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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6 22:03:48
Name DRYB
Link #1 뇌내망상
Subject [스포츠] 투웨이 플레이어의 시대
최애캐 PG13이 오클로 가서 서버럭 억제기에 고통받다가 커리어 끝날 줄 알았는데, 극적으로 탈출한 것이 기쁘네요.

폴 조지가 최애캐가 된 것은 다른 게 아닙니다. 투웨이 스타인 그의 플레이, 호쾌한 슬래싱과 퍼리미터 오펜스를 다 갖춘 공격과
락다운 디펜딩이 가능한 철벽의 수비력 때문이지요. 말하자면 6각형 플레이어랄까요? 흐흐

농구의 패러다임이 변해오면서 지금이 트렌드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는 어떤 선수일까 생각해보면, 저는 투웨이 스윙맨이
가장 중요한 인원 같습니다. 이번 토론토의 우승을 보며 그 생각은 조금 더 굳어졌고요. 물론 혼자서 게임을 뒤엎을 수 있는
커리같은 백코트 자원이 더 무서울 수도 있지요. 하지만 커리는 대체자를 찾기 힘든 유니크한 선수지요. 커리와 같은 선수의
분류에는 커리만 넣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릴라드도 좀 다르고... 그리고 무엇보다 커리 혼자의 한계도 보인 듯도 하고요.

투웨이 스타, 흔히 공수겸장이라고 불리는 유형의 스윙맨이 팀에 있으면 그 팀은 조합이 매우 편해집니다. 누굴 붙여도 일단
본전 이상 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탄탄한 프런트 코트나 화려한 백코트나 붙여주기만 하면요. 물론 아무나 다 되는 건 아닙니다.
볼호그 백코트 자원이 공 들고 원맨쇼 하고 수비도 영 별로면 답 없는 거죠. 하지만 어지간한 조합에는 다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번 카와이 드라마가 치열했던 겁니다. 아무 팀이나 일단 데려가면 팀의 중심으로 삼아 쭉쭉 강해질 수 있으니까요.
만일 듀란트가 다치지 않았다면 듀란트, 카와이 둘의 행선지 때문에 드라마가 더욱 흥미로웠겠지요.

그럼 이런 투웨이 스윙맨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일단 먼저 르브론 제임스가 있죠. 공수에서 빠질 것이 없는 시대의 아이콘입니다.
그러나 18-19시즌의 르브론은 공수 양면, 특히 수비에서는 유의미하게 기량의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만일 이전의 수비력을
다시 가져올 수 있다면, 레이커스가 보유한 르브론이 아마 리그 최고의 투웨이 스타일 겁니다.

그리고 작년의 챔피언, 더 클로 카와이 레너드가 있습니다. 루키때부터 수비로는 답이 없는 선수였는데, 산왕고교에서 공격력까지
활짝 만개해버린 사기캐입니다. 특히 카와이의 강점은 흔들림 없는 강철 멘탈 그리고 박지성급 스태미너라고 생각해요.
공격과 수비에서 텐션을 낮추지 않고도 게임의 끝까지 중심을 잡아주는 역량은 정말 대단했고, 반지를 끼게 되었죠.

비록 부상으로 불꽃튀는 대결을 보여주지 못해서 크게 아쉬웠지만, 케빈 듀란트가 있습니다. 수비가 워낙 좋은 골스에서 뛰며
수비에서 어느 정도 체력 안배를 받는 모습이 보였지만, KD는 수비력도 괜찮은 선수입니다. 카와이보다 공격은 낫고 수비는
아쉬운 선수라고 봐요. KD는 특히 그 효율을 따지지 않을 수 없죠. 볼 점유를 많이 주지 않아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선수입니다.
아킬레스 건 부상이라는 커리어 최악의 재난을 맞았는데, 회복 이후 얼마나 기량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폴 조지가 있습니다. 올 시즌 MVP 후보까지 오른 PG는 기량만은 앞서 소개한 선수들에게 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언더독 팀과 부상으로 인해 아직 주목받을 성과를 내지 못했어요. 올 시즌은 괜히 서버럭이랑 같이 뛰어서 -_- 서버럭이
바로 투웨이 스윙맨의 장점을 상쇄해버릴 수 있는 최악의 유형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 딱 물린 듯한 모습이었어요. 재계약까지
떡하니 해버려서 거기서 그렇게 살다가 커리어 날리겠다 했습니다만,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네요. 자체발광 올스타 PG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어깨 부상으로 다음 시즌 초반의 몇 주를 결장한다는 데, 역시 부상 회복이후가 포인트겠네요.

꼭 언급해야 하는 선수는 바로 그릭프릭, 야니스죠. 야니스도 이미 공수에서 엄청난 능력을 선보여줬습니다. 다만, 올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드러난 약점, 슬래싱이 막혔을 때 해결할 수 있는 퍼리미터 오펜스 능력이 발목을 잡았죠. 야니스가 외곽 공격능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위에 언급한 모든 선수 이상의 진정한 괴수 야니스사우르스로 진화할 겁니다.

