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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8 11:09
작년 롯데 연봉의 2배 이상을 제시했다니까 좀 있어보이는데 사실 노경은 18년 연봉이 1억원 / 롯데에서 제시한 FA 금액이 22억인데 멕시코에서 18년 연봉 2배 제시했다 그러면 2억원대인 거니까 멕시코가도 많이 손해봐야하는건 변함이 없는 상황이네요.
19/02/18 12:39
냉정히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나이도 나이고, 실력도 메이저 데뷔할 실력이 아니라는건 야구 좀 보신분들은 아실텐데 롯데랑 계약 잘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선수생활 마지막을 타국에서 하는게 아쉽네요.
19/02/18 13:55
그간 행보가 있자나요 은퇴번복도있고 해서요.
본인이 도전 하겠다는건 응원 해줄만한 일인데 국내에서 좋은모습 보여주는게 훨씬 좋아 보이는게 현실적인 실력이라서요.
19/02/18 16:52
팬입장에서 평가를 못하나요?
제가 첫댓이 너무 부정적으로 적었던건 인정하지만 노경은선수 36살이에요. 그간 은퇴번복한 이력도있고, 이번에도 롯데프런트랑 금액 안맞아서 무적신세되니 멕시코(연봉은 꽤됐다고함)안가고 메이저를 간다구 하는데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더블A가면 만족할런지요.
19/02/18 13:03
(수정됨) 마이너리그 오퍼가 다양하다면 전략적으로 팀을 선택하면 한 번은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탱킹 팀의 경우 싸게 이닝만 먹어줄 투수가 필요합니다. 투수가 잘 던지건 타자가 잘 던지건 중요하지 않아요. 최향남의 경우 다저스, 카즈 마이너에 있었는데 다저스나 카즈나 탱킹 장군이 필요한 팀이 절대 아니었기에 올라갈 수 없었고요. 볼티모어,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같은 팀 오퍼 오면 수락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재수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황재균도 도전이었지만 자연스래 재수를 마이너리그에서 한 케이스고...) 롯데가 계약 안한다고 했지만, 노경은이 AAA에서 잘 던지고 있고 김원중이라도 뻗어버리면 롯데가 데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19/02/18 13:27
크보에서도 29경기 14선발 110이닝 117자책 같은 기록을 세우던 선수라 탱킹팀에서 이렇게만 던져준다면 제2의 적성을 찾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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