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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5 17:36
진짜 저는 딩요를 보면서 진짜 탈 지구인급, 그야말로 외계인 이라고 생각을 할 정도였는데
바로 뒤에 메시와 날두가 나타나서...
19/03/25 17:55
확실히 옛날 발롱보면 챔스 비중이 지금 만큼 안큰거 같아요. 늘 그랬던건 아니지만 선수 임팩트나 활약도 가지고 주는 경우가 없지 않더라구요
요샌 월컵 없으면 챔스가 거의 기준이라... 저 때 딩요는 축구보면서 진짜 신기했던 기억만 나네요
19/03/25 18:06
메시가 이영호라면 딩요는 최연성같달까나... 짧았지만 그 기간동안 다른 선수를 찍어누르는 '주관적'인 포스가 정말 후덜덜한 느낌...
19/03/25 18:36
지뉴 아드리아누 카카 호비뉴 이런 세대가 폭망한게 컸죠. 네이마르가 국대 성과는 적어도 골짜기 세대 에이스로 버텨준 그거때문에 그나마 리스펙 받기도 하니까요. 딩요는 급이 생각보다 많이 높죠. 역대 30위 정도는 되니까요
19/03/25 18:49
보는 맛이 정말 좋던 선수. 메시는 알고도 못 막는다면 지뉴는 몰라서 못 막는 느낌
다만 저 당시 최절정의 지뉴도 훈련장에서 보자마자 나보다 낫다고 인정한 10대 메시는 대체..
19/03/25 19:18
0506때도 월드컵때 그렇게 폭망하지만 않았어도 발롱은 따놓은거나 다름 없었는데.. 리그 챔스 더블에 아예 월드컵전까지는 독보적이었죠.
19/03/25 19:42
월드컵땐 이미 전성기가 지나도 한참 지난 호돈보다도 못 했으니..
0506 챔스 우승팀 에이스- 지뉴 0607 챔스 우승팀 에이스- 카카 0405 세리에 씹어먹던 -아드리아누 이렇게 있었는데도 같이 세워놓으니 전부 못 하던.. 그 팀
19/03/25 19:36
존테리 박살내는거 보고 진짜 놀랐습니다. 엉씰골 보다 저게 더 대단한거 같음.
요새는 저런 자세낮춰서 밀고가는듯한 드리블치는 선수가 안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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