3번을 중심으로 오가는 선수들이 주로 언급되었지만, 클레이 탐슨같은 선수도 공수겸장에 최근 트렌드에 딱인 3&D 플레이어죠.
빅맨 중에서도 AD와 조엘 엠비드가 공수에서 훌륭한 선수이고요.

그에 반해서 온볼 어태커로 수비쪽에 아쉬움이 있는 러셀 웨스트브룩이나 켐바 워커같은 선수는 최근 트렌드에서 팀의 중심이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들이 팀의 중심이 되는 순간, 팀에는 퍼리미터 디펜스를 책임져 줘야 하는
다른 선수가 꼭 필요하게 되고, 그렇게 두 슬럿을 사용하며 팀은 빡빡하게 조합을 이루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은 투웨이 플레이어들이 지금의 농구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선수들 중에 둘 씩이 뭉친 LA의 두 팀은 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정말 궁금합니다. PG와 카와이의 조합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지, 아니면 삐걱이는 모습을 보여줄 지 흥미롭게 지켜보게 되겠네요. 내년 시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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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컬 매지컬
19/07/06 22:08
수정 아이콘
근데 PG가 서브룩이랑 있어서 손해봤다는 주장은 좀 안맞는게 PG는 지난 시즌 전까지 딱 서드~세컨팀급 선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퍼스트팀~MVP컨텐더급으로 올라온게 딱 지난시즌이 처음이였는데 그 시즌이 서브룩이랑 같이 뛴 시즌이죠
오히려 PG는 지금까지의 선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시즌이 서브룩과 함께한 오클 두번째 시즌이였습니다
19/07/06 22:2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입니다만, PG가 작년과 올시즌에 서브룩이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와 한 팀이었다면 더 터졌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MVP 컨텐더 선수를 두고서 클러치에 트롤링을 일삼는 게 말이 안되죠. 폴 조지가 1옵션인 팀에 조력자가 튼튼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schwaltz
19/07/06 22:12
수정 아이콘
다른 평가는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카와이 스태미너는 좀.. 출장경기 수로 보나 인게임으로 보나 스태미너는 오히려 약점에 가깝지 않나요??
19/07/06 22:16
수정 아이콘
카와이가 지금같은 플레이를 35분 이상 쭉 밀어붙일 수 있는 스태미너를 가지고 있다면 너무 사기라는 생각입니다. 카와이 플레이를 보면 수비에서의 텐션이 장난 아닙니다. 공격은 공격대로 하고 수비에서도 그 텐션을 유지한다는 것은 정말 체력을 플로어에 퍼부으며 하는 플레이거든요. 이게 가능했던 선수는 조던이 압도적이고, 그 밖엔 코비 정도 있지요. 티맥이 코비의 플레이를 보면서 수비에도 저렇게 체력 갈아 넣으며 공격까지 하는 게 믿을 수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서... 저는 지금의 카와이 체력만 해도 충분한 강점이라고 봅니다. 그게 안받쳐주면 지금같은 위치에 없을 거에요. 더 나아질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출장경기나 인게임은 순수 스태미너보다는 부상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보고요.
리리컬 매지컬
19/07/06 22:18
수정 아이콘
레너드 정도면 역대급 공수겸장 플레이어들과 슬슬 비교해야하는데 그 선수들은 전성기 시절(현재 레너드와 비슷한 나이대)
에는 레너드보다 훨씬 많이 관리필요없이 뛰면서 할거 다 한 선수들이였습니다. 레너드를 무슨 평범한 NBA선수들과 비교할건
아니고 기준이 높게 잡혀있으니까 레너드 스태미너는 전혀 장점이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축으로 봐야 맞죠.
19/07/06 22:2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비교하자면 그런 생각도 할 수 있어요. 비교를 그분이나 르브론같은 금강불괴급이랑 한다면요. 레너드가 부상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100%로 임하는 시즌에 얼마나 뛸 지 이번 시즌을 지켜봐야 하는 것도 맞겠죠.
schwaltz
19/07/06 22:27
수정 아이콘
카와이 정도면 이미 비교대상이 조던이나 동나이대 르브론 등 올타임 탑 윙맨들이고 이 레벨 선수들은 할거 다하면서 경기당 40분가까이 뛰었으니까요. 카와이가 비교되는 레벨에서는 카와이 체력은 약점으로 보는게 맞다고 보입니다.
19/07/06 22:29
수정 아이콘
음, 지난 시즌 반지와 2파엠으로 카와이의 비교대상이 더 뛸 수 있겠네요. 농구의 신과 현시대의 아이콘과 비비기엔 좀 불쌍한 감도 있습니다만, 그들과 비교해 체력이 별로인 점은 확실히 인정합니다. 다만, 위에도 말했다시피 올 시즌, 작년 시즌에 영향을 준 부상의 여파 없이 100%로 투입되는 카와이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19/07/06 22:20
수정 아이콘
폴조지는 지난시즌까지 멋있다는 이유로 과대평가된 선수였습니다. 스몰포워드로 따지면 릅듀카 다음급이고 거기에 쿰보가 올시즌을 기점으로 폴조지를 제쳤으니(폴조지 서드4번 퍼스트1번, 쿰보 세컨드2번,퍼스트1번) 냉정하게 따지면 스몰포워드 5위급 선수입니다. 그리고 리리컬 매지컬님이 말한것처럼, 아이러니하게 서브룩이랑 뛴 올 시즌이 최고 빛나는 시즌이었네요. 그리고 폴조지 육각형이라고 하기에는 카와이보다 작은 육각형이라고 생각하고 이미지에비해 돌파가 큰 약점이죠.
19/07/06 22:25
수정 아이콘
딱 그 위치의 선수지요. PG가 지금. 여기서 마무리가 될 지 더 빛나게 될 지 기대가 되요. 돌파같은 경우는 비교적 약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올시즌에 겁없이 비비고 들어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아요.
19/07/06 22:22
수정 아이콘
제 예전닉이 PG13이었지만 서버럭이 억제기였다기엔 인디애나에서의 모습은 원맨팀의 에이스로서는 기동력의 한계+리듬슈터의 면모때문에 부상전의 기대치만 못했죠. 오히려 페이서스에서의 모습만 놓고보면 (건강하면) 올라디포가 더 나았어요.

