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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7 16:35
(수정됨) 이제라도 하니 다행이긴한데...
매수구단에서 약이나 빨던 김재환이가 시대를 잘 타고나긴했네요. 중징계는 커녕 엠비피까지 받아먹었으니.
19/07/07 16:49
걸릴 확률 자체가 낮은 건 아쉽지만 걸리면 철퇴 세게 맞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네요. 그런데 만약 1년 쉬는 정도라면 큰 철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체 여권 만들어서 검사하고 약물 적발되면 기록 말소되고 메달 빼앗기고 당연한 불명예가 씌워지는 올림픽조차도 약물판인데...국내 프로야구처럼 검사 느슨하고 후에 복귀만 가능하다면야 쫄보들이나 약물을 못 하는 정도에 그칠 거라고 보네요. 뭐 그래도 10경기 징계라는 진짜...약물 안 하는 게 바보인 수준의 징계는 벗어나야죠.
19/07/07 16:58
약빨다 걸리면 선수인생 x된다를 규정으로 보여줘야죠.
강력한 추가징계...얼마나 강력할지는 두고봐야겠네요... 근데 기대는 안되는...
19/07/07 17:08
기레기들이 한거입니다.
그냥 기레기들은 돈 되는것이면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들입니다. 기레기들이 멍청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아니라, 김재환이 MVP가 되야지 끊임없이 기사를 새롭게 쓸수 있고, 사람들 관심도 많고 조회수도 클릭수도 많아서 자기 돈벌이 되는거 압니다. 김재환 MVP -> 옹호하는 기사, 반박하는 기사 -> 사람들 관심많아지고 조회수 높고 클릭수 높아집니다. 그들은 KBO가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습니다. 클릭수 높여서 돈 벌면 되거든요. 진짜 KBO가 망할거 같아서 자기 밥줄(목숨줄) 끊길거 같으면 그때부터 양질의 기사, 강도높은 비난 하겠지요. 슬슬 그런 조짐이 보이니까 이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KBO, 심판, 언론 다들 그냥 자기 욕심에 앞서는 레기들 일뿐입니다.
19/07/07 18:09
약에 대해선 믈브도 원죄는 더하거나 만만치 않습니다만 사후에 도핑에 걸렸을지언정 오피셜로 걸린 도핑 전력자에게 MVP 주는 일은 없었죠.
다소 늦었다고 보지만 기준은 81(반시즌)-1시즌-영구제명 일 겁니다
19/07/07 20:33
공식 도핑엔 안걸렸지만 사실상 약쟁이인 오티즈가 월드시리즈 MVP 먹고 팀 영결에 은퇴투어 하는 거 보면 메이저리그도 아직 멀었습니다.
19/07/07 21:56
https://namu.wiki/w/%EB%8D%B0%EC%9D%B4%EB%B9%84%EB%93%9C%20%EC%98%A4%ED%8B%B0%EC%A6%88
2003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실시한 비공개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기사가 나왔고 오티즈도 기자회견에서 "약물 복용에 관해 사과한다. 그런데 자신이 복용한 것은 비타민같은 건강 보조제였을 뿐인데 왜 금지 약물이 검출됐는지 모르겠다. 뭔가 착오가 있는거 같다"는 입장을 밝혔답니다. 본인도 양성반응이 나온걸 알고 있었다는 거죠. 이정도면 공식여부가 크게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19/07/07 22:03
오티즈는 현역생활때도, 은퇴한 이후에도 자기는 약물먹은적 없고 그때 약물이 검출됐다고 나온건 검사에 뭔가 잘못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뭔가 착오가 있는것 같다고 말하는거죠.
그리고 저 검사는 비공개를 약속한 검사였기 때문에 4명을 제외하곤 명단도 나오지 않았고 오티즈의 변명에 대한 사무국의 대응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비공식인거죠.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착오고 난 안했다가 오티즈 주장입니다. 사무국에서 응 아니야라고 하지도 않았어요.
19/07/07 17:39
앞으로 한다면 기존 선수들에게도 강하게 가야죠. mvp같은 거 준거 되돌릴수 없지만 그문제 해결 안하면 제대로 된 대응이나 의지는 기대가 안됩니다.
19/07/07 18:51
대부분의 법률(or 규정)이 소급적용이 안되는 걸 생각하면 이제와서 약쟁이들에게 소급적용하는 건 그것대로 문제가 됩니다.
다만 이제 약쟁이들을 물고 빠는 짓만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최소한 약쟁이들에게 골글이나 MVP 같은건 주지 말아야죠. 그리고 몇 경기가 아니라 몇 시즌을 야구장, 구단 공식 훈련장등에 못 들어가게 막아야 합니다. 퇴출되면 더 좋겠지만 지금까지의 KBO를 보면 퇴출은 없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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