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01 16:08
애고 먼저 올리셨네요 복붙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44369 [스포츠조선] WBC대표 제외 정근우 "죄송, 재활에 매진하겠다" 지난해 11월 왼무릎 연골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던 정근우 선수가 수술부위 옆쪽에 통증이 생겼고 결과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마지막 국대일 수 있는 만큼 의지를 보였고 왜 장애인 취급하는지 모르겠다는 기사 제목이 나오면서 이중 삼중으로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이번시즌 끝나고 다시 FA자격을 얻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술부위에 통증이 생긴게 독이될지 덕분에 천천히 시즌준비를 할 수 있어서 득이될지 모르겠네요 대체선수로는 두산베어스 오재원 선수가 발탁됐습니다. 이렇게 된거 그냥 두산베어스 팀과 감독을 국대로 내보내는건 어떨까요
17/02/01 16:13
사실 오재원을 데려가는건 두산에게도 타팀에게도 마이너스라고 보는데
오재원을 대체할만한 선수는 많고 더 뛰어난 선수들에게 국대 경험을 고루 줘야하는데 김인식감독이 워낙 쓸놈쓸이죠. 사실 오재원은 전형적으로 국대 백업 요원이라서 저번 승선은 운도 꽤 따랐다고 봐서 오재원이야 군말없이 승선하겠지만 너무 데려가는 두산도 그렇고 야수들은 보통 국대 경험치가 도움이 된다고 보고 2루수는 경험치 줄 선수들도 많이 있어서 모든팀들이 모두 손해라고 봅니다
17/02/01 16:28
선수 기용 같은 거 보면 전혀 정감이 안가네요..
2014 브라질 월드컵 국대 보는 기분이랄까.. 성적까진 안 바라니, 적당히 선수들 덜 혹사 하고 부상 없이만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17/02/01 16:29
박경수가 있는데!!!
왜!!! 10구단 2루수중 제일 못한다고 생각하는 오재원을!!! 크아악!!! 두산은 도대체 뭘 잘못해서 애들이 왜이리 많이가냐... 개인적으로 올 시즌 2루수 탑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박경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오재원인가요..ㅠ_ㅠ
17/02/02 08:31
그...그런가요??우리팀 상대팀 모두 오재원은 욕을 하니까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정훈선수 기록을 봐야겠네요...
3루도 2루도 타팀이 짱짱한데 왜..ㅠ 이런 맘이 컸네요ㅠ
17/02/01 16:30
국대 차출로 인한 피해도 참을 수 있고, 병역 면제 있는 대회에는 이렇게 안뽑겠지만 그것도 참아야죠 뭐. 하지만 이렇게 뽑아놓고 성적 안나오면 정작 욕은 선수들이 다 먹을텐데 그건 정말 화가 날 것 같습니다.
17/02/01 16:33
솔직히 다른 팀에는 추가소집해달라고 하기 부담스러운거죠. 비협조적인 구단들 많으니까. 그러니 자신이 감독이였던 두산에서 뽑아가는거죠.
17/02/01 16:44
근데 투수거나 경험이 만땅인 선수들이면 몰라도 국대 경험 없는 야수들은 팀도 선수도 국대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루수량 유격수는 그런 경험치 줄 선수들 충분하구요. 그냥 쓸놈쓸이죠
17/02/01 16:36
오재원은 작년 성적도 별로지 않나요
두산에도 별로고 국대에도 별론데 박경수 냅두고 뭐하는거지 솔직히 두산팬들 불만도 이해가 가지만 다른팀 입장에서도 불만인게 비빌언덕 없는 압도적 성적인 선수들은 그렇다쳐도 다른팀 입장에서 뽑아 가줬으면 하는 애들을 대신해서 백업용으로도 두산 야수들을 데려가고 있으니 아니 팀배분도 어느정도는 해야지 한팀에서 몰빵해서 가면 그 팀은 시즌을 어떻게 치룰것이며 그놈의 경험타령으로 백날 뽑는 애들 뽑으면 새로운애들은 언제 국대경험해봅니까
17/02/01 17:27
다들 안한다고 해서 계속해서 맡아온 감독이고 성과도 잘 내왔으니까 믿고 맡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재원이 국대에 못뽑힐 수준의 2루수인가? 그게 아니면 뚝심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17/02/01 17:46
네.. 현재는 못뽑힐 수준 맞는듯요. ;;
지배 대신 김재호 김하성 뽑힌게 배아픈 악성 지배빠이지만, 김재호/김하성과 오지배 차이보다 박경수/박민우와 오재원 차이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
17/02/01 18:41
박민우와 박경수면, 취향차라 괜찮다 봅니다.
엘지펜의 개인 취향으로는 박경수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한다면 박민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17/02/01 18:01
전 걍 최근 대회에 갔다왔고 이번 시즌에 부상당한 거 아니면 뽑는 건 감독의 재량이라고 생각해서요.
누구 하나 하겠다는 사람도 없는데 김인식 감독 기용을 욕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요.
17/02/01 18:19
최소한의 상식을 깨다보니....
역대급으로 잡음이 많습니다. 이건 감독이 성적으로 책임지지 않으면 욕먹어도 싼거죠. 리그 1,2위 2루수를 버리고 정훈말고는 깔고 갈 2루수도 없는 수준은 선수가... 허경민도 최정을 버리고 가기에는 너무 말도 안되죠
17/02/01 18:13
진짜 욕나오네요.
이현승/허경민/오재원.. 이 세명은 동 포지션에서 성적도 하위권인데 왜 뽑아가는건지... 올시즌 두산 망하라는건가..
17/02/01 18:23
아예 전년 우승팀 주전멤버를 통째로 데려가게 정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크크. 그러면 선수들 국대캠프에서 합 맞춰볼듯. 주전에다가 플러스로 탑클래스 몇 명 더하고요.
17/02/01 19:14
박경수도 있고 박민우도 있는데..
성적압박이 심하신가.. 어차피 베이징 wbc4강 주축선수들 이제 그만 굴려야죠. 나이어린 선수들 기회도 좀 줘야되는데
17/02/01 21:57
김인식 감독 본인부터 세대교체를 못하고 있는데 그런 사람에게 미래를 바라보는 운영을 요구하는 것도 넌센스죠. 국대 감독 어거지로 떠맡고 모기업 슬로건 들고 WBC 4강까지 갔지만, 자기 팀 성적 안좋으니까 재계약 못하고 프로야구계 떠나야 했었는데요. 그냥 본인이 원하는 팀 꾸리고 성적이 어떻든간에 박수 쳐주렵니다. 물론 최근 국제대회에서 주축 선수들 무더기로 차출된 두산팬들 열받는 것도 이해가 가구요.
17/02/02 09:26
안양한라 소속 선수로 2/3이상 채운 아이스하키처럼 국내 프로리그 팀 수가 적은 것도 아닌데 이게 뭐하는건지 참 답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