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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30 21:30
오늘 경기도 사실상 한 투수가 그런거죠.
6회 5점차에서도 아웃 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그렇게 쳐맞으면 뒷 투수들이 준비를 할 시간이 하아(...) 어째 99년생 고졸 신인 빼고 다 새가슴들인지 하아... 특히 신정락 너는 진짜 하아 그 공을 가지고 진짜 하아
19/04/30 22:03
1. 지난 경기까지 리그에서 유일하게 20이닝 넘긴 불펜투수였습니다. 오늘까지 포함하면 22.1이닝이네요
2. 지난주 화~금은 쉬었지만(그것도 의도적 관리가 아니라 우천취소 2번) 토욜 일욜 연투하고 하루 쉬고 오늘 2이닝입니다.. 오늘도 6회 17개 던졌는데 굳이 또 7회에 올렸다가 2실점했죠 3. 프로 경험 없는 21살 투수이니 좀 과도하다 싶을만큼 보호해주는 게 맞다 봅니다.. 임찬규 20살에 혹사하고 지금 구속이 138도 채 나오지 않아요
19/04/30 22:41
꼴랑 32개 던졌으니 이번주 내내 안 나와도 불펜이닝 1위 지킬 확률이 높은데 혹사 아니라고 보기도 그렇죠.
물론 찬규는 추격조 필승조 롱릴리프 마무리 선발 혼자 다 하기도 하고 지금 모팀 단장님께서 신인왕 만들어주겠다고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더 굴렸기에 더 심했던 것도 있지만 정우영도 많이 던진다고 걱정되는게 당연한 수치입니다.
19/04/30 23:00
정우영 선수 등판간격보면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싶다가 이닝을 뜯어보면 100+이닝 페이스입니다.
쌩신인에게요. 신인시절 혹사로 갈렸던 한기주를 비교적 최근까지 봐왔고 지금 김윤동을 보고 있는 기아나 조상우 한현희 안식년 보낸 키움 같은 팀이었다면 성적이고 뭐고 욕엄청먹고 있을 사안입니다. 오늘 같은 상황이면 어쩔 수없이 올린다쳐도 2이닝 투구는 넌센스이고 나쁜 버릇입니다. 만에하나라도 KBO에 또하나의 비극적인 선례와 엘지의 아픈손가락이 생기지 않도록 좀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하는 건이라고 봅니다.
19/04/30 23:20
2차 드래프트에서 주워온 신민재 덕분에 간신히 이긴 XX이 되었네요(...)
그런 의미에서 전면 드래프트 1순위 신정락은 이천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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