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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1/11 10:51:58
Name 인사이더
File #1 Joel+Embiid+Oklahoma+City+Thunder+v+Philadelphia+7EwgeH8ULl4l.jpg (70.7 KB), Download : 26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필라델피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약간 중의적인 글입니다.  아이돌글 쓰다가 이런글을 왜 쓴거지 생각되긴 하지만
이전부터 쓰고 싶은 글이라  쓰게 되었습니다.
이글의 중심은 농구팀인 필라델피아76ers와 조엘 엠비드 위주의 글이에요.

1. 현재 가장 암흑한 스포츠 프랜차이즈 도시 필라델피아

5년전까지 가장 미국에서 암흑한 스포츠 구단들을 가진 도시가
누구냐고 물어보신다면 클리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었겟지만
현재의 클리브랜드는 장난 아닌 스포츠팀들이 있는 도시이죠.
야구 준우승 농구 우승 미식축구는 ..........
(영원히 고통받는 브라운스는......)
시계를 돌려서 현재 가장 못하는 도시는
단연코 필라델피아를 꼽고 싶습니다.
어디서 그 데이타를 얻을 수 있냐면
드래프트 순서 때문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
NBA 드래프트 1번픽 벤 시몬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MLB 드래프트 1번픽 미키 모니악 (필라델피아 필리스)
NFL 드래프트 2번픽 카슨 웬츠(필라델피아 이글스)

물론 미식축구는 지명권을 높여 트레이드 한게 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게 사실이라 포함시켰습니다.
여튼 3팀이 언제 플레이오프 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 오랜 암흑 끝 미래의 희망이 등장하다.
여기서 가장 암흑의 길을 얘기하라면 당연히 농구팀이 아닐까 해요.
올 시즌도 1순위로 뽑은 벤 시몬스가 부상으로 드러누우면서
진흙길만 걷겟구나 생각했는데요.
상황은 시즌 1달이 지나고 바뀌었습니다.
한명의 중심 플레이어가 흐름과 분위기를 다르게 했고
팬들도 지금의 성적이 아닌 완전한 과정을 위한 준비라고
수긍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엘 엠비드

사실 2년간 드러누울떄 제2의 그렉 오든을 생각했으나 20분이란

제한된 출장시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지요.


경기 보시면 느낄겁니다.

센스, 스타성, 운동능력, 신장을 모두 보유하고 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승리를 향한 투지...

(경험부족으로 역전패가 많긴해요.)

긍정적으로 보는건 엠비드가 다른 젊은 선수들까지 불타오르고 있게 한다는점이에요.

빅맨진만 보면 거의 리그 최강급 재능들이 모여있는 느낌입니다.

괴물 엠비드, 공격의 오카포, 수비의 노엘, 준수한 밸런스 플레이어 일랴소바, 유럽의 탑재능 사리치까지

덜덜합니다. 그 덕분이지 작년 성적 10승을 벌써 뛰어 넘었지요..

너무 잘해서 걱정입니다.

이번이 가드가 좋은 드래프트 상황인지라 잘 하면 안되거든요...


MLB는 벨라스케즈 NFL은 카슨 웬츠 처럼 희망이 있긴합니다. 

근데 제가 볼때 농구는 가장 적은 5명이라 한명의 스타로 인해

3팀중에 가장 플레이오프로 진출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스포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자세히 쓰고 싶으나 그냥 간략하게 소개하고 싶어 글 쓴거니

소프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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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1 11:01
수정 아이콘
인디언스는 준우승...
월시에서 컵스에게 졌죠...
인사이더
17/01/11 11:04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깜빡 했어요.
곧미남
17/01/11 11:02
수정 아이콘
76ers는 탱킹을 한것도 도대체 몇년째인데.. 참
인사이더
17/01/11 11:04
수정 아이콘
이제 끝이 보이긴합니다.
Matsui Rena
17/01/11 11:44
수정 아이콘
아이버슨이라는 하나의 창만 믿고 파이널까지 갔을 땐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ㅠㅠ
위원장
17/01/11 11:16
수정 아이콘
빅맨만 너무 많...
얘네보다는 미네소타가 좀 잘해줘야 되는데...
Matsui Rena
17/01/11 11:42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는 사실 필라델피아랑 지금까지 비교당하는거 자체가 굴욕입니다. 시즌전에는 최소한 플옵 싸움은 할거라고 생각했어요.
17/01/11 11:29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NBA파이널에서 필라 vs 미네소타가 붙는걸 볼수있겠죠..? 엠비드 vs 타운스!!
Matsui Rena
17/01/11 11:37
수정 아이콘
엠비드는 기량이나 피지컬빨도 있지만 성격적으로도 농구에 맞는 슈퍼스타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SNS도 자주 이용하고 나름 아재개그도 하는...예를 들면 트럼프 당선되고 SNS로 미국은 탱킹중이라고

하질 않나 2017년 첫경기 이기고 우리는 2017년 전승중이라고 쓰고..

