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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1 02:06
이거 사야에서 자주 하는 플레인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포수들이 3루던진답시고 좌전안타 공짜로 해줘서요 크크 근데 제가 투수입장에서 말하면 어차피 주자는 신경도 안쓰고 그냥 타자잡자 이 생각밖에 없어서 뭘 하든 흔들리고 말고 할게 없었을것 같네요. 그냥 제구가 ㅜㅜㅜ 안되서 밀어내기인거지 타자도 포수도 3루주자는 신경도 안썼을꺼같네요. 예전 임찬규때처럼 홈스틸해서 보크유도하는거 아니면요.
19/05/01 02:46
투수에게 있어 정답이 신경끄고 타자만 상대한다인데 오늘 투구 직전에 계속 시야에 들어가서 신경을 긁은게 효과가 있었다 봐야겠죠. 전유수 선수도 계속 의식하더라구요. 시선도 맞추고.
19/05/01 02:16
근데 실제로 야구중계는 일부분만 보는거라 직관해서 보면 저렇게 주자의 기만한 움직임을 자주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SBS 스포츠가 잘 캐치했네요.
19/05/01 02:27
두산 팬인데 오늘 보면서 진짜 박수쳤습니다. 전유수 선수 진짜 집에서 잠 못잘듯...
타격도 똑딱이긴 하지만 나름 재능이 있어보이는데 안 쓰는 이유가 아무래도 수비 때문인가요? 주루 플레이는 거의 도사급이던데..
19/05/01 09:15
잘 모르겠지만, 아마 수비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얘 주 포지션이 내야이고 엘지 2루가 약한 편이라 수비가 평타만 되도 이미 정주현과 플래툰으로 뛰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19/05/01 11:05
강명구가 타격되고 수비되었다면 대주자로 안 썼겠죠
현재까지는 주전으로 쓰기에 공격/수비 중 어딘가 모자란 부분이 있다고 류중일 감독이 생각하는 겁니다..
19/05/01 09:15
실시간으로 본게 아니라그런지 당연히 저래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투수가 와인드업을 했는데 주자입장에서는 무엇이 두려울까요.
19/05/01 10:02
막상 보면 해야할거 못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저 순간되면 생각 못하는 선수들도 그렇구요 bq 높은 선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죠
19/05/01 11:15
말씀하신것도 맞는 얘기인건 사실입니다만 와인드업시의 주자 깝쭉대는건 너무 쉽게 볼 수있는것이라 개인적으로는 별거 아니라 생각해서요. 하다못해 사회인야구에서도 흔한거라
19/05/01 11:46
3루 가서 내내 저랬습니다. 해설자도 계속 칭찬하고...
진유수선수 마지막 볼넷 주고 표정 일그러지는데 오히려 트윈스팬인 제가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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