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5/28 14:37:03
Name 키류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국축] 4시간 거리 응원와준 단 한명의 팬…90도로 허리 굽혀 인사한 축구선수






요즘 이적시장이라 그런지 100m이 어쩌고 만수르 사촌이 인수했네 뭐네 하는데

이런게 스포츠의 뿌리이자 본질이 아닌가 싶네요.


감동이 ㅠㅠ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5&aid=0002910150

4시간 거리 응원와준 단 한명의 팬…90도로 허리 굽혀 인사한 축구선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pril Sunday
19/05/28 14:41
수정 아이콘
힝.. 울컥 ㅠㅠ
LOLULOLU
19/05/28 14:42
수정 아이콘
크 감동적이네요ㅠㅠ 사실 유럽의 많은 구단들은 이런 한 명 한 명의 지역 서포터들이 모이면서 지금의 거대 구단이 된 건데... 이미 한참 오래된 스포츠의 자본화 이야기이지만 여전히 씁쓸하긴 합니다.
손연재
19/05/28 14:42
수정 아이콘
무언가를 저렇게 열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멋있습니다
춘호오빠
19/05/28 14:43
수정 아이콘
감동이네요..
Ryan_0410
19/05/28 14:45
수정 아이콘
와 울컥하게 되네요.
19/05/28 14:46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몇몇 야구선수들은 팬 신경도 안쓰는데..
本田 仁美
19/05/28 14:48
수정 아이콘
이게 프로스포츠의 진정한 의미죠.
곤살로문과인
19/05/28 14:4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저런 열정을 갖고 있는게 부럽다...
미하라
19/05/28 14:53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사인같은 팬서비스에다 대고 희소성 드립치는 선수들이 참 같잖게 느껴질수밖에 없죠.

