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6강부터 대진이 쭉 올라간다고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잘못된 정보였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재추첨인데 왜 대진을 토너먼트로 그려놨는지.. 흑흑

어찌되었든 8강 대진이 나왔습니다.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는 또다시 고난의 대진을 받았습니다.

기껏 유로파급 팀들을 물리치고 올라왔더니 또 유로파급 팀을 만났네요.

레알 소시에다드는 바르샤에 승점 고작 6점 뒤진 리그 6위를 기록중이고,

셀타 비고는 리그 9위를 기록중입니다. 전반기에 홈에서 바르샤를 4-3으로 두들겨 팬 임팩트가 있는...



8강 역시 홈앤어웨이로 진행되며 1월 셋째주에 1차전, 넷째주에 2차전을 가집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세비야 전을 앞두고 세비야를 만나서 세비야 - 그라나다 - 세비야 - 세비야 이런 일정을 만들더니

이번에도 셀타 비고 - 말라가 - 셀타 비고 - 레알 소시에다드 - 셀타비고 일정을 치르게 되었네요.


참고로 알라베스와 경기하는 알코르콘은 유일하게 생존한 2부리그 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