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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0 13:36
메이저에서 꽤 잘나갔던 투수입니다 통산 3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했었고, 503의 3/1이닝에 33승을 거둔 꽤 강력한 선발 투수였죠.
17/01/10 13:36
엌......... 오간도를 KBO에서 보다니 와.....................
물론 폼이 다 망가져서 예전 탑망주 시절 포스는 아니겠지만 하던 가닥이 있으니 일단 덜덜덜 하고 봅니다 후아... 유일하게 우려되는건 풀타임 선발로 볼 수 없는 자원이라는거
17/01/10 13:41
어마어마 하군요
크크크 오간도라니 요 몇년 불펜뛰어서 한국에서 선발로 다시 리턴하는거 말고는 불안한점이 아예 없을걸요 11년도에 선발로 뛰기도 했고 무엇보다 메이저 통산 3점대 방어율 가진 투수가 그나마 쌩쌩할때 한국을 온다는게 역대급이죠
17/01/10 13:47
그와중에 영상에서 텍사스 유격수 대단하군요....--; 저 거리에서 대쉬해서 글러브 쓰로잉이라니.....
오간도 정도 급의 투수가 왔는데도 성적이 안나오면 김성근 감독은 진짜 할 말이 없겠는데요.....
17/01/10 14:03
동감.... 합니다만..... 몇일 전부터 최/양/차 중에 한 명 안잡아줬다고 트집잡던데.... 이번엔 '진짜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하하
17/01/10 13:51
크보가 용병뽑기만 잘하면 왠만해선 가을야구권이긴 하니 ;;
이렇게 지원받고 가을야구 하고, 감독 평가 달라지고, 감독 재계약만 하지 않기를 ㅠㅠ
17/01/10 13:54
메쟈에서도 통하는 평속 150을 찍는 패스트볼은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나이와 부상때문에 전성기가 지났다는 거죠. 내구도에 의심이 갈수밖에 없는게 선발로 뛴 년도에도 169, 104이닝밖에 못먹었습니다. 불펜으로 뛰었을때는 평균 50이닝도 못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이너 포함 한이닝당 볼넷한개로 제구력이 썩 좋은편은 아닙니다. 하위리그로 왔으니 모르겠지만 연투와 이닝이터는 절대 안돼고 150이닝까지가 한계점이라고 봅니다.
17/01/10 14:19
작년에 연봉이 280만불이었으니까
최소 300만불은 줬겠군요 거기다 보너스로 한화 리조트 99% 할인권+일품 조식 쿠폰 한 무더기 정도? 재밌네요 저 정도 기량의 투수가 kbo에서 어느 정도나 먹어 씹어 댈지
17/01/10 16:29
2014,2015,2016년 3년 동안은 좀 부진했던 것 같아서, 그게 좀 불안하긴 하네요
또 하나의 불안요소는 다들 아시다시피 감독.. "구원투수로 오래 던졌지만 선발투수로서 경험도 있다. 선발로 준비할 시간만 충분히 주어지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오래 준비할 시간을 과연 줄런지..
17/01/10 18:25
텍사스 시절 와싱톤 감독이 좀 막굴려서 커리어에서 꽤나 손해를 본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정상 폼이면 한국에서 2점대 초반은 무난할 만한 스터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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