그리고 기량을 카와이나 듀란트와 비비기엔 폴조지의 커리어 하이였던 저번시즌만 놓고 봐도 저 둘과는 효율차이가 꽤 나죠.
19/07/06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브룩때문에 폴의 플레이가 죽었다보다는, 서브룩때문에 팀 성적이 좋지 못했다라고 생각해요. 플옵에서나 시즌에서나.
네이버후드
19/07/06 22:52
수정 아이콘
폴조지, 카와이, 야니스, 클레이, 버틀러, 갈매기요 르브론은 아니죠 이제
19/07/06 23:02
수정 아이콘
탐슨의 오펜스가 투웨이플레이어의 바운더리에 들어갈 정도의 공격력이면 르브론의 수비력도 마찬가지 같은데요.
네이버후드
19/07/06 23:11
수정 아이콘
탐슨은 그 볼 소유로 평득 21.5에 역대 2번째 3점 슈터입니다. 그에 수비는 1번부터 4번까지 막고요 하지만 전성기의 르브론이면 몰라도 클블 2기 3년차부터 티나기 시작한 수비는 클블마지막 시즌부터 아예 눈에 뛸 정도로 안좋아졌죠. 지난 시즌도 말로 할 필요가 없고요 그냥 안좋은게 아니고 수비를 안하죠
19/07/06 2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탐슨은 리그 최고의 3점슈터 중 하나인거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런데 폴조지 카와이 야니스 버틀러 다 팀의 1옵션 혹은 빅x로 무언가 보여준 선수들이잖아요. 탐슨은 최전성기에도 커리의 사이드킥 정도였구요. 탐슨의 적은 볼소유를 탓하기엔 적은 볼소유가 효율성에 도움이 되잖아요. 그렇다고 효율성으로 비비기엔 지난시즌 1옵션으로 훨씬 많은 볼륨을 가져간 브래들리빌보다 TS가 낮은데 탐슨을 공격력에서 저 라인에 허용할 정도의 관용 정도면 르브론의 수비력도 마찬가지죠. 당장 르브론 DBPM DWS 다 +인데요.
19/07/06 22:52
수정 아이콘
워커는 디펜스가 필요한 게 맞는 거 같은데 서브룩은 일단 슛부터 좀 잘넣어야...
Dr.덴마
19/07/06 22:54
수정 아이콘
서버럭 억제기의 근거가 뭔가요?
아우구스투스
19/07/06 23:19
수정 아이콘
양쪽 어깨 수술로 시즌 초 수주간 결장한다는 루머가 있던데 충분히 회복한 뒤에 지난시즌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19/07/06 23:29
수정 아이콘
전천후 박투박, 게다가 클래스 있는 선수라면 그 어느 팀이라도 탐낼 만 하죠.
19/07/06 23:49
수정 아이콘
억제기라는 표현은 좀.. 팀 전체적인 결과가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웨스트브룩이 폴조지 개인에게 피해를 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과마지막
19/07/07 0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감합니다 최근 파엠들만봐도 공수겸장 전천후 스윙맨들이죠 르브론 카와이 듀란트 등등

진지하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에이스 스윙맨은 필수죠

올시즌 우승팀 토론토를 7차전까지 끌고간 필리도 토론토전 진짜 에이스는 공수겸장 스윙맨 버틀러였죠

클퍼가 토론토 처럼 정규시즌에 카와이 조지 잘관리하고 플옵에 버닝해서 창단 첫 우승 바래요

공수겸장 스윙맨은 공격으로도 상대 에이스3번 체력을 소모하거나 맞불을 놓을수 있다는게 가장큰 장점이죠

특히 카와이는 플옵에서 쿰보를 효율적으로 잘막았죠
올시즌 시엠선수의 경기내 영향력을 확줄여버린거죠

수비왕출신 에이스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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