커즌스가 "엠비드는 나 은퇴하고 나면 슈퍼스타 빅맨이 될거다" 라는 발언에

"커즌스 은퇴하기전에 내가 짱먹을거다" 라고 받아친거 보면 흐흐흐

뭐 좋게 말하면 슈퍼스타 기질..나쁘게 말하면 관종...근데 이제는 성공한 관종이죠 흐흐

승부처일수록 내가 뭔가 보여주겠다, 이팀의 더맨은 나다 라는걸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관중들 호응유도도 잘하고

한동안 센터포지션에서 이런 캐릭터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등장한 캐릭터...골밑은 쫄지 않고 올라가는게 중요한대

엠비드는 절대 쫄지 않고 상대하더라구요..특히 미네소타전에서 전판에 가비지로 발렸던

타운스 상대로 쫄지않고 맞부딪히는거 보고 참 재밌었던...

엠비드나 타운스나 둘 다 서로 의식하고 경기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결국 엠비드 도발에 타운스가 말려서 테크니컬 파울 받고..경기도 졌죠

엠비드 부상만 없다면 명전 확실할 정도의 포텐이라고 봅니다.

올해도 운좋으면 올스타 출전도 가능할거 같아요..

외모도 절대 잘생긴건 아니지만 진짜 포스가...정말 무섭게 생겼습니다.

스타성도 충분해서 사무국에서도 슬슬 밀어주는 모양..요새 엠비드 관련해서

콜이 좀 후하죠 크크크

엠비드는 필리건들의 꿈과 희망이자 미래이자 전부입니다.

