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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4 18:31
우리나라는 물론이요 아시아로 쳐도 리듬체조계에서 나름 역대급 선수인데
특정팬덤이 자기 선수처럼 언론에서 너무 띄워준다고 분노해버리는 바람에.. 심지어 일본 애들이 피겨에서 주로 언급하던 매수드립을 역으로 씌우면서 안티들의 자기 정당화까지... 아직도 그거 다 믿고 까는 사람들도 꽤 있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도 언플때문에 싫었다고 애둘러 욕하는 사람도 여전하더라구요.
19/07/04 20:47
소속사한테 반항못하는 노예도 아니고 특히 스포츠선수는 아이돌 기획사처럼 갑을 관계도 아닌데 소속사가 그짓하는걸 가만히 두고 봤으면 암묵적 동의를 한거죠 뭘.. 언플이야 그렇다쳐도 소트니 코바한테 보란듯이 하트 날리고..
여초도 아니고 남초에서도 어마어마하게 까이던데 이쁜탓일수가 없죠..
19/07/04 19:15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네요.
나중에 댓글 사건 보면 본인도 김연아에게 좀 안 좋은 감정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언플은 소속사가 한 거고 김연아 나가면서 소속사가 그 대타 포지션으로 키우다 보니 무리수가 많았는데 그게 꼭 개인의 잘못인가는 애매한거 같아요. 소속사가 김연아 급으로 언플하려 한거는 확실히 오버에 잘못이었지만 그렇게 생각할 국민들은 당연히 거의 없을텐데.... 어찌 됐던 리듬체조계에 아시아 선수로는, 아니 비 동구권 선수로는 가장 높이 올라갔던 선수인데요. 그마저도 평가를 못 받게 되었죠.
19/07/04 19:27
댓글 사건이 있었나요? 언플은 소속사 잘못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손연재 선수가 안 좋은 감정이 있었다는 것은 모르고 있어서요.
19/07/05 08:53
같은 소속사 선수가 김연아와 같이 사진 찍고 그래도 자기는 연재랑 찍은 게 더 좋다 뭐 이런 의미의 멕이는 식으로 올렸고 거기에 손연재가 크크크크 이런 식으로 동조하는 댓글 달고 그랬죠. 본인도 김연아 엄청 의식한 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
19/07/04 19:30
스윙멋지네요.
최순실하고 김종하고 뭘 했든 소속사가 있으니 어쩔수 없다 칩니다. 배포있게 마이웨이 한 김연아가 대단한거지 손연재를 욕할건 아니죠. 다만 소트니코바 금메달 피드에 좋아요 누른건 변명의 여지가 없죠. 개인적으론 이때부터 아웃입니다.
19/07/05 00:35
(수정됨) 손연재 선수....좀 과도하게 까인 것은 맞지만 그 까인 지분에서 손연재선수 스스로가 자유롭지가 않죠
리듬체조계에서 탈아시아급이라는 평가 그리 틀린 것은 아니지만 올림픽 4위는 아시아 선수라서 후하게 채점된 결과이기도 하고요 김연아 선수는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평가가 좋았고 정말 하자없는 우승이자 신기록 점수였습니다, 그에 비해 손연재 선수는 아시아 선수라서 정치공학적으로 후하게 채점된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건데 소속사가 쓸데없이 김연아선수와 비교해서 김연아선수는 깎아내리고 손연재선수를 올려치기하는 바람에 손연재선수 이미지가 나빠졌죠 이거야 소속사와 러시아 연맹의 문제이니 그렇다 치겠지만 일부 인터뷰나 소트니코바 금메달에 좋다고 피드백한 것은 손연재선수가 잘못한 거죠, 그냥 이유없이 까인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과도하게 까였다고 보지만 손연재 선수 스스로가 거기서 자유롭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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