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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9 16:32:40
Name 시메가네
Link #1 본인
Subject [스포츠] 뜬금없는 소리인데 축구계 역대 탑텐에 꾸레알 출신이 8명있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수정됨)
펠레 마라도나 메날두 크루이프 베켄바워 디 스테파노 푸스카스 호나우두 지단 이정도가 보통 탑텐으로 꼽히는데
펠레랑 베켄바워 정도 빼면  다들 꾸레알에서 뛰었고 그 중에서도 마라도나 빼면 전성기를 두팀에서 보낸 경험도 있군요
펠레야 축구계 본좌고
마라도나야 약쟁이 전력이 있지만 당대의 넘버원으로 위상은 대단하고
메날두야 현시대 지배력 충만한 최강의 라이벌이고
베켄바워 크루이프도 70년대 독일과 뮌헨 중심이었던 사람과  토탈사커의 핵심으로 아약스와 바르셀로나의 대장님 대단한 사람이엇구요
푸스카스는 매직 마자르와 레알의 중심으로 위상 평가론 크루이프랑 유럽의 유이한 황제이고
디 스테파노는 월컵빼고 다먹어본 클럽 축구의 1대 본좌고
호나우두 지단도 상당한 선수들이었죠

물론 11위부터 넘어가면 다양한 팀과 시대가 나오지만 역대급은 은근히 꾸레알 출신들 많아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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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
19/02/09 16:35
수정 아이콘
호나우두가 역대 탑텐에 뽑힌적이 있던가요?? 메날두 보다 나은게 월드컵 커리어 밖에 없는데
시메가네
19/02/09 16:38
수정 아이콘
한시대의 지배자인점 감안해서 계속 뽑혔죠
지금은 좀 내려와서 반바스텐이랑 탑텐급서
자주 싸우지만요
마르키아르
19/02/09 17:16
수정 아이콘
메날두보다 나은게 월드컵 커리어외에 다른게 추가되면.. ( 클럽 커리어라던가, 개인 누적 기록이라던가.. -_-; )

역대 탑텐이 아니라, 역대 넘버원을 다투게 되지 않을까요?ㅡ_ㅡ;;
시메가네
19/02/09 17:28
수정 아이콘
차라리 호나우두 위상은 지단을 월드컵서 두번 다 잡고 그랬음 그게 젤 많이 올랏을겁니다.....
국대의 신 이렇게요
고기반찬
19/02/09 16:55
수정 아이콘
바르사 마라도나만 전성기가 아니라기엔 크루이프(아약스), 푸스카스(헝가리 국대), 지단(유베)도 전성기에선 좀 내려온 다음에 꾸레알로 온거죠.
시메가네
19/02/09 16:59
수정 아이콘
셋다 아니군요 지단은 챔스발리 그걸로 위상은
좀 끌어올린거같지만 셋 다 이전팀의 포스가 더크군요
19/02/09 17:09
수정 아이콘
꾸레알이뭐죠
핸드레이크
19/02/09 17:28
수정 아이콘
꾸레(바르샤)+레알 인듯요
시나브로
19/02/09 18:48
수정 아이콘
새삼 16-18 챔스 3연패(14-18 챔스 4우승)만큼 임팩트 있는 게 05-10 6연속 챔스 16강 탈락-_-

특히 09-10은 호날두, 카카, 벤제마, 알론소, 알비올 영입했는데 탈락을 막지 못한;
라플비
19/02/09 19:10
수정 아이콘
리옹과의 2차전 골대 환장쇼(...)
이과인이 그때 난리나서 그때부터 국제 대회에서의 새가슴 이미지가...
19/02/09 19:38
수정 아이콘
괜히 남미 선수들이 바르샤 바르샤 하는게 아니죠
곰성병기
19/02/09 20:02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보단 레알의 위엄인듯 싶네요. 바르샤의 위상은 메시혼자 끌어올린거나 마찬가지라
19/02/09 21:41
수정 아이콘
지단과 호나우두는 탑텐에서 빼셔야.
시메가네
19/02/09 21:42
수정 아이콘
그럼 누구넣으려구요 둘다 탑텐 밑급엔
넉넉히드는 선수들입니다
시나브로
19/02/10 02:27
수정 아이콘
탑텐 빼는 것까지는 공감 안 되지만 지단 역대 순위 과대평가론 근거, 일리 있어서 저도 인상 깊어해요.

그냥 일리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근거가 강력해서 토론 글들 여론도 원사이드한 경향 있고
19/02/10 07:56
수정 아이콘
호나우두나 지단 빼고 누구 넣을 거냐는 물음은,
그렇다고 호나우두나 지단을 넣냐?
이거랑 똑같은 물음이라고 보이는데요.

푸슈카스까지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묶이는 근거는 그 당시 누구도 대적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팀이나 커리어를 남겨놨다는 거고 그 밑으로는 이제 그 정도까진 아닌 선수들인 거죠.

푸슈카스까지의 선수들은 결국 메타를 바꾸는 선봉장이던가, 아예 축구계에서 압도적으로 장기군림을 하던가 그 정도의 선수들인데
호돈이건 지단이건 플라티니건 지쿠건 마테우스건 호마리우건 바죠건 그런 선수들은 아니니까.

일군의 선수들이 탑 텐으로 딱 떨어지지 않는 것이고 그 다음의 한 무리를 시원하게 분류하기 어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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