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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9 10:05:19
Name 손금불산입
File #1 CHE_MUN_138.jpg (42.7 KB), Download : 24
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축] 사리 "선수들이 지금 나를 지지하는지 확신하진 못한다"


"선수들이 지금 나를 지지하는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솔직히 확신할 수는 없다. 그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현재 선수들과 나의 관계는 정말 좋다. 하지만 선수들과 나의 관계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플레이를 잘하고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다. 볼을 더 빨리 전진시켜야 한다. 볼이 없을 때 움직임도 지금보다 더 많이 가져가야한다. 조직적인 움직임이 더 필요하다. 공간이 열리는 상황에서는 개개인의 플레이를 해야하지만 오늘 후반전과 같은 상황이라면 볼을 더 빨리 전개시켜야 했다. 2-0으로 패배했는데 솔직히 걱정되는게 사실이다. 팬들에 대한 걱정은 아니다. 나는 현 상황을 이해하고 있으며, 결과는 좋지 않다. FA컵에서 탈락했고, 이 상황을 이해한다. 내가 걱정하는 부분은 결과이다."

"첼시에서 경질? 두렵지 않다. 내가 그런 것을 걱정하던 시기는 이탈리아 2부리그 팀을 감독할때이다. 지금은 아니다."




한편 크리스 서튼은 BBC에 출연해 "사리는 끝났다...오늘 밤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

"그(사리)는 끝났다. 사리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경질을 당할 것이다"

"선수들을 동기부여하지 못했고 변화나 적응이라는 측면에서 사리 감독은 부족했다"

"오늘 밤(이하 현지시간)을 넘기기 힘들 것이다. 아마도 내일 아침 9시 정도까지 버티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ttps://www.independent.ie/sport/soccer/i-am-not-sure-maurizio-sarri-doesnt-know-if-he-still-has-the-backing-of-the-chelsea-dressing-room-37829364.html
(번역 : https://www.fmkorea.com/best/1612296066)

https://sports.news.naver.com/world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78813&redirect=false&sportsAdConfig=NO_AD&sportsAdConfigJson=%7B%22uri%22%3A%22%22%2C%22requiredParameter%22%3A%7B%7D%2C%22serviceUnitId%22%3A%22%22%2C%22calpParameter%22%3A%22%22%2C%22sptSection%22%3A%22EMPTY_SECTION%22%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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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19/02/19 10:07
수정 아이콘
이번주에 카라바오컵 결승인데 특단의 조치를 내릴런지... 맨유가 무리뉴 쳐내고 반등하는걸 봐서 구미가 땡길수도...?
이웃집개발자
19/02/19 10:1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19/02/19 10:2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봤는데 동기부여는 커녕 거의 태업수준 입니다.
조르지뉴는 그냥 못하구요.

상대가 전진 압박하는데 3, 4선에서 무리한 패스 계속 시도하다 잘라먹히고 역습당하는 팀.
2:0으로 뒤지고 있는데 같은 포지션 선수를 넣어서 자신의 축구를 고집하는 감독. (아즈필리쿠에타 빼고 자파코스타 넣을 때 관중들 야유가 절정이었죠)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무리뉴 맨유 때보다 더 심각한 분위기인 것 같더라구요.
조말론
19/02/19 10:31
수정 아이콘
성적이 어떠하든 첼시를 이런 이미지 지우고 팀스피릿 느껴지게 살리는 감독은 정말 대단하게 보일듯..
Lahmpard
19/02/19 10:46
수정 아이콘
홈 관중이 사리를 욕하고 램파드를 데려오라는 구호를 불렀다는데

램파드가 솔샤르처럼 될지
아니면 AC밀란의 팀 레전드 죽이기 프로젝트 ver.첼시가 될지...
강가딘
19/02/19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쌔요 물론 시리감독도 문제지만 다른 감독들이 와도 비슷한 문제(감독과 선수사이의 트러블)가 반복되는걸 보면 구단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19/02/19 10:38
수정 아이콘
첼지현 해설 얘기로는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보드진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사장단? 쪽은 이 부분에서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으나 최종
결정권자는 로만의 비서?(로만은 비자 때문에 영국에 못 들어온다 합니다)를 통해서 결정될거다.

이런 얘기를 하시더군요.

