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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0 22:49
아니 뭐 AC밀란 선수들과 안첼로티가 제라드 무시무시하더라 하는거랑 같은 느낌이니까요. 당해본 느낌이 제일 클테니....
17/01/10 22:49
당연히 믿겨지고도 남는 일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잘 실감 안 나고 좀 믿겨지지 않기도 한 '저런 선수들이랑 뛰었었단 말인가..' -_-
17/01/10 22:57
저런 선수들이 나중에 인터뷰로 까다로운 상대였다고 칭찬해주고, PSV에선 빅크럽들에서 러브콜을 받고, 챔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로도 뽑히고... 대단해요 크크크
17/01/10 22:59
그렇죠~ 저를 두 번 안 믿기는 느낌 들게 하는 댓글이네요 크크 립서비스가 아니라 지성팍 진짜 좋은 선수라고
발롱도르 25위도 생각나네요
17/01/11 07:38
영표형 왈, 경기 중 상의가 하의 밖으로 삐져나오면 히딩크 감독에게 '빨리 집어넣어라'라고 쿠사리 먹었다던데요 크크크크
17/01/11 12:13
제가 그 맛에 첼시 팬질을 시작했었죠.
이후에 데코 발락 람파드도 꽤나 매력적인 미들라인이었죠.. 물론 지금은 팬질 때려치웠지만 좋았던 시절이었어요.흐흐
17/01/11 00:30
같이뛴 선수로 호날두
챔스결승에서 만난 최고의선수 메시 요렇게 뽑아볼만한데 생각해보니 메시는 박지성 방전나서 교체전까지 진짜 잘묶긴했었죠
17/01/11 01:03
캬.. 같이뛴선수, 상대해본선수 리스트가 참..
아무리 생각해봐도 당장생각나는 박지성, 김연아, 김연경 이 셋은 국뽕을 아무리 들이켜도 무리없는 한국에서 다시보기힘든 선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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