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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7 23:21
올해 룰 강화되서 투수나 포수가 송구할 때 타자 주자가 라인 바깥쪽으로 안 뛰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적용 안 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파이어 났을겁니다. 윤상원님-조셉에게 캄다운한 그 신판님 맞습니다-은 저거 백업한 다음에 칼 같은 송구로 아웃 시켜 경기 끝내준 오짱에게 감사해야할겁니다.
19/07/08 21:23
3루수가 루를 비워서 투수가 3루에 던질 수가 없는데 그걸 돌아가네요. 그냥 멈추기만 했다가 투수 1루 던질 때 홈으로 대시해야하는데...
19/07/07 23:25
9회말 1아웃부터 봤는데 웬만한 한 경기 본만큼 진이 빠지네요. 크크 우석이 강남이 고생했다. 갓주현은 이렇게 터져줄 때가 있어서 1군에 꼭 있어야 돼요.
19/07/08 08:10
포텐 터지기 전이지만 박종호가 월등했고, 그 욕 먹던 박경수도 정주현보다는 훨씬 잘해줬죠.
개인적으로는 엘지에서 제일 아끼던 선수가 박경수였는데, 손주인이 엘지에서 찍던 기록이 박경수하고 차이가 없었는데 왜 박경수는 욕을 그렇게 바가지로 먹었고 손주인은 구세주 취급을 받았는지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19/07/08 09:35
결국 포텐과 기대치의 문제인데, 손주인은 기대이상으로 해줬고 박경수는 그렇지 못한거죠. 결국 엘지팬들의 기대가 옳았음(?)을 kt에서의 성적이 증명했고요..
19/07/07 23:37
이번주 희귀도 순위는?
1. LG 이우찬 1이닝 3구 순삭 + 마지막 공 64396 병살 2. 롯데가 세워준 인사이드 파크 여인숙 3. 오늘 있었던 낫아웃 1루 폭투 후 백업 홈송구 아웃 개인적으로는 321 순이네요. ;;; 혼란 그자체인 크보 ㅠㅠ
19/07/08 00:04
(수정됨) 2사 3루주자는 런다운이고 뭐고 일단 뛰어야죠 홈승부 걸든 런다운 걸든 주자는 뛰는게 사야부터 고교야구까지 지도자들이 강조하는건데 주자 안 뛰면 수비쪽는오히려 1루 던지는게 편하죠 3루주자는 스킵이랑 기존에 뛰어오던 거리 포함해서 1루주자에 비해 거리를 좁혀놓은 상황에다가 포스아웃과 태그 아웃을 감안하면 공격측에서는 1루 승부보다는 홈승부가 그나마 확률적으로 높아서 일단 뛰는걸 강조하는 건데
19/07/08 00:28
3루주자 중간에 한번 멈췄다 1루에 공 빠지는거
보자마자 홈달렸으면 넉넉한 세입 아니었나요? 3루로 아예 돌아갔다 홈으로 뛴건가요? 3루수도 없는데?
19/07/08 00:48
왜 3루로 돌아갔을까요 의문이예요
3루수 위치 보였을텐데 중간에 멈추고 상황보고 홈으로 가야지 화면상으로 무작정 3루로 돌아가버려서
19/07/08 00:51
적어도 투수가 송구할 때부턴 홈으로 뛰던가 했어야 했는데 1루수가 공 빠트린거 보고 홈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옆에서 같이 보던 기아팬인 동생이 BQ가 부족해서 그래... 하면서 탄식하더라구요.
19/07/08 08:12
3루주자는 공이 뒤로 빠졌으면 당연히 뛰고 보는게 맞지만 공이 저렇게 튀어갔으면 안 뛰는게 맞는 판단이었디고 봅니다.
저기서 자기가 뛰어들어갔으면 아웃 확률이 99.9999%고, 안 뛰고 1루 승부가되도록 했으면 그보다는 아웃 확률이 낮으니까요.
19/07/08 09:20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영상보니
1. 저 상황에서 3루쪽 체크하는 투수는 없을것이다. 2. 3루수 김민성이 홈쪽으로 가며 김민식을 신경쓰는 상황이 아니었다. 3. 다른거 다 떠나서 고우석이 1루를 보고 있거나 1루로 던지자 마자 바로 들어갔어야 했다. 물론 그 전에 쓰리피트 아웃이긴 했지만 본헤드에 가까운 플레이는 맞는듯 합니다. 고우석도 던지고나서 홈커버를 안했고 (홈가는 송구가 바운드였는데 빠졌으면 그대로 역전각) 그 상황서 기본에 충실한 정주현 때문에 심판 운 없이 엘지가 이긴거죠.
19/07/08 14:23
1루 포스아웃으로 이닝종료되는 상황에서 변수가 많은 홈태그 승부를 걸진 않죠.
그렇다면 3루주자는 무조건 뛰어들어와야됩니다. 아마도 3루주자가 아웃카운트를 착각했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찌됐든 본헤드는 맞다고 봅니다.
19/07/08 10:40
아뇨. 무조건 뛰었어야 합니다.
저 상황에서 포스아웃 대신 태그아웃을 노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LG 선수들도 모두 1루만 보고 있었구요.
19/07/08 12:37
스킵 동작만 하다가 포수가 1루 송구하는 순간 뛰는게 맞습니다.
저때 테그아웃 대상인 3루 주자를 아웃시키자고 3루를 보는 경우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1루 세이프 상황 뿐인데, 저 상황은 타구가 포수 앞으로 떨어졌고, 포수도 지체없이 1루로 송구했죠. 영상을 포수가 송구하고 있을 때에도 김민식으로 3루로 귀루 중입니다. 이건 명백한 김민식의 본헤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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