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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12:58
한국에서 "페미니즘" 이라는 용어는 이미 "애국보수" 만큼이나 변질되고 거부감 일으키는 용어라 필자 의도가 어떻든 저 단어가 들어가는 순간 파이어 될수밖에 없죠. 저도 프랑코 드립때문에 별로 안좋아하는 해설자긴 한데 저건 서형욱 해설의 문제라면 본인이 쓴대로 젠더갈등의 심각성을 인지못하고 넷상의 분위기 파악을 못한게 문제라면 문제지, 본인이 페미선언을 한것도 아니니...
19/07/11 14:04
애국보수나 페미니즘이나 둘다 좋은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애국보수나 합리적인 페미니즘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존재를 지금 상상하라고 하면 못할 것도 없죠. 제가 거기에 동의하는지와는 별개로 말이죠. 어쨌든 지금 저 단어들이 받고 있는 대접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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