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6/03 16:44:21
Name 내일은해가뜬다
File #1 1559547450630.png (184.2 KB), Download : 25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KBO] SK가 다익손에서 소사로 용병을 교체했습니다.




http://naver.me/xwv5Xcar

 [‘소사 영입’ 조용히 움직이던 SK, 2일 밤 전격 결단했다]


다익손 선수가 3점대 방어율로 던지고는 있었지만 직구 평속이 140대 중반, 평균 이닝이 5.1 이닝인것에 대해 교체를 고려했고, SK는 대체용병으로 KBO 경험이 있고 이닝소화력이 뛰어난 소사를 염두해두고 있었다고 하네요.


원래는 내일까지 다익손 선수를 등판시키고 이후에 교체하려 했지만, 이미 언론에 알려진 이상 다익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오늘 웨이버 공시를 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려온주모
19/06/03 16:47
수정 아이콘
소사가 넥센에서 염감 엘지에서 양감 한테 쓰인 적이 있어서... 염감 쪽 결단이 빨랐나 보네요.
루크레티아
19/06/03 16:48
수정 아이콘
빠따들이 좀 쳐줬으면 지켜볼만한 용병이었지만 빠따들이 다 죽어서 이닝이팅이 안되니 결국 교체하네요. 구속이 좀 덜 올라와서 그렇지 구질은 괜찮은 투수였는데 아쉽군요.

솔직히 소사는 좀 걱정되는데..
19/06/03 16:48
수정 아이콘
몇일전에 아니라고 기사를 본것같았는데
19/06/03 17:24
수정 아이콘
협상중이었을테니 에이전트가 가격 올리려 언플한것에 대한 반응이 아니었을까요 흐흐
李昇玗
19/06/03 16:51
수정 아이콘
어느팀에서 다익손을 줍줍 할것인가...
타노스
19/06/03 16:52
수정 아이콘
작년 우승이었지만 사실 본래 계획 대로라면 올해가 진짜 승부의 해 였죠 올해 무조건 우승 하겠단 행보인데...결과가 나쁘지 않길 기원해 봐야죠
19/06/03 17:06
수정 아이콘
공인구 변경으로 인한 혜택을 꽤나 볼 수 있을 듯 하지만, 문학 소사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쉬고 있거나 몸 푸는 정도가 아니라 올해 대만리그에서도 엄청나게 던져댄 탓에 체력적인 부담도 있을거에요. 작년에도 갓소사모드에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성적도 내려왔거든요.
하나 확실한 건 가을소사는 정말 언터쳐블입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9/06/03 17:06
수정 아이콘
잘했죠. 현재 이닝먹어주는건 김광현, 산체스 뿐인데 둘다 토미존받았어서 관리 어느정도 필요했고 다익손은 이닝을 너무 못먹어주고 현재 계속 타이트한경기 연속이라 필승조 과부하고 더 더워지기 전에 빠르게 칼빼들었다고 봅니다.
19/06/03 17:07
수정 아이콘
세금문제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하네요.
19/06/03 17:08
수정 아이콘
세금을 어떻게 하기로 했길래
류수정
19/06/03 17:09
수정 아이콘
의문의 이득 키움... 대체선발 2연속 상대... 근데 꼭 대체선발한테 지던데(....)
19/06/03 17:21
수정 아이콘
정답
서린언니
19/06/03 17:09
수정 아이콘
소사 낼 세금이 10억 가까이 된다던데... 200만 달러는 줘야할거같은데요
히샬리송
19/06/03 17:10
수정 아이콘
다익손이 삼성이었으면 몇년만의 외국인 투수 성공이라고 찬양받았을텐데 sk에가서 교체를...
19/06/03 17:16
수정 아이콘
내일 선발 투수가 다익손으로 예고가 된 상황에서 교체를 하는 게 가능한가요?
비익조
19/06/03 17:1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용병이 이닝 못먹으면 과부하가 오긴 하니까.. SK,는 어중간한 팀도 아니고 우승을 노려야 하니 결단을 내린듯 싶네요.
19/06/03 17:19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999049

[오피셜] SK 헨리 소사 영입 확정, 다익손 웨이버 공시

방금 오피셜이 떴습니다. 연봉 35만에 옵션 17만이라... 흐음...
ChojjAReacH
19/06/03 17:20
수정 아이콘
롯데가 줍줍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톰슨이랑 비교해서 그렇게까지 좋진 않네요 흠. 게다가 저 성적중에 롯데랑 만나서 1승거둔게 있음. (→롯데같은 상대팀이 하나 줄어듬. 혹은 없음. SK 시절의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란 보장 없음)
롯데는 안 데리고 오겠네요.
19/06/03 17:23
수정 아이콘
기아야 안줍냐??
그럴때마다
19/06/03 17:27
수정 아이콘
어제만해도 염경엽감독이 절대 아니라고 극구부인했는데 크크
19/06/03 17:33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한적 없어요
그럴때마다
19/06/03 17:53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제목만보고 착각했네요 죄송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735992

