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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8 22:29
작년까지 맨날 나오는 말이 장민재 트레이드카드였는데,
진짜 요즘은 갓갓갓입니다. 8이닝 무실점에 마지막 9k째 포효하는 모습이 뭉클해서.....ㅡㅜ
19/05/28 23:38
장민재는 타순돌면 맞는 투수로 생각했고 몇년째 그대로여서 포기한 상태였는데
올시즌 무슨일이 있었는지 참 신기하기만 하네요 한가지 달라진게 변화구 제구가 되서 스트라이크가 잡혀요. 그걸로 유리하게 볼카운트 가져가니까 수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갑자기 이러면 좀 어안이 벙벙
19/05/28 23:52
장민재의 호투와 탈삼진 그리고 정우람의 호투와 탈삼진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탈삼진에 필요한건 강속구가 아니라 적당한 속구와 칼같은 재구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직구로 카운트잡고 변화구를 뿌리던가 변화구로 카운트잡고 직구를 뿌리던가 넌 이미 삼진으로 잡혀있다!
19/05/29 04:45
구속만 좀 더 오른다면 우에하라 소리 들을 수도 있겠더군요.
지금으로선 우에하라 하위호환입니다 흐흐 의외로 피네스 피쳐라고 하기에는 포심 움직임이 생각보다 좋은 것 같던데, 실제 수직 움직임이 좋은건지...(크보에서 이런 데이터를 볼 수가 없으니 ㅜㅜ)
19/05/30 10:42
계속 잘 했으면 좋겠어요, 장민재 선수는.
전부터 우리팀 상대로 잘 던졌는데, 이제 다른팀 상대로도 잘 던지니 이득이거든요. 어차피 장민재 선수가 종합적으로 잘하든 못하든 우리 상대로는 잘할거라서... (스크팬입니다.) 장민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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