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65794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원출처글이 PGR규정에 어긋나는 글이므로 순화해서 작성했습니다.
요 몇년간(이 아니라 사실 좀 오랫동안) WWE에서 흔히 나오는 패턴인지라 공감가서 가져와봤어요
* 는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1. 자기(빈스)가 보기엔 자버인데 반응이 좋은 경우

언더독이라는 말로 연패 각본을 부여 -> 반응 안좋음 -> 이놈은 급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림

(멜쳐 왈 : 대니얼의 떡상은 WWE한테 재앙이 되었다.)

* 대니얼의 경우 실제로 빈스가 대단히 원치 않았던 메인이벤터..(..)였는데 CM펑크의 이탈과 관중들의 대니얼에 대한 염원이 담긴 미칠듯한 반응 그리고 본래 푸쉬주고 메인먹이려했던 바티스타에 대한 저주라고 봐도 무방한 역반응으로 인해 레매 메인을 맡긴 케이스
실제로 그떄 이후로 대니얼이 상대한 것 기껏해야 케인이었고 기존에 대립하던 에볼루션은 쉴드에게 먹였으며 이때 이후로 절대로 관중들 반응에 응답을 안합니다. (사실 시나시절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땐 워낙 급했던 상황이라..)

* 대니얼의 경우 성공한 축이지만 잭 라이더 같은 경우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환호성을 받았고 실제로 어느정도 푸쉬를 줬지만 이내 완전히 망가뜨렸죠.. 이 당시 나왔던 루머중 하나가 WWE에서 본인들이 푸쉬를 줄 의사가 없는 선수가 다른 외부요인을 바탕으로 떡상하는걸 아예 매장시키려고 한다는거였..-_-;

2. 그냥 뭘해도 반응이 좋은 경우 (브레이, 딘) : 담궈도 반응이 좋으므로 계속 담굼 -> 떡상하려고 하면 또 담굼(넌 이래
도 클 수 있지?) -> 계속 담궈서 딱릭함 - 이놈은 급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림.

* 다만 딘앰브로스의 경우 사실 할 거 다 해본 선수로 여기에 들어간 이유는 순전히 로만과 비교해서, 그리고 WWE챔피언을 먹기 이전에 확실히 저렇게 굴른게 커서 그렇습니다..-_-;

3. 태그팀으로 흥할 경우(루세프데이, swaft 등) : 반응이 좋으므로 싱글로 쪼갬 -> 쪼개져서 떡락 -> 이놈은 급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림

매력 있는 악역들1 : 악역은 진중해야 되므로 매력 있는 세그먼트 없앰 -> 자버 사냥 혹은 지역 비하 세그먼트 -> 반응 떡락 -> 이놈은 급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림

* 예시가 맞는 지 모르겠지만 배드뉴스 바렛 시절의 바렛은 반응이 좋았으나 악역이 환호성 받는다고 배드뉴스 기믹을 없애버렸..

4. 매력 있는 악역들2  : 악역은 찌질해야 되므로 클린승은 없음 -> 자버 사냥 혹은 지역 비하 세그먼트 -> 메인 선역한테 먹힘 ->  메인이랑 대립했는데도 반응 조졌네? -> 이놈은 급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림

5. 내가 선택함 놈 : 이놈은 쎄야 됨 -> 하지만 반응이 좋아야 하니 악역한테 나쁜짓을 당해야 됨 -> 하지만 선역은 멍청하면 안 되니 당하지 않고 다 이김 -> 반응이 안 나옴 ->  이놈은 급이 되는데 관중이 급이 아니라는 이유로 관중을 버림

* 이건 누가봐도 로만레인즈.. 시나는 최소한 관중의 절반은 시나의 편이었습니다. (어린이팬, 해당 어린이 부모)



잭라이더와 대니얼 브라이언 이후 WWE는 자기들이 점지하지 않은 선수가 환호성을 받고 반응을 얻거나 외부요인(유트브)으로 환호성을 받더라도 이걸 자기들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어떻게든 묻으려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대표적으로 루세프..-.- 기어이 그 반응 좋던 루세프의 반응을 죽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