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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30 01:00
나달만 아니었으면 테니스 역사가 끝날때까지 원탑이었을거 같습니다. 진짜 누구도 감히 못넘을 기록이 나왔겠죠
그러나 역사에 만약은 없고 나달한테 얻어맞아 흙밭 구른것이 현실이지만
17/01/30 04:06
소더링이 나달을 못잡았으면 페더러는 영원히 고통받고 나달은 전무후무한 롤랑가로스 10연패를 했을지도요..
그 조코비치 조차도 롤랑가로스 만큼은 나달이 부상으로 고통받는 때를 틈타 우승한거라고 하니 크크크
17/01/30 02:08
나달이 12년간 프랑스 오픈에서 총 전적이 72승 2패 97.3%입니다.
나달이 클레이 코트(흙)에서는 황제 수준이 아니라 신입니다.
17/01/30 02:34
흙(클레이)코트는 공이 느리고 높게 튑니다. 그러다보니 수비하기가 쉬워져서 랠리도 길어지구요. 발이 빠르고 지구력이 강한 선수들이 수비하는데 이점이 생기죠. 잔디코트는 정반대로 공이 빠르고 낮게 튀다보니 공격이 더욱 매서워지는거구요.
17/01/30 04:04
그리고 나달의 모국인 스페인은 클레이코트가 많아서 경험치 차이가 심하게 나는것도 한 이유입니다.
사실 클레이코트를 흙이라고 부르긴 뭣하고. 점토가루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벽돌을 갈아서 나온 흙입니다.) 이게 공이 느리게 튀는 특성 말고도 상당히 부드럽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타 코트에 비해 다리, 발목에 무리가 덜 가죠. 빠른 발과 강한 체력. 그리고 원래부터 높게 튀어오르는 스트로크를 장착한 나달에게는 최적의 코트입니다.
17/01/30 04:12
페더러 첫 메이저부터 최근 메이저 우승까지의 거리도 거의 10년이라. 이제는 끝이다 생각했는데 무슨 2017년 첫 우승이..덜덜합니다.
칠리치 vs 니시코리로 10년간 빅4 결승 시대가 끝나나 싶더니 9대회 연속 빅4 결승진출.. 무슨 13년째 한 시대가 안끝나요 크크크 권불십년 우습습니다. 나달아 일단 다음 롤랑가로스는 가져가자.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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