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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5 21:07
(수정됨) 구자철은 골 맛 알고 난 이후로 골 넣는 능력 빼고 미드필더로서 자기가 가진 재능 모든걸 잃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전방으로 바짝 올려서 쉐도우나 포워드로 쓰기엔 함량 미달이고..
19/03/05 22:51
라리가나 이피엘은 안되고 분데스는 4경기가 적어서 어렵지만 되죠 라리가서는 아무리 빈공시달려도 12골서 13골정도는 어케어케 가능한 애들 있습니다 그것도 없음 그냥 강등이구요
19/03/05 22:56
개인적인 생각은 2012시즌 끝날때까지 고생하고 끝나자마자 런던올림픽때도 무지하게 뛰면서 고생하고
팀 사정상 복귀해서 휴식하는것도 안되니 또 뛰어야 하고 그러면서 부상 잦아진게 폼 떨어지는데 한몫한거 같습니다 아욱국에서 한번 다쳤을때 수술이냐 재활이냐 했을때 수술하고 재활했어야 했던거 같은데 그냥 재활한것도 한몫했을거 같고요
19/03/06 00:45
구자철은 항상 국대에서 몸이 안좋았죠.
그래서 이번 월드컵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개인트레이너까지 두고 몸관리를 했다고 본인이 인터뷰한 것을 봤는데, 그렇게 했음에도 몸에 과부하가 걸렸고, 아시안컵에서도 제 컨디션으로 뛰지 못했죠. 일단 국대에서 정상컨디션으로 뛴적이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그래서 그 관리가 안되니 기성용과 같이 국대 은퇴를 한 것이고,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지구 반바퀴를 돌아서 국대에서 팀에서 보인 것같은 퍼포먼스를 보이는게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건 앞으로도 국대운영을 위해 계속 신경쓰고 관리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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