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본인 SNS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가 났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팀을 떠나는군요요. 위닝 시절 반덴 보레와 손에 꼽히던 센터백 유망주였던게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물론 그 때 받았던 기대만큼의 선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결코 부족함이 없는 기량을 가진 선수로 컸고,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이자 주장으로 남게 되겠네요.

콤파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1시즌간 358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 FA컵 2회 우승, 리그컵 4회 우승을 경험.

이번 시즌은 24경기를 뛰면서 딱 1골을 넣었는데 그 골이 바로 팀의 리그 우승 9부 능선을 넘게 해준 골. 저는 이 골이 없었으면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이 골은 BBC에서 이번 시즌 올해의 골로도 선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