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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3 15:56
방송사 입장에서 해설은 소위 축빠... 들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일반 대중들을 위한 자리죠. 그런 점을 두루 고려했을 때 한위원님이 제일 나은 해설자라고 보기에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겁니다.
19/06/13 15:32
승부차기 할때 세네갈 선수 도움 닫기 거리가 길어지는거 보고 어 저러면 안들어갈 확율이 높은데요 하자 마자 실축 나오는 장면도 소름 돋았죠 승부차기 실축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세네갈 키퍼 발 떨어지는것도 보고...
19/06/13 15:37
(수정됨) 자꾸 국대 선출 = 네임밸류 높음 = 국대경기 해설위원 이렇게 하는데 , 그냥 이 분 고정으로 박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표가 그만둬줘서 KBS 로 열심히 보고 있네요 어차피 목소리란 건 익숙해지면 괜찮아지는 거긴 한데... 요새 이분 예능 여기저기 나오면서 인지도가 조금씩 더 쌓이는 거 같은데 이렇게 해서라도 주전(?) 자리 확보하셨음 좋겠어요
19/06/13 15:52
야구팬들도 송재우 선호해도 계속 허구연쓰는건 이유가 있죠. 내가 아는 익숙한 목소리가 '매니아'에겐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닐지 몰라도 시청률을 좌우하는 '대중'에겐 꽤나 크게 먹히는거라서... 한위원을 좋아하긴하지만 선호하지 않는것도 딱히 이해가 안가진 않아요. 신이 모든걸 다 주진 않은.
19/06/13 15:56
축알못이 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오세훈 다시 차는 건 다른 곳은 몰랐던 거 같던데. 앞으로 축구보면 한준희 해설로 들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19/06/13 15:59
해설력 하나만으론 이견의 여지 없는 국내 원탑이신데 목소리 호불호가 갈리다보니.. ㅜㅜ 뭐 전 적응되서 상관없지만요.
세네갈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가 차고나서 이거 VAR 아닌가요..가 맞는거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덜덜
19/06/13 16:16
축빠들한테는 확실히 좋은 해설임은 맞지만 국대같이 공중파에서 해주는 방송에서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야 첼지현 주늬옹 덕후라 요즘 공중파로 축구보기 너무 좋네요 크크크
19/06/13 16:47
목소리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네요
한준희 해설의원님 팬인데, 이런 자리도 실력으로만으로 인정받지 못하다니 아쉽네요
19/06/13 17:51
저도 처음 들었을 땐 목소리 톤 때문에 왜 칭송받나 아리송했는데 몇 번 보고 적응되니 왜 원탑소리 듣는지 알겠더라고요. 한준희 해설이 하면 무조건 그것만 봅니다.
19/06/13 18:10
박학다식 하시고 막힘없이 정보가 줄줄 쏟아져 나와서 좋습니다. 솔직히 국대출신 해설은 개인적으로 별로더라구요. 목소리가 불호가 많은줄 댓글보고 알았네요.
19/06/13 18:45
전 몇년전부터 안정환을 가장 좋아합니다
해설하면서 드립칠땐 진짜 예능에 나오는 안정환 모드고 각잡고 해설(설명)할때는 ‘아 맞다 이형 월클이었지...’하게 만드는... 상황이나 용어, 본인 의견 설명할때도 어려운말 안쓰고 상당히 직관적으로 설명해줍니다. 김성주랑 있을때는 예능쪽에 좀 더 치우친 해설이라 아쉬웠는데 요즘에 김정근 아나운서랑 하니 완전 황밸입니다.크크 넘나 제스타일
19/06/13 19:06
케백수는 중계할때 피디놈들 부터 갈아치워야...
아니 선수들 공차고 있는데 슬로우로 리플레이는 왜 틀어. 축구 보다가 빡치게 만드는 케백수.
19/06/13 19:37
목소리 호불호도 있지만 실제 말할 때 약간 불안정한게 있습니다. 졸개들끼리 하는거 봐도 첼지현은 톤도 안정되어 있고 말할 때도 부드럽게 들리는데 한의원은 불안정하고 정돈 안된 느낌? 스피치가 좀 아쉽다는 느낌이 항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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