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24 12:25
아무리 생각해도 97시즌은 조던시엠이 맞아요
69승에 득점왕 퍼스트팀 수비퍼스트 전경기출장인데 안주다니요 파이널에서 누가 진짜 엠브이피인지 확실하게 보여주었죠
19/02/24 22:08
파이널에서 잘한 사람이 시엠도 가져가야 한다는 논리라면 작년 엠브이피는 하든 대신 듀란트에게 줘야겠네요.
듀란트는 재작년에 서브룩이 받았던 것도 뺐어와야 하고 대신 14년도에 받은건 카와이에게 갖다줘야겠군요. 코비는 인생에 하나밖에 없는 08MVP를 피어스에게 뺐기게 됐으니 좀 불쌍하다는.. MVP 수상이 플레이오프와 분리되어 있다는게 저도 좀 불만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결승에서 잘한 사람이 진정한 엠브이피라는 주장이 성립할만한 논리는 없는듯 합니다.
19/02/24 22:31
(수정됨) 제 의견을 잘못해석하셨군요
다른 선수들 다른 시즌은 모르겠구요 관심도없구요 조던은 진짜 정규리그 플옵도 다 잘해도 억울하게 시엠 못받은 경우가 많다는거죠 조던은 진짜 역대급 선수들하고도 한차원 더 위의 선수라는거죠 르브론은 파이널등에서 실망스러운적이 많았죠 커리나 듀란트도 그렇구요 듀란트 첫 파이널은 2프로 부족했죠 조던은 그런적이 없었죠 시엠은 정규리그때 잘한사람 주는거죠 시즌 69승에 득점왕에 수비퍼스트면 시엠 받는게 맞아요 올시즌에 시카고에서 조던이 그런 성적이면 시엠 받을걸요 조던은 너무 항상 잘해서 시엠 놓친경우가 많죠 젊은 블랙켓 시절에는 팀승수 약간 부족으로 안주더니 나중에는 시즌 승수 좋아도 안준시즌들이 있으니가요 피어스는 그런선수들은 시엠급 선수는 아니죠 조던같이 정규리그도 파이널도 둘다 잘한선수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 시엠도 더 받았어야 한다는기죠 정규리그 플옵도 거의 다 출장하구요 수비도 슈팅가드 포지션 역대 최고수비수죠 아마 디펜스 퍼스트팀만 9번일겁니다 조던 이야기 하는데 시엠도 못받은 선수는 빼고 이야기해야죠 최소 시엠 파엠 각각 두개씩 합이 4개는 받아야 조던이라고 조금이라도 비교라도 해보죠 사실 5시엠 6파엠은 있어야 진정한 비교가 되죠 93시즌 시엠은 바클리지만 진정한 승자는 파엠에서 평득 41점 넣고 파엠 우승 쓰리핏한 조던의 시키고죠 73승 준우승 시즌 골스 시엠 커리도 본인이 다시 기억하기 싫은 시즌과 파이널이라고 본인이 인터뷰한 기사도 있죠 상과는 별개로 우승한팀의 1옵션이 진정한 승리자이기는 하죠 로빈슨도 시엠받고 서부컨파에서 하킴한테 속칭 박살이 났었죠 시엠받았지만 서부 컨파후에 부끄러웠을것 같아요
19/02/24 22:52
조던은 플옵도 잘했고 파이널에서 부족한 점이 없었죠. 맞습니다. 그런데 시엠은 정규리그때 잘한사람 주는 상이거든요. 시엠을 받아야 한다는 근거로 계속해서 플옵 얘기를 하고 계시는데, 설득력이 없는 얘기입니다.
