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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2 05:59
리버풀 입장에서는 너무 너무 아까운 경기고 바르샤는 엄청난 위기를 슈테겐 선방과 더불어 꾸역 꾸역 버티더니 이기네요 그 와중에 뎀벨레 무엇..
19/05/02 06:01
받아먹는게 얼마나 대단한 능력인지를 절절히 느끼게 해주는... 크크크
4 : 0 만 됐어도 바르샤 입장에서 엄청 편안했을텐데 참.
19/05/02 06:00
이게 사람인가..
바르샤 다른 공격진이 다 뱉어서 그렇지 6:0 나올법한 스코어였죠 근데 리버풀이 못했냐?? 그것도 아님... 뭔데 이거.. 응 메시야~ 이런느낌
19/05/02 06:01
메시 프리킥 골에 벙찌고 막판 뎀벨레 슛에 벙쪘네요 크크
3:0 나올 정도로 리버풀이 못한 경기는 아니었는데 결국 메시가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19/05/02 06:01
진짜 프리킥은 보다가 경악했네요;;
살짝 고메즈 맞은거같긴한데 안맞았으면 키퍼에 걸렸을거 같기도하고흐 아무튼 메시 짱짱맨
19/05/02 06:07
경기 주도권 내줬는데도 로버트슨, 마네를 로베르토, 세메두로 막으려 할때 발베르데에게 또 소심하게 뭐하는 건가...생각했는데 70분 넘어가며 리버풀의 에너지레벨이 떨어질때쯤 절묘하게 카운터로 먹히고 결국은 로베르토의 전진이 두 번째 골의 시발점이 되더군요.
이게 발베르데가 그린 큰 그림인지 아님 운때가 맞아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마 추가시간때 빼고 추가 교체가 없었던 것으로 봐서는 경기 전부터 계획해온 플랜이라 생각되네요. 메시의 올해 컨디션 및 여러모로 바르셀로나가 되는 해라는게 느껴집니다.
19/05/02 07:01
예전같지않아서 중원이 밀리는 경우가 자주 보이다보니 세메두 들어가고 세르지 올려서 4411 미스무리하게 가서 중원 숫자 늘리는 패턴을 많이 써왔습니다.
19/05/02 06:12
리버풀이 후반 시작하고 한 20분동안 원사이드하게 몰아친 시기가 있었는데 이때 슈테겐이 큰거 2개 막아낸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때 골이 들어갔으면 흐름이 리버풀에게 넘어갔을텐데 끝내 원정골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 몰아치다 힘이 빠지면서 카운터 먹고 2-0되버리면서 사실상 끝난 게임. 살라의 슛이 골대 맞고 나온건 리버풀에겐 재앙 수준이었고...
19/05/02 06:17
오늘 퍼포먼스 미쳤네요 크크크... 14-15 때 메취총 그 이상입니다 저에겐.. 전성기 10-11, 11-12 시절에도 안밀리는 퍼포먼스였어요. 드리블이면 드리블 프리킥이면 프리킥, 마무리면 마무리.. 패스면 패스 메시 그는 대체..
19/05/02 07:52
저 프리킥을 보면서 재작년인가 파리를 6:1로 이길 때의 네이마르가 떠오르더군요. 그 경기에서 생각외로 메시가 활약을 해주지 못했는데 확실히 컨디션 관리를 해준 메시는 차원이 달라지네요.
바르사는 앞으로 몇년은 메시 컨디션만 관리를 해 줘도 이정도 성적은 꾸준히 내줄 스쿼드가 되는 거 같습니다. 새로 수혈되는 젊은 피들도 만만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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