애초에 생산성 하나도 없는 공놀이를 선수들이 직업으로 삼으면서 그걸로 먹고 살수 있는게 결국 자신이 공놀이하는걸 즐겨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으니까 가능한건데 개념없는 선수들은 그냥 자기가 공놀이 잘하니까 자기가 뛰는 모기업 사장님들이 자기 예뻐해서 그만큼 돈주는줄로 착각하죠. 정상적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한테 돈을 벌어다주는 고객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당연한데 이런 개념 자체가 아예 없는 선수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겠지요.
골든글러브
19/05/28 15:01
수정 아이콘
와씨... 멋지네..
하이텐숀
19/05/28 15:04
수정 아이콘
멋지다..
에바 그린
19/05/28 15:08
수정 아이콘
제가 왜 눈물이나죠ㅠㅠ
Cafe_Seokguram
19/05/28 15:10
수정 아이콘
저도 (생업 걱정 없이) 저렇게 응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김솔로_35년산
19/05/28 15:29
수정 아이콘
울컥ㅠㅠㅠ
평범한소시민
19/05/28 15:33
수정 아이콘
감동입니다.
Janzisuka
19/05/28 15:39
수정 아이콘
울컥 ㅠㅠ
Jon Snow
19/05/28 15:52
수정 아이콘
ㅜㅜ
멀면 벙커링
19/05/28 16:31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들 팬서비스 더러운 거 은근히 쉴드치는 사람들 논리가 '어차피 적자나는 야구판이고 재벌들 펫스포츠라서 선수들이 자기 연봉 주는 게 팬이 아니라 모기업이라 인식해서 팬서비스 신경 안쓰는 거다.' 인데....과거처럼 야구장에 5~60명만 들어오는 날이 있고 야구장에서 자전거 타고다녀도 되는 수준의 흥행이면 아무리 펫스포츠래도 지금같은 연봉 받을 수 있을까요? 천하의 이대호도 150억은 커녕 100억도 못받습니다. 야구선수들은 팬들 야구장 많이 올 때 팬서비스 잘해야합니다. 지들이 잘못해서 관중 줄고 또다시 5~60명만 야구장 오는 상황이 되면 연봉만 깍이는 게 아니라 구단 자체가 없어질 겁니다.
고양사람
19/05/28 16:37
수정 아이콘
조금이라도 이슈가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닉네임이 저팀떄문에 나온거라서요. 지지자들 모인 단톡방에는 여기저기서 기사 캡쳐해서 보내주고들 계시네요.
골든글러브
19/05/28 20:07
수정 아이콘
너무 감동받아서 들어가있는 단톡방에 전부 뿌리고 있습니다
저 팬 분의 열정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19/05/28 17:06
수정 아이콘
ㅠㅠ...
최종병기캐리어
19/05/28 17:48
수정 아이콘
아저씨가 아니라 동생이었어...
19/05/28 18:31
수정 아이콘
감동입니다..
19/05/28 18:48
수정 아이콘
엄청 감동이네요 길거리서 보다가 순간 울컥했습니다
파르릇
19/05/28 19:25
수정 아이콘
왜지..? 암것도 없는데 왜 울컥하는거지..
사상최악
19/05/28 19:36
수정 아이콘
아저씨라 그래서 눈물나는 거 같은데...
19/05/28 23:13
수정 아이콘
감동을 파.괴.한.다
사다하루
19/05/28 20:59
수정 아이콘
아우 골넣은 선수가 가서 90도 인사하는데 울컥하네요.
응원해줘서 고맙고, 고마워해줘서 고맙고..ㅠㅠ
19/05/28 21:44
수정 아이콘
ㅠㅠ
19/05/28 22:13
수정 아이콘
저 이거 보고 울었어요..
19/05/30 00:3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눈물 흘리는게 얼마만인지... 감동적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653 [스포츠] [해축] 첼시냐 아스날이냐, 유로파리그 결승전 프리뷰.gfy (12MB) [12] 손금불산입3725 19/05/29 3725 0
38652 [스포츠] [해축] 아스날, 첼시팬 사위는 안된다는 토트넘팬.jpg [9] 손금불산입3873 19/05/29 3873 0
38644 [스포츠] [KBO] 공인구 논란과 수비페이퍼 논란 [43] 손금불산입7577 19/05/29 7577 0
38643 [스포츠] [해축] 분데스리가 중계권료 공개, 바이에른 뮌헨 68m. [16] 낭천5770 19/05/29 5770 0
38638 [스포츠] [해축] 오늘자 BBC 이적 루머 - 발베르데, 네이마르, 쿠티뉴 등 [36] 5362 19/05/29 5362 0
38628 [스포츠] 두산 김재환, 아동복지시설 기부 [81] Joshua Ryu9031 19/05/28 9031 0
38624 [스포츠] [KBO] 장민재의 8이닝 101구 무실점 3피안타 1볼넷 9삼진 [27] 치열하게6210 19/05/28 6210 0
38621 [스포츠] [해축] 코시엘니의 여정 : 부상의 지옥에서 아스날의 빛으로 [23] 손금불산입3877 19/05/28 3877 0
38620 [스포츠] [해축] 아자르 "유로파리그 우승은 완벽한 작별인사" [13] 손금불산입5194 19/05/28 5194 0
38619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 인터뷰 (스압) [18] 칸예웨스트5258 19/05/28 5258 0
38618 [스포츠] [엘문도 외] 라울 브라보 외 스페인 1,2부의 여러명이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 [7] 감별사4833 19/05/28 4833 0
38608 [스포츠] 언론사에서 스카티 피펜에 대한 설명. [8] 그시기4964 19/05/28 4964 0
38607 [스포츠] [국축] 4시간 거리 응원와준 단 한명의 팬…90도로 허리 굽혀 인사한 축구선수 [31] 키류7606 19/05/28 7606 0
38603 [스포츠] [해축] 같은 리그 팀들간 유럽대항전 결승전 기록들 [2] 손금불산입3212 19/05/28 3212 0
38602 [스포츠] [해축] 팬들이 피 팔아 지킨 우니온 베를린, 사상 첫 분데스리가 승격 [10] 손금불산입7558 19/05/28 7558 0
38601 [스포츠] 한수지가 지에스로 갑니다. [12] NO25벤시몬스6210 19/05/28 6210 0
38598 [스포츠] [해외축구] 엘 컨피덴셜) 라모스는 3천 5백만 유로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음 [39] 아라가키유이8625 19/05/28 8625 0
38594 [스포츠] [해축] 아스날 팬들은 유로파 우승으로 토트넘의 챔스 우승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52] 손금불산입6402 19/05/28 6402 0
38592 [스포츠] AV가 돌아왔다, '램파드의 더비' 돌풍 꺾고 PL 승격 막차 탑승 [3] 강가딘5013 19/05/28 5013 0
38587 [스포츠] 올스타 라인업 [11] style5367 19/05/27 5367 0
38586 [스포츠] [해축] 아자르는 이적료 100m을 넘길 수 있을까 [41] 손금불산입5628 19/05/27 5628 0
38585 [스포츠] 18-19 카와이 수비 하이라이트 [12] 108번뇌3927 19/05/27 3927 0
38581 [스포츠] 매미권의 공포 [4] Bemanner6990 19/05/27 69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