빠르면 1월중에 시몬스가 복귀라고 들었는데

둘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됩니다.
17/01/11 12:07
수정 아이콘
사대강 생각이...
17/01/11 12:10
수정 아이콘
미국의 부산이랄까요. 팬들 성향도 비슷하고 도시에 있는 스포츠 팀들 다 못하는 것까지 닮았..
17/01/11 12:29
수정 아이콘
http://nicegame.tv/bbs/freeboard/view/853872
2015년 필라델피아 4대 프로스포츠 팀 성적입니다. 이게 팀이냐 수준..
Korea_Republic
17/01/11 12:29
수정 아이콘
아이스하키는 그래도 현재 컨퍼런스 6위던데 여기에 희망을 걸어야..... 축구(MLS)도 작년에 플레이오프 진출하긴 했죠
자곡동
17/01/11 12:35
수정 아이콘
오카포 노엘은 코어로는 좀 아쉬운 면이 있는데 엠비드가 리얼이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코어 한명이 있으니 이제 쌓아나가기만 하면 되죠 성적만 나오면 76ERS 가 팬들의 열기가 대단하기 때문에 금방 회복할 것 같습니다.
시몬스만 좀 제대로라면 오카포 정도 팔면서 외곽의 파트너 구하면 적절할듯 합니다.
17/01/11 13:10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도 상위라운드픽이 유력한데다가 레이커스의 픽도 있어서 가드풍년인 내년 드래프트에서 준척만 건져낸다면 순식간에 전력이 불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사리치나 코빙턴 스타우스카스 같은 선수들도 그대로 유지만 된다면 벤치자원으론 훌륭하다고 봅니다.
이 팀의 미래도 결국은 2000년 이후 최고의 드래프트 리빌딩팀인 오클라호마시티냐, 그걸 따라하다가 망하고 있는 미네소타냐 인데 관건은 데릭피셔처럼 보컬리더가 되어줄 수 있는 베테랑의 영입이라고 봅니다.
17/01/11 13: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다행인건 힌키 단장이 나갔다는거... 탱킹 좋죠.. 미래자원 수집이니까 근데 힌키 단장은 그냥 계속 탱킹 후.. 아이버슨 있을때의 필라는 정말 최고였는데 ㅠㅠ
그래도 엠비드는 진짜 제대로된 코어더라구요. 이제 시몬스 복귀하고서 좀 봐야겠죠.. 그리고 다음 드랩때 가드 잘뽑아야하고..
손금불산입
17/01/11 13:27
수정 아이콘
덮어눟고 탱킹하고 높은 순위 픽만 모은다고 리빌딩이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던데 완벽한 반례라고 봅니다. 오클라호마가 파이널 갈때쯤 NBA보는 팬들이 늘어난것 같은데 그것의 부작용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동부 그 어떤 플옵팀이 필리보다 드랩잘해서 위에있다고 볼 수 있는지...
steelers
17/01/11 13:28
수정 아이콘
이글스만 생각하면 미래는 괜찮아 보여요. 올시즌도 버리고 가는 시즌치고는 시작이 3승으로 좋았고, 코치진-프론트가 공유하는 장래 계획이 올바른 방향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웬츠도 팀의 코어로는 괜찮아보였구요.
Ice Cream
17/01/11 14:17
수정 아이콘
그 3승에 큰 보탬을 하고 블로우 아웃당한 스틸러스 팬들은 잘 알죠. 아이디보니 괜시리 반갑네요.
steelers
17/01/11 14:24
수정 아이콘
오오 PGR에서 풋볼팬이라니... 반갑습니다. 3주차 스틸러스 앳 이글스는 올해는 진짜 슈퍼볼 우승 하나? 싶던 풋알못(저)에게 정신차리라며 일갈했던 경기였죠. 근데 그 경기에서 이글스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강팀으로 박혀서 어느 순간 지구 최하위로 처진거 보고 아니 왜? 싶었습니다. 물론 올시즌 NFC 동부가 좀 빡세긴 했지만...
Ice Cream
17/01/11 14:33
수정 아이콘
진짜 올 시즌 시작 전까지만해도 이 정도로 전문가들이 우승을 예상하고 분위기도 좋았던 적이 없었는데
올해도 역시나 폭스보로의 재물이 될 운명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 디비져널 라운드부터 이겨야겠지만.
sinsalatu
17/01/11 13:30
수정 아이콘
엠비드는 그간 그렇게 기다려온 압도적 빅맨의 가능성이 있는 놈이죠
잘만 발전하면 맥시멈 샤킬급 피지컬 하킴의 기술을 동시에 구사할수 있는 느바의 미래
17/01/11 13:48
수정 아이콘
에셋은 잘 모았고 이제 프론트만 잘하면 되죠. 골밑자원 정리해서 백코트자원 맞추고 엠비드가 30분 뛰어줄 몸상태만 만들수있다면 3년내에 동부상위권은 무난히 찍을겁니다.
Ice Cream
17/01/11 14:10
수정 아이콘
이제 겨우 시작인 팀이죠. 생각보다 그리 녹록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7/01/11 14: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필라델피아는 희망이라도 있지, 브루클린은 노답 of 노답. 향후 17, 18 2년의1차 지명권도 보스턴에 헌납해야하는데, 당장도 꼴지. 현재도 미래도 없는 최악이죠. 괜히 노장들 수집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고 드랩도 망쳐놓고...
Ice Cream
17/01/11 14:23
수정 아이콘
테드 스테피언 룰에 의해 1라운드 픽을 연속으로 행사하지 않는 것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18년 넷츠의 1라운드 픽은 보스턴으로 넘어가는 게 맞고, 17년은 보스턴이 스왑 권리를 가집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7/01/11 14:28
수정 아이콘
그쵸. 그래서 중요한건 16년도 성적이죠. 보스턴은 3위고 플옵은 유력해 보이는 상황, 브루클린은 꼴등이 유력. 또 하필 내년은 드랩풍년. 이러다 1픽이라도 뽑아서 펄츠 가져간다면 브루클린 입장에선 속 터지죠
Korea_Republic
17/01/11 14:40
수정 아이콘
브루클린은 과거에 잘나갔던 아이스하키(뉴저지 데블스)도 요샌 영 신통찮으니 속 터지겠네요
헤나투
17/01/11 20:41
수정 아이콘
그덕분에 보스턴은 동부 3위가 감히(?) 1픽을 행사할 기세죠.
17/01/11 19:38
수정 아이콘
엠비드 웨이트한 몸 보고 샥, 오든같은 센터를 기대했는데 하킴, 던컨과로 플레이하더군요. 생각보다 덜 피지컬하고 파워가 조금 부족한데 생각보다 더 슛터치 좋고 풋스텝이 준수하더라구요. 보면서 신기했는데 더욱 더 성장해서 오랜만에 보는 리얼7풋센터로 군림했음 합니다
헤나투
17/01/11 20:39
수정 아이콘
엠비드가 이정도로 해주니 시몬스가 드러누운게 더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어차피 당장의 성적을 낼팀이 아니지만 시몬스의 성장이 1년 늦춰진게 너무나 아깝게 느꼊네요.
엠비드가 혼자 아무리 잘해줘봐야 현 AD수준(?)을 못벗어나죠. 하지만 시몬스가 잘복귀해서 쿰보 하위호환정도로만 성장해도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팀이 될거라 봅니다.
적어도 2년정도는 기다려야할거같아요.
종이인간
17/01/12 16:48
수정 아이콘
이제 문제는 오카포와 널린스 노엘중의 하나를 처리하는건데 누굴 처리하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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