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21 23:45
저는 첨에 아스카, 켈리 고민한다는 기사 나올때 그냥 낚시성 기사인줄 알았어요.
적응도 잘해서 절대 안바꾼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교체 기사가 나왔네요. 20p-10r 이상하는 선수를 바꿀 정도인가 싶긴한데 켈리보단 아스카때가 국내선수들이 공을 더 만져서 득점이 살아나고 팀 농구가 된다고 판단한 것 같어요. 여하튼 켈리 입장에서는 아쉽게 되었네요. 첫 프로생활을 kbl에서 했는데 시즌 중에 교체가 되었으니.. 다음 시즌에 봤음 좋겠네요
17/01/21 23:58
개인적으로도 켈리의 화려한 플레이가 좋았는데
부상으로 빠져서 복귀할때쯤에 다시 배쪽에 아프다 그래서 아스카 고별전인줄 알았지만 연장됐고 그 기간중에 팀 승률이 워낙 잘나오다보니까 "어쩌지?" 고민하다 교체결정을 내린것 같습니다. 이제 차바위가 돌아오고 빅터도 요즘에는 공격에서 힘을쓰고 있어서 외국인 둘 다 비교적 수비적인 선수로 교체한게 아닐까요 자유계약으로 바뀐다하더라도 신장제한은 그대로 갈것 같은데 켈리 아스카 두 선수 모두 장신선수로 분류되지만 높이가 아쉬운 선수들이라 내년에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7/01/22 00:05
성적은 켈리나 아스카나 거기서 거기일 거 같으니 팀 선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긴 하겠죠....
두어경기면 돌아올 줄 알았던 켈리가 부상기간이 연장되더니 기량미달 퇴출이라니 참.... 처음엔 1픽 걸려도 뽑았을거라던 켈리였는데.
17/01/22 00:32
저는 개인적으로 전랜이 최고의 경기력을 내기 위해서는 가드진의 비중을 낮추고 포워드진의 비중을 더 높여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사실 여부를 떠나)팀원들이 아스카와 뛸 때 본인들 경기력이 더 좋아진다고 주장한다면 그걸 따라가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작년에 kgc가 선수들이 로드를 원한다고해서 뽑았다가 망한 경우도 있지만요..
켈리나 아스카나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팀 내부사정이니 흘러 나온 소식을 믿는 수 밖에 없네요. 켈리가 속공피니셔나 페이스업, 세로 수비에는 뛰어났지만 세트 상태에서의 포지셔닝, 포스트업, 가로수비 등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반면 아스카는 수비는 확실히 좋던데 공격에서 메이드가 너무 투박하고 플레이도 너무 거칠고 위험해보여서 솔직히 맘에 드는 타입은 아닙니다. 행여나 정규직 됐다고 최근의 와이즈처럼 궂은 일 꺼리고 공격스탯 욕심만 낸다면 곤란할텐데 싶지만, 어쨌든 앞서 얘기한대로 전랜 선수들의 지금의 경기력 상승세가 아스카 덕분이라면 전 아스카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오리온-KGC-삼성 모두 포워드 높이가 높기 때문에 결국 우승 노리려면 박찬희-김지완-정병국-정영삼보다는 차바위-정효근-김상규-강상재가 터져줘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