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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2 10:00
하퍼 커리어 OPS 가 생각보다 엄청 낮네요. 와 이런 선수를 저 가격에 사다니, Fa 한파는 순전히 나이 문제였나보네요. 다음 노사협정 때 서비스타임 좀 갈려나갈 듯
19/03/02 13:17
연평균 24.5M인데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계약이죠. 2021년에 CBA가 어떻게 개정될지도 모르는데 옵트아웃도 없는 계약...
19/03/02 11:52
솔직히 그건 계약을 해준 행크 스타인브레너(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아들)가 비정상적인 계약을 했다고 봐야..
옵트아웃한 선수에게 다시 10년계약을 줄 이유는 없었습니다. 금액이든 기간이든 후려칠 수 있었죠. 다만 2001시즌 이전 맺은 10년 252M 계약(무려 저 표 바로 다음 순위로 압니다)은 정말 A-Rod의 위엄이죠.
19/03/02 10:28
인종을 떠나서 워낙 어린 나이에 FA로 나오다 보니 혜택을 많이 본 거 같습니다~
히스패닉 혈통인 마차도도 하퍼랑 비슷한 수준의 계약을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현재 mlb는 백인보다 오히려 흑인+미국인 스타가 더 희소성이 있어 보여요.. 과장 좀 보태서 요새 mlb에서 뛰는 미국 국적의 흑인 선수의 수는 동양인 수랑 비슷해 보일 만큼 잘 안 보이거든요... 실제로 켄그리피나 지터(이분은 흑백혼혈이긴 하지만)같은 전국구 슈퍼스타도 다 흑인이었고 mlb에서도 미국 국적 흑인 스타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을 거 같습니다 타자 쪽은 그나마 무키 베츠와 애런 저지가 있지만 투수 쪽은 그냥 거의 흑인선수가 없다시피 하니..
19/03/02 10:32
나이가 정말 깡패죠 크크
어지간한 늦깍이 스타들이 신인으로 mlb 데뷔할 나이에 FA로 풀렸으니까요 작년 사이영 수상자였던 디그롬의 신인 때 나이랑 작년 하퍼 나이가 같습니다
19/03/02 11:26
야구야 그나마 약체들 반란도 쉽죠
돈을 안쓰는건 사치세가 부담스럽고 장기계약자들 에이징 커브상 하락이 쉽죠 한 2억4천까진 풀어야죠
19/03/02 13:03
(수정됨) 트라웃 생각하신것 같은데 저거 NL이라..
제가 스탯을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이미 대박이 난 스탠튼 아닐까요. HR, SLG는 확실해보이고 OPS+도 아마. 양키스 이적 전 NL기록만 따져도요.
19/03/02 16:48
HR : 스탠튼(211개) vs 하퍼(184개)
SLG : 스탠튼(.564) vs 하퍼(.512) OPS+는 못 찾겠는데 이것도 스탠튼이 1위일 거 같네요~ 생각보다 격차가 크네요 골드슈미트, 보토, 아레나도 등 다른 S급 타자들은 모두 내야수라서 외야 쪽은 스탠튼이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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