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06 10:39
북부와 남부는 롤판처럼 동부 서부 나누듯 지역 위치가 아니라 순위에 기반한 겁니다.
1위와 5위 게임차보다 5위와 6위 게임차가 더 벌어져서 사실상 순위변동이 없을 거 같아 재미삼아 부르는 게 북부리그 남부리그죠
19/05/06 17:05
이번 스프링에서 순위표가 좌우로 있는 걸 두고 동부리그, 서부리그 이야기한 것에서 따와서
위아래로 있다고 북부리그, 남부리그 한 겁니다. 우연히 NC와 KT만 제외하면 실제 홈도 남북으로 갈리지만 그걸 의도한 게 아니예요.
19/05/06 08:44
키움이 스윕없이 위닝만 하는게 득일지 실일지 감이 안옵니다. 시즌 초반에 무리 안하고 특히 불펜들 아껴쓰는건 시즌 중반 여름에 분명 이득이 될거 같긴 해요. 우취 없는 돔을 쓰는것과 맞물려서요.
근데 지금 남부리그 상대로 스윕 못먹고 꼭 1패씩 챙기는게 나중에 큰 발목을 잡을거 같기도 하고...
19/05/06 09:04
야구가 아무리 약팀대 강팀이어도 3할은 나온다는 스포츠라 남부 북부 전적이 시즌 내내 저럴거같지는 않고, 북부도 엄청 촘촘해서 격차 좁혀지는 시기까지 지금처럼만 쭉 가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키움이 남북부 전적 줄여주는 팀이 되면 곤란...
19/05/06 09:08
류수정님 말씀이 원론적으로 맞는 이야기지만, 16년 엔씨-롯데나 작년 두산-엘지 생각해보면 시즌 내내 저러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5/06 09:43
항상 예외란게 있긴 있죠. 근데 그게 리그 전체단위로 5팀씩 통으로 일어날 확률은 없는 수준이라고 봐서... 최소한 5위가 끝까지 가지는 않을거에요.
19/05/06 14:11
이게 이렇게 된게 다 감독 탓이라 하긴 이상한거 같고. 몇년 쌓이고 쌓인 서울 팜영향이 있는 걸까요?
북부 아닌 북부리그참가자 nc는 양의지선생님의 지도력이 영향이 있을 듯 하고요(타율이 어마무시 하던데).
19/05/06 18:09
기아는 감독이 이상하긴 한 듯한 느낌. 타팀은 모르지만 올해는 질 거 같은 팀이 거의 지니 긴장감이 없어서 야구 덜 보게 되네요. 토토 같은 승부 맞추기도 쉬울듯. 배당?은 떨어질 거 같지만.
이렇게 끝까지 간다면 시스템을 손봐야하는 문제인가 싶었습니다.
19/05/08 10:10
사실 서울팜이란 건 1차지명에만 영향이 있는건데요(2차지명부터는 전면드래프트니까 팜이고 뭐고 없음).
1차지명이 부활한 2014년 이후 명단을 봐도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칠 만한 선수가 서울 팀이라고 더 드러나 보이지는 않습니다(키움만 유별나게 1군 로스터에 포함된 1차지명자가 많은데, 이건 서비스타임 지나면 자팀 FA를 거의 잡지 않는 키움의 특성 때문에 1군 로스터 진입이 빨리 되기 때문인거지 유별나게 키움이 뽑은 선수들만 날고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3명 중에 1~3위를 뽑는 것과 지역별 1위만 뽑는 것의 차이가 그다지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직관적으로 불공평해 보임에도 1차지명 서울공동연고 룰을 개정 안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지금뭐하고있니 님이 적시한 2-3항이 좀더 큰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