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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6 22:01:48
Name 아우구스투스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NBA] 썬더가 이바카로 받아온 선수 및 픽 목록
2016년 6월

이바카  <-----> 올라디포 + 일야소바 + 사보니스

2016년 11월
일야소바 + 20년 1라픽(20픽보호, 보호시 22년, 23년 2라픽 전환) <------> 그랜트

2017년 7월
올라디포 + 사보니스 <-----> 폴 죠지

2019년 7월
폴 죠지 <-----> SGA + 갈리날리 + 21년 1라픽(마이애미, 비보호) + 22년 1라픽(클립스, 비보호) + 23년 1라픽(마이애미, 로터리보호) + 23년 1라픽 스왑(클립스) + 24년 1라픽(클립스, 비보호) +25년 1라픽 스왑(클립스) + 26년 1라픽(클립스, 비보호)



이바카 +  20년 1라픽(20픽 보호)  <----->
그랜트 + SGA + 갈리날리 + 21년 1라픽(마이애미, 비보호) + 22년 1라픽(클립스, 비보호) + 23년 1라픽(마이애미, 로터리보호) + 23년 1라픽 스왑(클립스) + 24년 1라픽(클립스, 비보호) +25년 1라픽 스왑(클립스) + 26년 1라픽(클립스, 비보호)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오클라호마가 이바카를 어찌 데려왔느냐인데요

2007년 7월
09년 2라픽 <-----> 커트 토마스 + 08년 1라픽(피닉스, 비보호) + 10년 1라픽(피닉스, 비보호)

당시 사치세의 위험이 있던 피닉스 선즈로부터 고액 연봉자 커트 토마스 받는 댓가로 받은 픽으로 뽑은 선수죠.

심지어 저 20년 1라픽도 20픽이하로 걸리면 22년과 23년 2라픽으로 전환되니까 리빌딩모드로 간다면 2라픽 2개만 보내고 끝나게 되죠.


이바카 한명 보내고 3년만에 어마어마한 자산을 만드는거 보면 프레스티가 괜히 명단장 소리 듣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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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6 22:06
수정 아이콘
그 명단장의 종잣돈이 웨스트브룩이라는 게 비극이지요.
아우구스투스
19/07/06 22:18
수정 아이콘
저 트레이드들의 기반이 한번도 FA를 한번도 되지 않고 연장계약을 통해 플랜을 짤 수 있게 만들어준 웨스트브룩의 덕이거든요.
19/07/06 22:34
수정 아이콘
웨스트브룩 중심으로 팀을 짰다 = 트렌드와 맞지 않는다... 라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그런 결정을 스스로 내렸다 = 명단장은 아닌듯...
좀 아쉬운 건 아는데, 상황상 웨스트브룩 안고갈 수밖에 없었다 = 불쌍한 명단장...

저는 후자라고 생각해서 비극이라고 했어요.
아우구스투스
19/07/06 22:37
수정 아이콘
이건 듀란트가 나간 이상 웨스트브룩외에는 아무런 선택도 없긴 합니다.
오클은 그 누구도 FA로 안오려는 지역이거든요.
위원장
19/07/06 22:10
수정 아이콘
팀 성적이 잘 나와야할텐데
루크레티아
19/07/06 22: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서브룩은 오클 원팀맨으로 은퇴하면 동상 세워줘야 합니다.
Joshua Ryu
19/07/06 22:13
수정 아이콘
뭘 했는데 동상을 세우나요? 우승반지 하나없는데
아우구스투스
19/07/06 22:17
수정 아이콘
한번도 FA가 된적없이 팀에 연장계약을 통해 플랜을 짜게 해준 선수죠.
듀란트 나가고 진작에 약팀도 가능했었습니다.
칸예웨스트
19/07/06 22:49
수정 아이콘
저 깡촌에 듀란트가 통수치고도(전날 오클선수들와의 저녁식사에서 잔류한다고하고 골스로 런) 폴조지가 오고 연장 계약맺은게 러셀의 공이죠 단점다 인정하고 한계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만 저깡촌에서 러셀의 존재는 그이상이에요 영결및 동상 세워주고도 남습니다
스토리북
19/07/06 22:59
수정 아이콘
썬더의 서브룩을 까는 건 로마의 데로시를 까는 것과 똑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7/06 23:04
수정 아이콘
역시 데로시 떠오른게 저만은 아니었군요.
루크레티아
19/07/07 01:32
수정 아이콘
존 스탁턴은 우승해서 유타에서 동상 세웠나보군요.
Tim.Duncan
19/07/07 13:05
수정 아이콘
진짜 오클라호마에 대해선 예의라고는 1도 없는 댓글이네요
볼빵빵청년
19/07/06 22:44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악성 트레이드 실수가 있어서 그렇지... 좋은 단장이죠... 썬더 최고의 문제는 부상이슈도 스타트 5인이 제대로 돌아간 시즌이 없어요. 제일 잘 돌아간 시즌이 멜로있을때라... 후우 ㅠㅠ
서린언니
19/07/06 22:46
수정 아이콘
오클라호마 지역 특성을 생각해보면 웨스트브룩이 프랜차이즈로 있어주는게 정말 고마울 뿐입니다.
Dr.덴마
19/07/06 22:51
수정 아이콘
맥스 계약 받고 부진 or 부상으로 훨씬 돈값 못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웨스트브룩 욕먹는거 보면 참 납득이 안되네요.
웨스트브룩 커리어 에서 제일 부진했던 시즌이라고 할수 있는 이번시즌에도 올 nba 3rd 팀이었습니다.
진작에 웨스트브룩이 듀란트 나간 해나 다음해에 트레이드 요청해서 다른 팀 갔으면 오클이 지금 미네나 피닉스 정도 위치였을텐데 상황을 잘 모르는 분들이 너무 함부로 얘기하시네요.
사운드커튼
19/07/06 2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우구스투스
19/07/06 23:00
수정 아이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어떤건지 돌리지 말고 말씀하셔도 될듯 한데요.
사운드커튼
19/07/07 15:29
수정 아이콘
강박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7/07 15:30
수정 아이콘
아 네
Dr.덴마
19/07/06 23: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궁금함인데 사운드커튼 님은 어떤 선수 팬이신가요?
사운드커튼
19/07/07 15:30
수정 아이콘
재롱잔치 느낌으로 커리 구경은 많이 했는데 팬이랄 팀이나 선수는 없네요.
Dr.덴마
19/07/07 15:32
수정 아이콘
아 네 왜 그런지 알겠네요.
사운드커튼
19/07/07 15:33
수정 아이콘
대신 바락바락 덤비면서 패배하는 뒷통수를 구경하는 재미는 잘 느끼고 있습니다.
19/07/06 23:10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에서도 아우구스투스님 글을 종종 보긴 하는데 서버럭 팬이라고 할만한 글은 딱히 없던데 어떤 글에서 그렇게 느끼신거죠?
사운드커튼
19/07/07 15:29
수정 아이콘
주인공으로 웨스트브룩을 지칭했던 글을 보고서요.
헤나투
19/07/06 23: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프레스티는 유능하지만 결국 정점을 찍진못해서요.
잘뽑고 잘키우고 잘바꾸지만 잘 이기게 하진 못하는거 같습니다.
뭐 오클라호마 시티라는 스몰중에 스몰마켓의 한계일수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5손가락안에 드는 단장은 아닌거 같아요.
황금가지
19/07/07 01:03
수정 아이콘
멜로만 안데려왔어도 크윽...
정 주지 마!
19/07/07 01:21
수정 아이콘
대단하긴 하네요. 오클이란 팀이 지역적 한계가 명확해서 선수구성을 빅마켓처럼 짜기가.. 서버럭 싫어합니다만, 이 건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오클에서 서버럭은 깔수없는 존재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9/07/07 02:31
수정 아이콘
오클라호마에서는 서버럭이 커리어 로우(최근에 끝난 저번시즌) 또 해도 오클라호마는 서버럭임

