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02. Barcelona 2 (Messi 64') - 2 Valencia (Gameiro 24')

발렌시아가 캄프 누에서 2골을 먼저 넣으며 저력을 과시했으나 메시가 PK를 포함해 두 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왜 3골을 못넣어서 역전을 시키지 못했는지 쯧쯧... 리오넬 메시는 리그 19, 20호 골을 넣으며 유럽 Top 5 리그에서 가장 먼저 리그 20골을 돌파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20골 10어시스트로 직접적으로 30골에 관여한 첫 선수라는 타이틀도 획득. 이번 PK골은 메시의 라 리가 통산 50번째 PK 골인데, 라 리가에서 메시보다 PK를 더 많이 차 넣은 선수는 단 2명 뿐입니다. 그 2명은 61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56골을 기록한 우고 산체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메시가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는 딱 2경기입니다. 작년 8월 바야돌리드 원정과 9월 소시에다드 원정. 이쯤되면 메시가 리그 9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이라는건 너무 평범한 기록인듯...

한편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 팀들 중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승점을 많이 획득한 팀이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획득한 승점은 14점으로 알라베스가 바르셀로나와 공동 1위를 기록 중.













2019. 02. 02. Juventus 3 (C.Ronaldo 36', 66') - 3 Parma (Gervinho 74', 90+3')


그리고 이탈리아로 건너간 호날두도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사실 호날두는 크게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헤더로 어시스트도 하나 기록해서 총 2골 1어시스트를 기록. 그런데 호날두도 오늘 웃지는 못했습니다. 파르마는 제르비뉴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성공. 아스날이랑 로마에 있다가 중국으로 넘어갔다온 그 제르비뉴 맞습니다. 제르비뉴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와의 2경기동안 3골을 기록.


밑에 글 댓글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어제 경기는 굉장히 이변이 많았습니다. 라 리가 1위팀과 세리에 A 1위가 심지어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드랍. 분데스리가 1위 팀도 무재배. 이거 설마 이번엔 프리미어리그 1위 차례...? 물론 리버풀은 주중 경기에서 이미 무를 캐긴 했습니다. 토사장들 어마어마하게 수금했을듯...


설 연휴라 움짤을 풍성하게 준비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