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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6 13:51
(수정됨) 분데스에서 생존이유랑 국대 뽑히는 이유 모두 공격 전 포지션을 ' 뛸 수는 ' 있어서 라고 보시면 됩니다.
분데스 하위권은 진짜 재정여유 없는 곳이라 단점이 많더라도 어떻게든 써먹을 장점이 하나라도 있으면 살아남는 경우가 많은데 딱 그 케이스죠. 선수뎁스 얇고 부족한 자리 바로 매꿀 여건 안되는 팀에게 공격 어느자리가 빵구나도 어쨋든 매꿔주는 선수의 가치는 분명하니까요. 아컵에서의 의문의 신뢰는 벤투호 출범때 임팩트가 큰거 같고별개로 국대에서도 지동원 하나면 누가 부상당해도 전술변경없이 대처 가능하구요.
19/02/16 20:20
히샬리송님 말씀에 덧붙이면 공격수가 가져야할 덕목을 대부분 '가지고는' 있다는것도 계속 기용하는 이유입니다.
괜찮은 드리블 능력과 주력, 나름 정확한 크로스, 써먹을 만한 몸싸움과 헤딩, 양발 사용, 중거리슛 능력 보유... 이게 전부 제대로 나오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특A급 조커가 되는데 실상은 한경기에 저 능력이 드문드문 나와서요. 그래도 공격수는 원킬만 해줄 수 있으면 써먹을만한 존재라 계속 기용되는거죠. 고질적인 체력 페이스 배분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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