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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7 22:36
한화나 롯데가 분위기 타면 저 정도는 뚫고 올라갈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언제였는지 기억 안나지만 lg가 저것보다 더 큰 승차로 2등까지 찍고 DTD 한 걸 봐서 압니다, 야구 몰라요.
19/04/28 01:29
야구는 자고로 투수놀음인데 타자에만 너무 오버페이하는 느낌이죠. 투수매물이 없으면 외국인이라도 비싸고 좋은 선수를 데려와야하는데.. 줍줍하고 있으니
19/04/28 08:13
하긴 피어밴드 한시즌 대박친 거 빼면 제대로 된 1선발조차 가동한 시즌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토종선발도 영 시원찮고.. 고영표가 가능성을 좀 보였던거 같은데 그렇다고 리그 에이스급 씰링은 아닌거 같고.. 주권은 폭망; 엔씨가 찰리 해커 잘 써먹었던 걸 벤치마킹해야 할텐데요
19/04/27 22:44
아무리 시즌초가 저래도 시즌 너무 많이 남아서...1팀도 변동없지는 않을듯.
당장 상위권끼리, 하위권끼리 3연전한번하면 바로 쫒아갈수있는 차인데
19/04/27 22:50
시즌을 꼭 보면 하위권에서 버닝해서 치고 올라가는 팀이 한 팀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롯데나 한화가 치고 올라갈 거 같네요 삼성은 엔드게임이구요 ㅠㅠ
19/04/27 23:31
다들 올라갈지도 모르는 팀을 찍는데..
내려오는 팀은 안찍네요.... 그분야 전문 우리팀이 유니폼에 줄그어놓고 있어요 ㅠㅠ
19/04/27 23:53
20년 넘게 엘지 응원하면서
2010년들어 역대급 DTD와 역대급 UTU를 동시에 경험했죠. DTD의 핵심은 흔들흔들하던 불펜이 와르르 무너지는 것이고 UTU의 핵심은 빠따가 분위기를 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픽을 두자면 왠지 이번에는 이변이 없을거 같고, 굳이 이변이 된다고 하면 DTD는 키움이 될거 같고 UTU는 롯데가 될고 같아요. 키움은 조상우가 불펜을 떠받치고 있지만, 이러한 언터쳐블이 언제까지일지가 궁금한 상황이고 롯데는 이정도로 빠따가 쳐질 네임밸류들이 아닌데, 공통으로 침묵하고 있는거 보면, 존버하면 동시에 터질 가능성이 있어보여서요.
19/04/28 00:00
롯데, 기아, kt는 아번 시즌은 조금 함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한화랑 삼성은 잘 모르겠네요. 뭔가 계기가 있으면 올라올 수 있을거 같은데..
19/04/28 00:07
LG와 NC는 흔들릴 여지가 없다고는 생각안합니다.근데 밑에서 올라올 팀이 과연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정말 굳이 뽑자면 롯데긴 합니다.
19/04/28 00:25
저는 저거 한팀정도는 내려갈것 같습니다...
내려갈 수도 있다면 그팀은 엘지나 키움중에 하나 보고 올라갈팀은 한화 롯데중에 하나 봅니다
19/04/28 01:40
한화는 외국인 선발 둘 다 바꿨는데 둘 다 윌슨급이라는 로또대박이 터지지 않는 이상 절대 못올라갑니다.
불펜 핵심 2명이 80이닝 가까이 던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고 정우람도 부침이 있어서 불펜이 더이상 강한 팀이 아니에요. 거기에 호잉은 작년 후반기가 본 실력이었는지....타격이 망이니...반등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19/04/28 02:47
아직 여름도 안 됐습니다. 야구 모르는거에요.
이대로 가면 그럴 수 있지만 주전 줄부상도 나올 수 있고, 예상치 못 한 변수가 분명히 나올겁니다.
19/04/28 08:06
(수정됨) 엘지는 윌슨 켈리 투구수 칼같이 관리해주는 거 보면, DTD 안하려고 내부적으로 꽤 신경쓰는 거 같긴 합니다
윌슨 7이닝 80~90개면 거의 8회 안올리고 불펜 쓰더군요.. 저러다 불펜이 말아먹어서 겜 비벼지고 윌슨 승리 날려먹은 적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맞는 운용이라 봅니다
19/04/28 09:40
한 팀은 바뀔거라 봅니다.
30경기 정도 해놓고 3.5게임+ 차면 작은게 아니긴 한데, 거꾸로 말하면 115경기 정도 남겨놓은 상황에서는 6,7경기차도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지금이 올스타 브레이크 시점도 아니고요. 올라온다면 삼성이나 롯데로 봅니다. 저는 여름때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냐에 따라 삼성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긴 합니다. 내려가는 팀은 찝기 어렵긴 합니다. 3게임차 이내면 지금 시점에서는 큰 차이도 아니라 순위는 의미가 적게 보이고, 가장 불안한 팀은 엘지이긴 합니다. 일단 워낙 몇년간 보여준 모습이 믿음을 주지 못하는 탓도 있지만, 불펜 핵심 투수진이 신인과 어린선수에게 기대는 측면이 많은데 144G 체제 풀시즌에서 이걸 끌고 가는게 쉽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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