결국은 로만의 뜻대로... 늘 하던대로 하겠죠...
카르타고
19/02/19 10:52
수정 아이콘
콩테나 사리나 잘나갈때는 조용했죠.
물론 무리뉴도 그랬고 원래 성적안나오면 감독과 선수 불화는 당연한겁니다.
강가딘
19/02/19 10:59
수정 아이콘
그럻긴 한데 너무 자주 불거저서요...
손금불산입
19/02/19 13:43
수정 아이콘
사실 반대로도 당연한게 성적이 잘 나올 때 트러블이 생기면 선수쪽이 무조건 필패죠.
시메가네
19/02/19 10:33
수정 아이콘
감독이 이런 소리하는거 추해진 모우린호급이나 가능한 소립니다 믿게만들어야지
아라가키유이
19/02/19 10:40
수정 아이콘
근데 누가 첼시 기강을 잡을 수 있을까요 강성중 강성이라는 무리뉴 콘테도 힘든데.. 선수때 명성으로 찍어누를려면 지단 밖에 답은 안 나올거같은데 문제는 지단이 첼시 선수단으로 지금 가면 성적이 안 나올거같은데 리스크 감수가 가능할지.. 졸라가 지금 수코던데 졸라는 팀 레전드니까 먹히려나요
알레그리
19/02/19 10:52
수정 아이콘
답은 드록밥니다.
Lahmpard
19/02/19 11:05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이번 부진은 첼시 선수단이 극성이라서 일어난 일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초반에는 감독을 믿고, 사리볼이 맘에 든다는 인터뷰도 선수들 사이에서 정말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분위기 좀 삐걱거릴 때 역시 그랬구요.

요즘와서 팀 분위기가 엄청 안 좋아보이는건 사리가 너무 로테이션을 안 돌리고, 약점이 명확하게 드러난 자기의 전술을 수정할 생각이 없는게 선수들한테도 보일 정도여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유명 감독들 줄줄이 나간 첼시선수단쪽도 무고하진 않겠지만요.
修人事待天命
19/02/19 11:05
수정 아이콘
디마테오도 첼전드였는데... 주르륵...
19/02/19 12:33
수정 아이콘
램반장 와야죠 뭐..
손금불산입
19/02/19 13:38
수정 아이콘
지금 써먹기 너무 아까운 카드죠. 바로 명장이 된 케이스도 많지만 감독도 자리잡고 경험 쌓을 시간이 필요한게 맞는데....
19/02/19 14:49
수정 아이콘
흠..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램반장이 더비에서 기대이상으로 잘하고 있긴 하지만 경험이 조금 더 필요한거 같기도 하구요.
최종병기캐리어
19/02/19 13:21
수정 아이콘
더비에서 리더쉽 인정받은 덜 푸른 심장 램파드?
히샬리송
19/02/19 10:55
수정 아이콘
첼시 선수진 퀄리티가 팬들 기대치 충족시킬 만큼이 아닌게 근본적인 문제기는 한데 별개로 완전히 파훼된 전술을 변경은 커녕 선수 로테도 안돌리고 고집하는 감독은 옹호하고 싶지 않네요.
Lazymind
19/02/19 10:58
수정 아이콘
무리뉴2기,콘테는 트로피라도 건졌는데 사리는 1시즌도 못채우고 나갈위기..
첼시는 아예 싹 갈아엎지않는이상 누가와도 똑같을거같아요.
사리 자르고 다음감독와도 길어야1시즌 행복축구하다가 불화설 솔솔 나오고 또 짤리겠죠
19/02/19 11:00
수정 아이콘
성적이 안나오면 삐걱거리는건 당연한 겁니다
특히 사리처럼 성격 있고 자기 전술에 고집이 강한 감독 유형은 더욱.

내 전술이나 선수기용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거든요.
현재 선수단에 좋은 선수가 부족하다느니, 정신적인 자세가 부족하다느니 하는 식으로

그럼 당연히 선수단과 충돌이 일어나거나, 그렇지 않아도 별로였던 동기부여가 더욱 와장창 되는 거죠
본인한테도 원인이 있는 패배의 책임을 선수들한테 돌리는 거니까요
달콤한휴식
19/02/19 12:35
수정 아이콘
아마 나가고 나서 더 미친듯이 까이겠지만 조르지뉴 쓸려고 월클 캉테 자체 너프시킨건 전설로 남겠네요 모두를 코웃음치게 만드는 선수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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