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협상이 대강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각팀의 비FA 선수 중 최고 연봉 받는 선수를 뽑아 보았습니다.

두산 - 민병헌 5.5억
NC - 나성범 3.5억
넥센 - 서건창 4.0억
LG - 류제국, 오지환 3.5억
KIA - 김주찬 6.0억
SK - 이재원 3.5억
롯데 - 손아섭 6.5억
한화 - 미발표
삼성 - 김상수 3.1억
kt - 김재윤 0.9억

kt는 아직 억대 연봉 받는 비FA 선수들이 없습니다.
신생팀으로 비교되는 NC를 보면 2년차에 이재학이 1.2억으로 억대 연봉 탄생. 3년차에 나성범이 2.2억을 받았다고 합니다.

롯데는 방금 전 손아섭이 백지위임한 연봉을 6.0억에 동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통 FA 신청 당해 연봉은 많이 올려주는데, 롯데 자이언츠의 최근 몇 년간 성적이 안 좋아서 동결했다고 합니다.
오보였던거 같습니다. 손아섭 선수는 5천만원 인상된 6.5억에 재계약을 했습니다.

한화는 아직 자세한 기사가 안 보이네요.

KIA는 김주찬 선수가 FA 4년이 끝나서 연봉 재계약을 해야했고 6.0억으로 최고액을 받았습니다. 2등은 임창용 선수(5.0억)입니다.

KBO 통산 비FA 선수 최고 연봉은 2016년 SK 김광현의 8.5억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31&b=kbotown2&id=3565581

엠팍에 브라운시티님이 23일에 올려주신 외국인선수 연봉 총액 업데이트 입니다. 각 팀별 자세한 상황은 윗 링크로.
언론에 발표된 연봉만 합산한거 같네요.

1. 두산 = 388만불

2. NC = 380만불

3. KIA = 345만불

4. LG = 330만불

4. 한화 = 330만불 (아직 두 명만 계약. 투수 용병 한 명 더 남음)

6. 넥센 = 265만불

7. kt = 243만불 (윗 링크에 피어밴드 68만불 추가)

8. SK = 215만불

9. 롯데 = 202.5만불

10. 삼성 = 150만불 (윗 링크에 오늘 계약한 페트릭 45만불 추가. 나머지 타자 용병을 52.5만불 이하로 계약하면 투자 연봉 최저)

삼성이 나머지 타자 외국인 선수를 52.5만불 이하로 계약하면 최하위를 유지하고,
52.5만불 이상으로 계약하면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에 제일 투자안한 팀이 됩니다.

한화가 나머지 투수 외국인 선수를 58만불 이상에 계약하면 두산을 제치고 최고로 외국인 선수 투자한 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