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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5 10:42
탈압박 무브먼트가 횡이 아닌 종적이라 단점으로만 들었었는데 이번 월드컵은 그런 무브먼트 다 필요없이 연령대가 낮아서 그런가 횡적으로도 말 그대로 폭파시켜버리네요.
19/06/05 10:48
이강인 경기를 풀로 보는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인데
감탄의 연속입니다. 앞으로 성인 국대에서 손흥민과의 케미도 기대됩니다.
19/06/05 10:53
이승우 선수도 저 나이대떄는 진짜 엄청났었는데... 저 나이대에 천재 소리 듣던 한국축구 선수들치고 나중에는 다 그저그런 선수가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서 이강인 선수는 꼭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19/06/05 11:36
일단 멘탈이 강한것 같아서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 월드스타 손흥민이 드리블 중인 공에다 냅다 슈팅 때려박는 강심장은 이승우 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19/06/05 11:21
이승우는 재능이 사라진게 아니라 재능이 멈춰버린 사례라.... 포텐이 좀 늦게 터지는 경우도 있고 하니 저는 아직도 기대중입니다.
19/06/05 11:33
해외에서 성장한 재능있는 유스들이 포텐 가지고도 월드 클래스급으로 성장 못하는건 피지컬이 딸려서 몸싸움이 안되서 그렇다고 봅니다
이강인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성인무대에서 저런 트래핑이 잘 안나오는건 저딴짓 하면 몸싸움 들어와서 대번에 공을 뺏기거든요 항상 잘나가는 선수들 볼때마다 저는 비슷한 취지의 이야기 하는데, 반례가 한명 있다면 네이마르..
19/06/05 11:47
아르헨전 일본전 두경기 풀로 봤는데 계속되는 견제속에도 피지컬에 밀려서 뺏기는 모습은 거의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반칙을 엄청 당했죠
19/06/05 15:37
라리가 기준으로는 1부리그에서도 피지컬때문에 고생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뭐 탱크다 탱크여 이정도는 당연히 아니지만서도...
19/06/05 12:46
이강인 발렌시아 경기 보니 덩치들 사이에서도 한 번씩 나오는 탈압박은 진짜인 거 같아요
발렌시아 팬들이 저희보다 물고 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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