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적 시장이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 같습니다. 레바뮌이 하항세를 타고 있어서 반등을 노리는 전통의 빅클럽들이 돈을 아끼지 않고 선수들을 영입할 것 같네요. 일단 오늘의 BBC 이적 루머 중 관심가는 것들만 정리해 봅니다. (당연히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살라에 비드를 하려고 합니다.
2. 레알 마드리드는 52.5m 파운드로 요비치를 영입합니다.
3. 맨시티가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4. 맨유는 뮌헨과의 계약 연장이 지지부진한 레반도프스키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5. 리옹의 무사 뎀벨레 또한 맨유의 타겟입니다.
6. 맨유의 산체스 대리인은 유벤투스와 인터밀란과 대화를 했으며 이적을 위해서는 주급삭감도 감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7. 유벤투스의 디발라 대리인은 클럽을 떠날 것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유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8. 첼시의 마르코스 알론소가 ATM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9. 리버쿠젠의 공격수 브란트는 독일에 머물고 싶어서 토트넘과 리버풀의 제의에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10. 바르셀로나의 아스날의 오바메양과 라카제트 뿐 아니라 맨유의 래쉬포드에게도 관심이 있습니다.

1, 2번 소식과 관련하여 지단이 아자르 - 요비치 - 살라 라인을 꿈꾸고 있다는 기사도 있네요. 그러고 보니 살라는 예전부터 레알과 얘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르미누는 파리가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하네요.

리버풀은 이번 시즌 스쿼드에 대체로 만족하면서 선수들을 지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은데 과연 마누라 라인이 내년에도 유지될지...

3번 소식과 관련해서는,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원하고 있기는 한데 파리가 끼여들어서 카바니와 교환하는 딜을 제안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그런 경우 ATM은 파리를 더 선호할 수 있다는 예상이 있습니다.

4, 6, 7 번 관련해서 맨유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다음 시즌을 위해서 우드워드는 돈을 아끼지 않겠다고 합니다.

10번은 좀 뜬금없네요. 참, 바르셀로나는 선수보다 감독의 거취에 더 관심이 가는데 바르사 의장은 발베르데를 신뢰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리그 우승이 최우선이라는,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발언까지 하면서 확인사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