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드래프트 실행되었을때 구단 지원 준거보다 KBO 지원금 증가가 훨신 많습니다.

그때 문제는 야구 암흑기라 선수층 자체가 없었던데다가, 그 없는 선수들이 살기 좋다고 서울로 몰려가버리니까 그렇지. 공식적인 지원금 총액은 오히려 늘었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왜 1차 지명 폐지 이후에 아마야구 지원이 줄어들었다라는 소리가 나왔느냐.


저 돈 받은 야구협회에서 운영비다 뭐다 해먹어서 그렇습니다. 정기적으로 주최해야할 고교대회 주최비용 빼고, 순수 고교야구팀 지원에는 2년간 3천 4백만원 쓴게 다였습니다. 나머지는 협회 인건비, 사무실 관리비, 지역 사무실 임대료, 인건비, 업무 추진비, 해외 출장비등으로 나갔습니다.

결국 관리단체 지정되고, 지금 고교야구 주말리그도 야구협회에서 KBO 주관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다가 돈 빼먹는다는 의혹이 너무 많았거든요. 그리고 2015년부터는 KBO가 다이렉트로 고교 야구 지원하게 바꿔버렸습니다.




결국 만악의 근원은 협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