‘소사 영입설’ 보도에 발끈한 염경엽 감독 外
잉여레벨만렙
19/06/03 17:30
수정 아이콘
세금 문제 어떻게 처리할 거길래.... 내년에 200만불을 땡겨주려나요.
그래도 소사 좋아하는 용병이니 가서 잘하길 바랍니다.
그러고 싶어도 못 그럴 정도로 이 팀 타격이 별로지만, 엘지전에서만 살살해주길..
19/06/03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엘지팬 입장에서 소사라 흠...
긍정적 요소는 뭘해도 이닝 섭취 하나 만큼은 끝내줌. 이란 건데
부정적 요소는 생각보다 떠서 날아가는 공이 많고, 속도에 비해 힘이 없는 듯하여, 뜬금 홈런을 많이 맞는 정도?
문학과 케미가 맞는 투수가 없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극상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수년간 쌓은 스탯이 엘지 타자들을 상대로 하지 않은 스탯이라는게, 신뢰도를 올려주네요. 크크 ㅠㅠ
19/06/03 17:4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닝이터가 필요하다면 좋은선택같습니다
아 오늘 좀 안좋은데 하고 보면 어느새 6,7회 던지고있어서
내일은해가뜬다
19/06/03 17:43
수정 아이콘
아마 공인구 변경도 고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년 이전과 지금은 천지개벽 수준이라..
정지연
19/06/03 1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인구가 바뀌면서 아무 타구나 넘어가지 않는다는게 증명된 이상 뜬공 스타일의 소사한테는 장점이 될거로 봅니다..
다만 홈구장이 크기가 작은 문학구장인게 조금 걸리긴 하네요..
신이주신기쁨
19/06/03 17:39
수정 아이콘
엘지팬인데 소사선수 sk가서 잘 했으면 합니다.
어느 팀으로 가든 자기 몫은 다 하는 선수니 잘 할 겁니다.
19/06/03 17:40
수정 아이콘
납부해야할 세금이 많다고 들었는데 언더머니로 처리하려는걸까요. 계약금액도 상당히 적은 듯 하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9/06/03 17:42
수정 아이콘
숨겼다가 걸리면 1차지명 날아가서 못할겁니다. 더군다나 이번팜은 김광현이후 최고팜 소리듣거든요.
19/06/03 17:43
수정 아이콘
세금이 대충 10억원 언저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지금 환율로 80~85만 달러... 이게 죄다 언더라면 음...
ANTETOKOUNMPO
19/06/03 18:31
수정 아이콘
근데, 연봉차이가 워낙 커서 소급된 세금까지 모두 감안해도 2~3년만 지금 수준으로 뛸 수 있으면
대만에서 뛰는 것보다 KBO에서 뛰는 것이 이익일 겁니다.
소사 나이도 있고, 일단 떠나고 보긴했는데 대만에서 하다보니 답이 없다고 느꼈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19/06/03 21:18
수정 아이콘
언더머니로 처리했다 적발 되면 1차 지명권 날아갑니다. 차라리 연봉 상한 없어지는 내년 연봉에 대한 구두계약이 더 가능성이 높죠:
19/06/03 17:40
수정 아이콘
리즈 소사 애증의 선수들
홍준표
19/06/03 17:40
수정 아이콘
소사가 타자친화적 구장에서 성적이 영 좋지 않았는데 문학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9/06/03 17:44
수정 아이콘
공인구 변경 + 강속구 + 이닝이터 이게 더 어필했을거라고 봐요.
대만에서도 보니 잘 던지고 있어서...
19/06/03 17:42
수정 아이콘
못오는줄 알았는데
19/06/03 17:45
수정 아이콘
생각대로 되는 SK, 이래서 롯데는 안된다
http://naver.me/GYy8QTQt