서버럭이 오클라호마 팀 안에서 선수들한테 끼치는 영향도 장난 아님 주목받았었지만 나가리 되서 다른팀에서 버려진 슈로더 노엘 오클와서 농구하면서 다시 커리어 이어나갈수 있도록 옆에서 얼마나 열심히 도와주는 선수고 쓰레기슈터였던 테런스퍼거슨이 이번시즌 보여준것도 역시 서버럭의 도움이었음 (평소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서버럭이 얼마나 선수들을 믿어주고 도와주는지 알 수 있음)

서브룩은 스타일은 탈 수 있어도 (개인적으로 스타일이 아니기도함) 커리어 로우가 nba 3rd인 선수임 오클라호마에서 당연히 동상세워야함
미하라
19/07/07 02:58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저도 웨스트브룩이 적어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라는 구단 내에서는 엄청난 의미를 갖는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시즌 토론토를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더군요. 오클라호마 만큼은 아닐지라도 역시나 대형 FA 하나 노리기 어려운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캐나다 지역 연고팀에서 10년간 팀에 헌신한 드로잔보다 랩터스와의 추억이라고는 단 한 시즌밖에 없는 카와이가 지역팬들에게 영웅대접을 받는거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더군요. 토론토가 드로잔을 보내고 카와이같은 파이널 MVP 레벨의 선수를 딱 1년만 쓸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1년동안 지역팬들에게 썬더의 NBA 파이널 우승이라는 유산을 선물해준다면 과연 팬들이 그때도 웨스트브룩을 추억하고 아쉬워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랩터스 팬들이 드로잔이 스퍼스로 떠난걸 아쉬워 하지 않는것처럼 말이죠.
처음과마지막
19/07/07 0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과적으로는 유지리승

듀란트 하든 서버럭 조합으로 우승도 못하고 그조합 유지도 못하고 저물어가는 기분이죠

이남자 저남자 이리저리 재다가 결혼못하는 기분이랄가요?
응~아니야
19/07/07 04:30
수정 아이콘
토론토 입장에서 카와이 위상>>>오클 입장에서 웨스트브룩 위상이죠
느바에서 우승의 값어치는 그 정도니까요
아우구스투스
19/07/07 05:49
수정 아이콘
우승이 대단한건 맞는데 아직 그정도 차이가 날정도로의 차이는 아니죠.
오클은 따로 서버럭데이 운영하는 도시죠.
19/07/07 05: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듀란트 하든 서버럭 가지고 파이널 1회 진출이면 그다지 고평가를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서버럭과 하든 중 서버럭을 택한 꼴이었는데 하든을 택했다면 결과는 좀 많이 달라졌을 거라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7/07 05:48
수정 아이콘
저 셋은 딱 3년 같이 뛰었고 트레이드 당시 기준으로 애초에 서버럭과 하든은 비교 대상도 아니고 둘 중 하나를 고른것도 아니었기에 틀린 비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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