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인 아르연 로벤이 뮌헨을 떠난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어릴때 부터 주목받았던 엄청난 재능으로 다수의 빅클럽들을 거치면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바이에른 뮌헨에 정착한 이후로는 다른 선수 및 감독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였습니다. 2010년 월드컵에서 준우승 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아쉽긴 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 플레이어 또 한명이 이렇게 은퇴하네요.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노안 또는 거꾸로 가는 시간등으로 더 유명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무튼 은퇴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곧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