팬들 역시 최근 달라진 롯데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내면서 다가올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었다. 그러나 프런트의 시선은 현장의 치열함에 안중도 없었다. 신중함으로 포장된 결정장애는 결국 반등 의지가 없음을 스스로 자인한 꼴이 됐다. '명가'를 자처하는 롯데가 지난 26년 동안 비원의 우승에 닿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때다.
19/06/03 18:24
수정 아이콘
와 프런트 진짜 미친듯이 까네 크크크
너에게닿고은
19/06/03 17:46
수정 아이콘
일처리과정은 좀 많이 아쉽네요.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버린 측면도 있긴 하지만.
노련한곰탱이
19/06/03 17:47
수정 아이콘
아니 이케빈이 언제 스크에 갔지?
너에게닿고은
19/06/03 17:48
수정 아이콘
2군 로테도 돌고 있습니다 크크
방어율은 5.4...
아우구스투스
19/06/03 17:52
수정 아이콘
소사 데뷔팀이 기아였던건 어느새 잊혀집니다.
19/06/03 17:54
수정 아이콘
허구헌날 홈런성 타구 맞구선 손가락 높이 드는거 보고 속 터졌는데 기아 떠나더니 에이스급 투수가 되는걸 보고 기아 코칭 능력의 실상을 깨달았죠.
도전과제
19/06/03 17:59
수정 아이콘
그 손가락은 다음 팀인 당시 넥센에서도 마찬가지였었죠... 거기다 구장이 구장인지라... 또르륵
무적LG오지환
19/06/03 18:18
수정 아이콘
외국인 선수 최초로 엘롯기를 모두 경험한 선수가 될 줄 알았는데(...)
고토 모에
19/06/03 18:27
수정 아이콘
성사된다면 일단 기본적으로 매년 정기 검진 및 항암 치료 지원해야되는거 아닙니까....
19/06/03 18:48
수정 아이콘
체력 내구성 구속 다 의심되긴 하는데...
스크에서 잘 조사하고 결정한가겠죠
엘지 시절 구속이나 후반 체력에서 예전 같지 않음을
보여준거 같은데..
지나가다...
19/06/03 19:34
수정 아이콘
세금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만으로 간 줄 알았는데 다시 왔군요.
꿈꾸는용
19/06/03 20:41
수정 아이콘
올해랑 내년 연봉으로 세금 내고 (내야할게 10억정도 된다는군요) 한국에서 2년이상 뛰면 이득이라는 계산인거 같긴 한데요..구단에서 좀 챙겨줄수도 있고요..
19/06/03 19:35
수정 아이콘
영입확정해놓고 4일 선발 한번 더 돌릴 생각이었는데 계획대로 안되어서 기자들한테 발끈한거겠죠.
대만에서 2일전부터 영입시그널이 나온거라 국내에 기사가 뜬건데.

뭐 깔끔하게 내보내고 대체 선발 올렸으니 잘못한건 아니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945 [스포츠] [해외축구] 반다이크 2019 [27] 아라가키유이5774 19/06/04 5774 0
38944 [스포츠] [NBA] 오늘의 뉴스 [33] k`5421 19/06/04 5421 0
38943 [스포츠] [해축] 위르겐 클롭의 결승전 잔혹사.jpg [36] 손금불산입5357 19/06/04 5357 0
38942 [스포츠] 손흥민 프리킥에 대한 권창훈의 인터뷰.jpg [51] 손금불산입8958 19/06/04 8958 0
38941 [스포츠] [KBO] 이영하선수 벌투에 대하여 [42] 치열하게6439 19/06/04 6439 0
38938 [스포츠] 손흥민 이 정도면 발롱도르 가능할까요? [101] 킹이바10291 19/06/04 10291 0
38937 [스포츠] 칠공주 시대를 맞이한 EPL [15] patagonia5746 19/06/04 5746 0
38930 [스포츠] [오피셜]류현진 5월의 투수상 수상 [15] 공노비7051 19/06/04 7051 0
38926 [스포츠] [해축] 토트넘 현지팬에게 악플을 읽게 해보았다.jpg [10] 손금불산입6568 19/06/04 6568 0
38923 [스포츠] [해축] 새로 업데이트된 10년간 epl 빅6팀 우승횟수 [5] swear3257 19/06/03 3257 0
38921 [스포츠]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 추가 기소 [6] 김티모6207 19/06/03 6207 0
38919 [스포츠] [해축] 메시, 구단에 네이마르 영입 요청 [19] 아우구스투스6853 19/06/03 6853 0
38914 [스포츠] 아스달 연대기 김원석 PD sns [50] swear8698 19/06/03 8698 0
38910 [스포츠] [NBA] 가장 정치적으로 올바른 구단, 토론토 [25] 휴울4237 19/06/01 4237 0
38909 [스포츠] (후방주의) 아나운서 [17] 키류5975 19/06/02 5975 0
38908 [스포츠] 짬밥 차이 [33] 치열하게5618 19/06/02 5618 0
38906 [스포츠] [KBO] 현재 시점 타격 스탯 꼴찌권 선수들.txt [31] 손금불산입4427 19/06/03 4427 0
38904 [스포츠] 이탈리아 남자의 센스 [19] 복슬이남친동동이4756 19/06/03 4756 0
38902 [스포츠] 다시 카메라에 잡힌 전설의 롯데팬.gif [12] LOVELYZ88815 19/06/03 8815 0
38900 [스포츠] [해축] 드디어 암흑기에서 완전히 탈출한 리버풀 일대기 [67] 아우구스투스5650 19/06/03 5650 0
38897 [스포츠] [KBO] SK가 다익손에서 소사로 용병을 교체했습니다. [51] 내일은해가뜬다5686 19/06/03 5686 0
38893 [스포츠] [해외축구] 18-1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 vs 토트넘 키커 평점.JPG [20] 아라가키유이5449 19/06/03 5449 0
38892 [스포츠] [해축] 2018-2019 시즌 득점 랭킹 1위는 또 리오넬 메시.jpg [5] 손금불산입3037 19/06/03 30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