53
수정 아이콘
리그에선 여전히 날라다니는 것 같은데, 국대에서의 폼은..크흡..
바카스
19/01/31 09:01
수정 아이콘
소속팀에선 수비가 desk 분산되지만 국대는 손 한명만 붙이면 되니..

그런 국대 손에게 메시같은 크랙을 바라는건 욕심인가 싶어요.
쑤이에
19/01/31 09:55
수정 아이콘
메시급 선수가 아니니까요 그런 타입도 아니구요... 메시는 혼자서도 몇명을 돌파해낼 수 있는 개인기가 있지만 손은 누가 찔러주면 돌아들어갈 수 있는 침투력과 스피드가 있지 혼자서 일기당천 해낼 수 있는 능력은 안되니까요... 국대에 킬패스 찔러줄 수 있는 미드필더만 있어도 손흥민은 훨씬 뛰기 편할텐데...
19/01/31 10:04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보다는 국대오면 공을 끄는 경향이 있습니다.
토트넘에서는 본인 강점인 슈팅력과 스피드를 잘 살리는데
국대오면 볼을 컨트롤하고 드리블시간이 길어져서 템포 잡아먹어서 활약이 부진하죠.
이게 감독 주문인지 개인 멘탈문제인지 모르겠는데
감독이 여럿바뀔때도 별로 달라지는게 없는거 보면 감독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손금불산입
19/01/31 10:10
수정 아이콘
사실 연관성이 있는 이야기기도 합니다. 공간을 만들어줄 선수가 없으니 본인이 볼을 만지게 되는거기도 하죠. 그렇다고 호날두 마냥 포스트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니라... 그래서 국대 이전 감독들은 비슷한 상황에서 아예 박지성을 중앙 쪽으로 시프트해서 쓰기도 했고.
19/01/31 13:51
수정 아이콘
신태용 감독 때는 괜찮았습니다. 당장에 손흥민이 슈틸 때 1년 넘게 득점이 없다가 신태용호가 4-4-2 전환 이후 골 엄청 넣죠.
신태용호가 돌아간건 손흥민 덕분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이 오늘 경기도 보면 알겠지만 활동량이 넘치는 선수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기본적으로 손흥민은 골문 앞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건 필요 없어요.
안양한라
19/01/31 10:47
수정 아이콘
EPL이나 UCL에선 버스 세우는 팀이 흔치 않은데 아시아에선 한국 상대로 대부분 버스 세우다보니 공간이 잘 나지 않는 면도 있죠.
19/01/31 13:50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스프린트와 공간 침투를 통한 슈팅이 장점인 선수죠.
그걸 잘 이용했던 국대가 신태용호입니다. 4-4-2로 전환한 이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손흥민을 2톱으로 올렸죠.
선수 뽑을 때도 손흥민은 공격수로 뽑았지, 미드필더로 뽑지 않았어요.
4-2-3-1 이게 문제입니다. 당장 토트넘도 손흥민 쓸 때는 4-2-3-1 인척 하는 4-4-2나 아니면 3-5-2 이런 식으로만 쓰고 있죠.
한마디로 그 장점을 살려야지만 국대에서도 손흥민이 살 수 있다고 봅니다.
19/01/31 08:57
수정 아이콘
역시 양봉업자... 심지어 검은색 줄무늬까지 있네? 흐흐흐
뚱뚱한아빠곰
19/01/31 09:02
수정 아이콘
문제는 폼이나 전술 문제가 아닌..
상대팀 유니폼 색깔이었던걸로...
김연아
19/01/31 09:39
수정 아이콘
카타르 유니폼이 노란색이었어야....
19/01/31 09:11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흥미니 어빌좀 160 이상으로 올려줘 ㅜ
IZONE김채원
19/01/31 09:12
수정 아이콘
역시 손흥민은 플레이 스타일상 국대 아시아용으로는 안어울려요. 오히려 역습을 전술로 하는 강팀과 할 때 어태커가 최적이라
상대적으로 공격수미들에서 크랙이었던 박지성에 비하면 활용폭이 좁은게 아쉽네요.
강가딘
19/01/31 09:2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포채티노가 상대가 노란색 유니폼인거 노리고 선발 출전 시킨게 아닌가하는....
19/01/31 09:22
수정 아이콘
거 흥미니 눈에 노란색 선글라스 좀 씌워주라니까...
19/01/31 14:05
수정 아이콘
에드가 다비즈급 대우....?
영원히하얀계곡
19/01/31 09:36
수정 아이콘
손흥민 경기끝나고 근육경련있어서 정밀검사받아봐야한다는데, 큰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껀후이
19/01/31 09:47
수정 아이콘
저거 카타르전에서 비슷하게 기회 왔었는데 못 넣었..(그말싫)
전 근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국대팬(?)들이 문제지 손흥민은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요
작별의온도
19/01/31 09:53
수정 아이콘
얼마 전 스연게에서 봤던 글이 생각나서 갑자기 웃음이 흐흐.

역시 손흥민!
역시 노란 유니폼!
역시 포체티노?
하나의꿈
19/01/31 10:42
수정 아이콘
근대 토트넘 홈이 왜이렇게 많이 비었나요? 토트넘쯤 되는 구단 홈경기인데 반이상 비어있던데요. 아니 이파엘 보면서 이렇게 관중석 텅빈 경기는 처음 본거같네요. 혹시 뭔 일이라도있었나요?
April Sunday
19/01/31 10:50
수정 아이콘
중계에선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3만명정도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웸블리가 워낙 큰탓도 있고 춥기도하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데 2층이상은 텅텅비었더라구요.
곰성병기
19/01/31 11:03
수정 아이콘
홈경기긴한데 홈경기장은 토트넘거가아닌 웸블리
그리고 주중경기인것도있고 상대팀도 인기팀이아닌 중위권팀이죠
주말에도 토트넘팬덤으로는 웸블리 채우기 쉽지않은 크기라
April Sunday
19/01/31 10:48
수정 아이콘
토트넘입장에서도 손이 아직도 아시안컵 뛰고있었으면 어쨌을까싶은 경기력이었죠
손 득점전까지 공격전개가 국대 오마주였던.. 특히 아찔한 크로스 연속이었습니다.

국대 손흥민을 활용하는방법이 그려지지 않네요. 오늘처럼 침투 한방 특화형인데 국대에선 에릭센 스타일이 강요되니...
19/01/31 11:02
수정 아이콘
카타르전에서도 이렇게차지그랬니ㅠ
적폐의탑
19/01/31 11:56
수정 아이콘
이번 아컵으로 우리 국대에는 크게 전력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란게
확실히 밝혀졌으니 클럽에 주력하는게 앞으로도 더좋을듯하고
국대 손흥민 포지션은 원점에서 시작해봐야 할듯 하네요
19/01/31 12:33
수정 아이콘
노란색이죠? 넣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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