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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2 11:10
그동안 에인지의 행동의 결과가 다 돌아오는 분위기입니다. 구단의 전력 강화를 위해서는 맞는 선택이었겠지만 보스턴 빅3 모두 은퇴를 다른곳에서 했고, 오늘 AD쪽에서 언급한 IT의 트레이드도 팀을 위해 열심히 한 선수를 버리는 거였죠.. 이거도 언플의 일종이라고 보지만요
19/02/02 11:15
(수정됨) 언플 맞죠. IT에 대한 보스턴의 행위가 나쁘다면 뉴올에 대한 AD의 행위도 나쁜거니까요. 올바른 정의구현은 AD 구매 실패한 보스턴, 좋은 값에 AD 판매한 뉴올, 이적한 팀에서 토사구팽 당하는 AD까지 이뤄져야죠. 세번째는 가능성이 0%겠지만요.
19/02/02 11:37
(수정됨) 그것까진 별 문제없죠. 이것저것 들이대며 랄 아니면 안된다는 언플질이 문제니까요. AD 아버지 말마따나 로열티를 논하자면 계약기간 끝나고 fa로 쿨하게 떠나던가, 트레이드 요청뒤에 조용히 있었어야해요. 최소한 시즌 말미에 했으면 됐죠.누가 ADrama의 큰손인지 다 아는걸요.
19/02/02 18:49
1. 셀틱스는 경기를 쉬길 종용했지만 토마스본인이 뛰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2. IT본인은 맥시멈을 원했고, 셀틱스는 맥시멈을 주려는 계획은 없었습니다 3. 바로 최근 토론토는 어떤가요? 그러한 트레이드가 비정하다고 욕하는건 충분히 공감가능합니다 그런데 왜 셀틱스가 그 대표격이 되어있는걸까요?
19/02/02 12:49
프로선수가 계약을 했으면 계약내에서는 의무를 다해야하는게 일반이죠.
트레이드요청 자체는 큰 문제라고 할 수 없지만, 요청후 재계약 여부를 흘리면서 본인의 트레이드 가치를 낮추려는 모습은 비난 받아 마땅 합니다.이는 원 소속팀과 팬들을 두 번(트레이드 요청으로 한 번, 트레이드 에셋을 줄이는 걸로 한번) 멕이는게 되니깐요. 본인은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에이젼트를 욕받이로 내세우는 가식적인 모습도 보여주면서, 이해한다던 분의기의 포럼 분위기도 날로 험학해 지는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가고나서도 응원은 계속해야하니, 즈루위주로 리툴링 할 수 있는 에셋들이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9/02/02 11:16
최근 몇년간 먼저 트레이드를 요구했던 스타플레이어들이 그들이 원하는 팀으로 간 적이 없는데 AD도 그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2/02 11:16
ad언플이 짜증날수는 있겠지만 에인지의 업보가 이렇게 돌아오네요. it 제낀게 옳은 선택이긴한데 옳은 선택이더라도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는 법이죠. 선수들 사이에 저런 인식이 안생길수가...
19/02/02 11:42
아직 본격적으로 판에 뛰어들지 않아서 그렇지 LAL보다 좋은 댓가를 줄 수 있는 팀은 몇 있죠.
가장 많이 언급되는 보스턴을 제외하고도 토론토, 필라델피아 정도가 당장 떠오르네요. 동부팀들이라는 이점도 있구요.
19/02/02 12:13
에인지는 별로 잘못한게 없죠. 어찌보면 호불호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반대로 리그 뛰는 선수들에게는 그 불호가 머릿속에 크게 각인되면 이런 비선호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게 이상하진 않죠. 특히나 저 동네는 요새 연봉이나 샐러리캡보다 기타 갬성적인 요소들을 무지하게 고려하면서 그걸 당연시하는 경향성이 부각되는지라...(그러한 경향성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진 않지만요.) 반례로 단순히 샐러리캡과 전력만 고려하면 코비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맥스 딜은 완전한 뻘짓이겠지만 그건 2K할 때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거고...구단을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단순한 계약을 넘어서는 영향들을 고려했어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농구는 야구보다는 훨씬 대체재가 적고 선수 이동이 제한적인 리그니.
19/02/02 12:33
글쎄요. 애초에 AD가 레이커스에 비해 보스턴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단장의 성향 때문인지 마켓 크기 때문인지도 잘 모르겠어서요.
19/02/02 12:38
뭐 걔 마음속이 기승전레이커스일지 아닐지는 우리가 어떻게해도 알 수 없는 거니까 어쩔 수 없는거죠. 킹리적 갓심보단 이미 뿌린 떡밥이 더 명확하게 보이긴 하니까.
19/02/02 12:54
중립적인 입장에서 내가 선수라고 생각해보면,
에인지의 무브는(특히나it)합리적이지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은 아닐것 같았어요. 지금 내가 아무리s급이라도 에인지는 미래를 확신할 수가 없을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런 이유로 리치폴이 대단해보이고 매우 몹시 짜증이납니다. 에이젼트 바꿨다는 뉴스부터 쎄하더라니
19/02/02 12:32
왜냐하면 실상을 자세히 따지는 사람보다 단순히 이미지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때문이죠
에인지가 나쁜놈이라고 누군가 말하면 그냥 그런갑다하고 생각해버리니
19/02/02 12:29
뉴올이 레이커스에게 삐질만 하죠. 템퍼링이나 마찬가지인 행동을 했으니.. 아마 트레이드로 레이커스 가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갈매기는 레이커스 가고 싶어하던데 1년 반 기다려야 할 듯
19/02/02 12:41
카와이레너드때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때도 레이커스 가니마니 했는데
올해 지나고 레이커스 결국 갈거라는 예측도 많았는데 AD 행보에 따라 이부분도 달라질수도 있겠군요 르브론 AD 카와이 셋을 품기는 어려울테니
19/02/02 18:09
랄에서 잉쿠볼주 준다고하는데, 뉴올 입장에서 의미가 없죠.
저거받아봤자 르브론없는 랄 로스터인데 망하는거죠 그냥. 넷 중 아무도 올스타급으로 클 깜냥이 보이지도 않고요. 랄 입장에서야 줄 수 있는거 다 준거지만 잉쿠볼주 가치가 그만큼 낮아서 랄과 트레이드 될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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