97MVP에 대한 좋은 글이 있기에 긁어와 봤습니다. 시즌 MVP 선정에 있어 전년도 대비 개인기록과 팀성적의 변화가 크게 반영이 되고 시즌 전 기대치와 비교한 성적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게 인간 심리입니다. 69승은 여전히 대단한 승수였지만, 전년도 72승을 기록했던 팀으로부터 1년만에 3승 줄어든 69승을 보는 것은 10년이 훌쩍 넘도록 69승을 접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는 69승과는 체감적으로 다릅니다. 불스가 72승을 기록하면 그 순간 불스는 역대 최강팀이라 불릴 정도의 평가를 받게 되는 겁니다. 96년의 멤버들이 건재하던 상황에서 97년이라고 특별히 달라질 것이 없다는 평가였고, 만약 불스가 60승을 기록했다면 무슨 이유로 이 팀이 이렇게 추락했나 하는 얘기를 했을 겁니다. 3핏 시기 중 불스가 위태한 모습을 보이며 의문부호가 유독 많이 따라다녔던 시즌이 98년이었는데 그해에도 62승을 기록했으니, 불스가 만약 97년에 62승을 기록했다면 사람들은 불스가 역시 최고의 우승후보답구나, 이게 아니라 이 팀에 무슨 문제가 있나,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수밖에 없는, 이미 그런 역대급 위치로 평가 받던 팀이었지요. 반면 말론과 스탁턴, 재즈는 언제나 꾸준함의 대명사였지만 항상 그 정도까지 평가 받는 게 한계였던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말론이 97년 회춘이라도 한 듯이 자신의 20대 이후 가장 높은 득점력을 보이고 여전히 많은 리바운드를 따내며 가드인 조던보다 더 높은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말론의 그러한 활약에 힘입어 재즈는 처음으로 서부 컨퍼런스 1위에 1번 시드를 차지했고, 그것도 서부 2위와의 차이가 무려 7승이나 났을 정도로 압도적인 서부 1위였으며 또한 당시 재즈의 64승은 프랜차이즈 역대 최다승이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들은 말론과 스탁턴으로 인해 예전에도 상위권 정도에 만족해야 했던 재즈는 이제 하향세만 남겨두고 있겠지 하던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확 깨부쉈단 말이지요. 말론의 그런 활약이 재즈의 놀라운 성적과 비례하니, 말론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그 가치는 시즌 MVP 후보로 거론되기에 모자랄 것이 없었고요. 조던의 경우 69승이지만 전년도 대비 팀성적 하락과 더불어 개인으로서도 루키 시즌과 부상으로 날렸던 86년, 그리고 복귀 시즌이었던 95년을 제외하면 자신이 정상적으로 치른 시즌에서는 처음으로 평균득점이 20점대로 내려간 시즌이었습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조던도 나이와 함께 기량이 하락함을 시사하는 시즌이었지요. 애초부터 역사에 남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평가 받던 불스였기에, 그 5승의 차이는 재즈의 놀라운 비상과 그것을 이끈 말론이 차지하는 팀에서의 가치를 메꾸지 못 하며 말론에게 MVP가 넘어갔고요.
19/02/25 07:52
(수정됨) 애초에 제 첫댓글은 97시즌 이야기라니가요
결국 말론은 97시엠을 받았지만 지금까지도 97시엠은 조던이 받았어야된다는 농구팬 전문가들 의견도 많습니다 시즌1위 69승 득점왕 퍼스드팀 수비퍼스트 전경기 출장 이정도 기록이면 역대 어느시즌가도 시엠받을 확률이 높죠 다만 조던이 너무잘해서 말론에게 동정표가 간부분도 없지않아 있었죠 뭐 어차피 조던하고 말론은 역대급 순위에서는 엄청난 자이가 있고 결국 파이널에서 이긴건 조던이기에 시엠을 하나정도 놓친건 큰의미는 없지만요 요약해 드릴께요 97시엠은 말론이지만 조던이 더 잘했고 받을만 했던건 펙트죠 97시즌 시엠을 말론이 받았다고 97정규리그 말론이 조던보다 잘한건 아니구요 팀 승수부터 조던의 시카고가 더 좋아서 펙트죠 거기다가 파이널에서 유타는 조던의 시카고에게 박살났다고 봐야죠 결국 97시즌 정규리그도 플옵도 둘다 조던의 시카고가 잘한건 펙트죠 유타 64승보다 무려5승을더하고 69승이죠 파이널에서도 조던의 시카고가 말론 스탁턴의 유타를 압도해 버렸죠 님이 적으신것 처럼 시엠은 감정적인 부분이 들어가서 말론이 받은거에요 그때 아니면 말론이 못받겠다는 여론과 조던이 계속 받을것 같다는 여론등이 말론에게 동정표가 많이 갔죠
19/02/24 21:07
(수정됨) 샤크는 정규리그 결장경기가 많아서요
사실 킹스와의 플옵 판정 생각하면 샤크 최전성기도 조던보다는 아래 같아요 그래도 샤크의 플옵 지배력은 조던 다음이기는 하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