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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5 22:43
(수정됨) 그렇더군요 아는 분들은 이미 다 아시긴할듯..
다만 USADA 2년 징계는 4월 10일, 비교적 최근입니다 흐흐; 뒷북이지만 제목이라도 수정을... 어쨌든 대단히 씁쓸허네요..
19/04/15 22:58
한참 약물 터질 때부터 유엪씨 끊었는데 또 가만 생각해보면 그나마 여기가 검사가 빡세니 약쟁이들이 맨날 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애매합니다;;
19/04/15 23:35
딜라쇼는 사실 아직 걸리지만 않았지 격투팬 누구나 약물러로 의심하고 있긴 했죠. 소위 눈도핑이라고 하는 몸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약물 부작용들과 더불어 동료의 폭로도 있었고, 심지어 본인도 딱히 강하게 부정하지 않았으니까요. 약물검사가 꽤 빡세게 들어가는 UFC에선 약물러들을 다 잡아내진 못해도 최소한 잡힌 선수들은 '그래 얘 아니면 누가 했겠어' 싶은 인간들이더라구요
19/04/15 23:40
그리고 세후도 경기에서 딜라쇼의 약점이 드러난게, 딜라쇼의 이론상 완벽한 것 처럼 보였던 뱅무에타이도 결국 잦은 스탠스 변환을 노리고 들어오는 속도에 밀리면 끝이라는 점이었죠.
19/04/16 09:10
딜라쇼가 구린 점이 좀 많았지만 환상적인 움직임이 약물이 아니길 바랐는데 결국 맞더군요. UFC는 퍼포먼스 좀 대단하다 싶으면 약물 의심 받고 걸리는 경우도 있어서 참 껄끄러운 면이 있습니다. 물론 검사를 많이 하니까 챔프급, 인기 선수들도 잡아내는 거지만요. 다른 스포츠들 약물 검사 약한 편이니까 퍼포머스 좋으면 보이는 대로 좋게 평가 받는 반면 검사를 빡세게 하는 UFC는 항상 약물 의심이 따라오니...쨌든 그래도 계속 더더욱이 빡세게 약물 검사해서 클린 선수들이 할 만한 스포츠가 되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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