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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0 15:28
얘를 사온걸 보면 레알이 다음시즌엔 투톱을 쓰는 빈도가 꽤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경기를 많이 본건 아닌데 이친구도 정통 9번보다는 골냄새 맡는데 능한 타입이라 벤제마나 아자르를 옆에 두고 뛰었을때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수 있는 타입의 선수같아 보이더군요.
19/06/10 15:38
아자르가 정말 좋은 자원임에는 분명하지만 냉정히 리그 20골도 아니고 시즌 20골 넣은 적이 지난 시즌 딱 1번인 선수라는걸 고려해보면 가뜩이나 득점력 빈곤으로 고생하던 팀이 아자르 하나 가지고 정상화되지는 않을 것이고... 말씀하신대로 요비치를 투톱으로 세우면서 득점 루트를 뚫으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자르가 측면에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하니 벤제마 대신 원톱에 서는 것도 가능할 것 같고.. 공중볼 경합이 생각 이상으로 좋은 것 같은데 지단이 꽤 좋아하겠군요.
19/06/10 15:38
영상만 보면 떠오르는 선수가 전 웨인 루니네요. 골냄새 잘 맡고, 제공권 나쁘지 않은데, 발도 생각보다 유능하게 잘쓰고, 문전 앞에서 원투터치로 방향만 바꿔서 정확하게 집어넣는거 잘하는 선수.
19/06/10 16:24
결승골 2개 동점골 3개 추가골 11개
다른 무브나 어시등은 안나와서 골적인 면만은 게임 체인저의 느낌은 아닌데 다른 선수와의 호흡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19/06/10 16:29
요비치를 개인적으로 표현하자면 노잼 이라 표현하고 싶네요
정말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들 위주로 하는데 잘합니다. 화려한 맛은 거의 없고 슛동작이 가끔 화려.. 딱히 모자른 능력이 없는데 장점을 꼽자면 간결한 움직임이라고 봅니다. 간결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수를 제압하는데 공격수의 한 번의 움직임이나 볼터치 한 방이 골로 연결되는 경향이 늘어난 현대축구에 가장 부합하는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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