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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5 12:42
이궈달라,탐슨 백코트 수비도 힘겨워하던데 그 뒤에 한 몸처럼 움직이는 그린까지 더해지니 그냥 수비력으로 압살 당하는 느낌이더군요.
포틀랜드가 한 경기는 딸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게임이였습니다.
19/05/15 12:47
스크린 한 방에 오픈이 뻥뻥 나더라구요. 스위치도 안 하고 더블팀도 안 하고. 2016년쯤에나 봤을 만한 커리 상대 수비를 플옵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19/05/15 19:19
(수정됨) 본문 두번째 영상 0:40, 0:49, 1:05, 1:11, 1:58초 장면을 보면 스크리너가 커리에게 스크린을 걸어 주러 나오는데 그때 스크리너의 마크맨이 그 자리에서 멀뚱히 지켜보고 있죠. 커리 마크맨은 그대로 스크린에 걸리고 그대로 오픈 3점... 보통의 팀들은 스크리너 마크맨이 같이 따라 나와서 커리에게 더블팀을 가던가, 커리 마크맨이 스크린에 걸리면 스위치를 해서 커리를 1:1로 막던가 하는데 오늘 포틀은 둘다 안하고 그냥 오픈을 내주는 말도 안되는 수비를 했죠.
예전에야 당하던 전술이지 최근에 커리상대로 저런식으로 수비하는 팀은 없죠.
19/05/15 19:26
https://www.youtube.com/watch?v=u4PgOni3R4c
이거보시면 어떤식으로 막는지 아실 수 있을 거에요.
19/05/15 13:13
휴스턴이 얼마나 센팀인지 새삼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게다가 포틀은 딱 골스의 하위호환느낌이라... 너키치 없이는 어떻게 해볼 방법도 없어보여요. 릴맥이 30점씩 넣어줘야 뭐라도 비벼볼만한데 쉽지 않을듯...
19/05/15 14:50
다 압도했죠. 뭐...
수비에선 상대 스크린에 속수무책인데다 도대체 언제적 커리 상대 수비인지 이젠 보통 스크린 한 번으로 오픈 찬스가 안생기던데 어째 컨파에서 스크린 한 번에 오픈이 계속 생기는지... 공격도 마찬가지였죠. 탐슨, 이궈달라만 해도 버거운데 그린까지 뒤에서 버티고 있으니 답이 없던... 그나마 수비구멍인 커리를 제대로 이용하지도 못하고... 커탐이 다시 동시에 슛부진에 빠진다면 모를까 둘 중에 한 명만 터져도 포틀이 1경기도 못 잡을 것 같습니다.
19/05/15 15:41
칸터가 그 공격력에 저니맨인 이유죠... 수비가 너무 안됩니다. 루니가 스크린걸러 뛰어나오는데 제자리에서 멍때리는게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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