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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8 20:45
저는 어쩔 수 없이 샌디 쿠팩스를 고를 것 같네요. 다른 선수들은 모두 직접 봣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보지 못 한 샌디 쿠팩스가 더 끌리네요...
17/02/08 21:13
기간으로 자르면 페드로요.
저 시기의 페드로는 진짜 언터처블입니다. 2000년 ERA가 1.74로 1위인데 2위가 3.70이고 그것도 약쟁이(로켓)의 기록이죠. 당연히 그 해의 ERA+는 291점으로 20세기 이후 역대 최고구요.
17/02/08 21:20
베이브루스 데려와서 이도류 시키면 안되나요.
Babe Ruth 15~18 127경기 1034이닝 92완투(17완봉 ) 78승 40패 2.05era, whip은 대충 1.1내외, 조정방어율은 패스. 물론 시대 보정하면 투수로서 임팩트는 떨어지겠습니다만..
17/02/09 00:49
팬그래프발 지표 추가해봅니다.
Name K/9 BB/9 FIP WAR Sandy Koufax 9.27 1.95 1.97 34.3 Greg Maddux 6.97 1.67 2.54 29.9 Pedro Martinez 11.46 2.02 2.36 35.3 Randy Johnson 12.38 2.52 2.53 37.6 Clayton Kershaw 9.53 2.01 2.41 27.7
17/02/09 03:38
페드로요. 한풀 꺾이기 시작한 2002년부터 봤음에도 팬심이 더해지긴 했지만 그의 투구에는 다른 투수들과는 뭔가 다른 아우라와 짜릿함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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