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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3 15:02
재계약도 안 됐고, 투수 용병도 한 명 왔고….
작년 마에스트리 꼴 날까 봐 걱정이네요. 뭐, 팀 꼴이 말이 아닌 것 같아 솔직히 성적에 대한 기대는 접었습니다. 작년 이맘쯤에도 '도대체 왜?' 우승 후보로 예상하는지 이해가 안 됐거든요.
17/02/03 15:05
김성근 감독...은 이제 그냥 다 비우고 더나는게 맞을 거 같아요.
노욕이 찌든 모습이 너무 실망스러워요...앞으로 아무도 안 불러줄 거 같으니까 몽니를 부리는 걸까요;
17/02/03 15:07
개인적으론 별로 신경 안씁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이태양, 윤규진, 안영명, 박정진, 정현석인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프론트 쪽에선 이견이 크지 않다고 밝혔고. 윤규진, 안영명이야 올해 FA이니 적절히 대처하리라 봅니다. 박정진의 경우 FA였다가 2년이 지났고요... 전 오히려 이런 논란이 흔들기 위함인 것 같아 더 우려됩니다. 전형적인 감독이 언론을 통해 프론트 흔들기를 하던 모습인 것 같아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화 원래 연봉협상 매번 느렸어요...ㅠㅠ ps. 물론 김광수 수석코치 같은 경우는 안잡을거면 미리 좀 말해주지...란 생각은 있네요.
17/02/03 15:19
간혹 연봉협상을 스프링 캠프에서도 한 팀들이 있었죠.
미계약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구단의 이야기대로 이견 차이가 크지않다면 그렇게 문제될 것은 아니죠. 다만 김광수 코치건은 좀... 거시기 하네요. 저러다 계약안되면 다른 팀을 알아보기도 힘들어질텐데... 그보다 용병은 좀 심각해보입니다. 작년에도 스프링 캠프에서도 정하질 못하고 애를 먹고 결국 땜빵용 용병을 데려왔었죠. 올 시즌도 그러지나 않을까 걱정되네요.
17/02/03 15:21
저도 그런 걱정 하고 싶다가...
오간도, 로사리오 지른 가격에 이미 용병 연봉이 타 팀을 넘어섰으니 절대 이렇게 물러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엠스플이라 좀 의문이 들지만 오늘 기사에 "이왕 더 좋은 투수로 데려오고 싶기에 조심스럽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17/02/03 15:52
일단 선수들은 크게 염려 안해도 잘 마무리 할것 같지만, 문제는 코치진 이네요... 수석코치 말고도, 일본감독출신 인스트랙터도 아직 계약 안하고 일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이유야 어떻든 구단 운영이 매끄럽진 않네요. 김성근 감독이야 물론이고, 박종훈 단장도 외형적인 모습과 언론에 나는 기사와는 다르게 성격 엄청나죠... (싸우자...는 선수도 있었고, 임탈 사건, 등등 감독 경질될때 선수들 생일파티할 정도 였으니...엘지 팬들은 잘 아시죠) 그런 두분이 잘 화합이 될지 의문 이지만, 합심하여 2017년 잘 이끌어 가길 바랍니다.
17/02/03 15:58
얼마전에 각 팀 최고연봉자 찾아봤는데 한화만 못 찾겠더군요. 본문에 써주신 것처럼 다른 구단은 사고친 몇 명만 제외하고 전부 연봉 계약 끝냈는데 한화만 감감 무소식.
17/02/03 17:16
근데 선수들 연봉 계약이 늦고 용병 선임이 늦는 것까지 감독을 욕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요? 특히 이번에 내민 기조인 프론트와 현장의 분리라는 주장대로라면 더더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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